한화큐셀, ‘솔라 허브’ 카터스빌 공장 본격 가동-<그린텍솔라> 백영미-

by Valley_News posted Sep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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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솔라 허브’ 카터스빌 

공장 본격 가동

 

   한화솔루션 큐셀부문(대표 이구영)이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공장의 모듈 생산라인 건설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한화큐셀은 지난해 달튼 공장 증설에 이어 카터스빌 공장의 모듈 생산라인 신설까지 순조롭게 마무리하며 미국 최대 의 실리콘 태양광 모듈 제조기업으로 올라섰다고 전했다.

   카터스빌 공장은 한화큐셀의 미국 내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 ‘솔라 허브’의 한 축으로, 연간 3.3기가와트(GW) 규모의 태양광 모듈 제조능 력을 보유하게 됐다.

   3월까지 시운전을 마치고 4월부터 본격적인 모듈 상업 생산에 돌입한 카터스빌 공장은 내년부터는 연간 3.3GW 규모의 잉곳·웨이퍼·셀 상업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솔라 허브의 또 다른 축인 달튼 공장은 지난해 말 증설을 완료하고, 기존 연간 1.7GW였던 모듈 생산능력을 연간 5.1GW로 3배 늘렸다. 뒤이어 카터스빌 공장 모듈 라인이 완공되며 한화큐셀의 미국 내 모듈 생산능력은 총 연간 8.4GW로 늘어났다. 8.4GW는 미국의 약 130 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또 내년부터 카터스빌 공장의 모든 생산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한화큐셀은 북미 지역에서 핵심적인 태양광 밸류체인을 모두 제조 하는 유일한 기업이 된다고 밝혔다. 미국 공장 신·증설과 모듈 효율 증가에 힘입어, 한화큐셀의 글로벌 연간 생산 능력은 내년 기준으로 잉곳·웨이퍼 3.3GW, 셀 12.2GW, 모듈 11.2GW가 될 예정이다.

   한편 한화큐셀은 미국 정부가 재생에너지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IRA(인플레이션감축법)에 따라 AMPC(첨단세액공제) 등 혜택 을 받고 있는데, 카터스빌 공장이 올해만 약 2GW 규모의 모듈을 생산하게 되면서 이에 따른 세액공제 혜택이 연내 1억4000만달러(약 1860억원) 추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부터 잉곳·웨이퍼·셀·모듈을 모두 미국 내에서 제조하기 시작하면 세액공제 혜택은 더 늘어나 연간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밸류체인 별 생산라인이 집적화되며 물류비 절감, 효율성 제고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린텍 태양 에너지 전문가 

백영미 (Youngmee Baik) 

(213)321-2876

미국 카터스빌 공장 전경.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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