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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캘리포니아 산불은 LA 관광 산업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타격에서 완전히 회복된 시점에서 발생했다.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급감했던 LA의 관광 수익은 점차 회복되면서 지난 2023년에는 404억 달러 규모를 기록했다. 다만 방문객 수는 지난해 490만 명으로 집계되면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3%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일 전대미문의 산불이 LA를 덮친 것이다. 지난달 LA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최소 40년 내에 CA 주의 도시 지역을 가장 크게 태운 화재라고 분석했다.

   이로인해 LA시 관광 산업 관계자들은 이번 산불이 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 LA의 관광지로서의 명성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우선 이번 산불 여파로 헐리웃 주요 행사가 잇따라 연기되거나 축소됐다.

   지난 산불이 LA 지역의 일상과 주요 행사를 뒤흔들고 있으며, 헐리웃에서는 앞으로도 그 여파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CA 관광청 캐롤라인 베테타 대표는 LA에 있는 많은 레스토랑과 호텔이 이번 산불로 이미 타격을 받고 있다면서 CA 주민들 포함해 많은 이들이 LA로의 여행을 계획해 지역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LA 관광 당국은 화재와 관련해 TV를 통해 보이는 강렬한 이미지가 LA의 지리적 사실을 왜곡할 수 있어 여행객들의 방문을 주저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안전하게 LA를 방문할 수 있음을 알리고자 전 세계 여행 업계와 실시간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LA에서는 오는 2026~2028년,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2026년에는 북미 월드컵 8강전 경기가 LA에서 개최되고 2027년에는 NFL 슈퍼볼 경기가 예정돼 있으며 올림픽이 2028년에 LA에서 열릴 계획이다.

   LA시는 이 같은 이벤트를 성황리에 개최할 것을 목표로 이번 산불 여파를 극복하고 관광산업을 회복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LA 관광 타격.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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