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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기 기운이 느껴질 때는 따뜻한 꿀물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천연 항균 성분을 함유한 꿀은 염증 감소, 피로 회복 등 다양한 건강상 이점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같이 독감이 유행인 시기에 따뜻한 꿀물을 섭취하면 면역력이 높아져 전반적인 신체 컨디션 회복에 효과적이다. 

   1. 체중 감량

   따뜻한 물에 꿀을 타 마시면 포만감을 유지해 줘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꿀은 시중에 나온 일반 설탕과 달리 포도당의 단당류로 구성되어 있어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단 음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설탕과 고칼로리 간식에 대한 갈망을 줄여 과식을 예방하고, 하루 섭취 열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 소화 개선

   꿀은 소화관을 진정시키고 자극을 줄여주는 데 효과적이다. 따뜻한 물과 함께 꿀을 함께 섭취하면 소화 불량과 복부 팽만감을 완화할 수 있다. 또한, 꿀에는 장내 유익한 미생물의 성장을 촉진하거나 활성화하는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장 건강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3. 면역력 강화

   꿀은 항균, 항염증, 산화 방지 효과가 있어 면역력 강화를 돕는다. 특히 한국에서 생산한 토종꿀은 감염 위험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한국농촌진흥청의 연구에 따르면 한국의 토종 벌꿀뿐만 아니라 국내산 밤꿀에도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어 독감을 일으키는 A형 인플루엔자 감염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밤꿀이 바이러스 감염을 방어하는 단백질인 인터페론 베타(IFN-β)의 발현과 면역세포인 엔케이(NK) 세포의 활성을 늘려 기존 면역력을 높여줌으로써 바이러스에 의한 염증반응을 억제했기 때문이다.

   4. 보습 효과

   꿀은 천연 보습인자 생성에 관여하는 유전자 필라그린(filaggrin) 합성을 도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유지시키는 데 도움을 줘 건조함을 완화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만들어 준다. 따뜻한 물에 꿀을 섞어 함께 마시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여드름과 잡티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5. 염증 감소

   벌꿀에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s)를 포함한 페놀성 화합물(phenolics) 등 2차 대사산물이 포함되어 있어 함량의 차이가 있지만, 이 물질들은 항산화 및 항염 등의 효과가 있어 인후통과 기타 염증성 질환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겨울철 면역력이 떨어져 인후통 등의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따뜻한 꿀물을 마시면 증상 완화에 효과를 볼 수 있다.

   6. 근육통 완화

   꿀물은 근육통을 완화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꿀은 천연 설탕 역할을 해 빠른 에너지를 공급하여 운동 후 근육통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경미한 진통 효과가 있어 근육 통증을 완화할 수도 있다.

   꿀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성인 기준으로 25~30g 정도이다. 다만 꿀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하루 섭취 열량이 증가해 체중 감량을 시도하는 사람에게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 또한 당뇨병 환자는 혈당 수치를 높일 위험이 있으므로 섭취에 신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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