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대형 산불로 연기됐던 2025 LA 카운티 노숙자 수 전수조사가 시작된다. 2025 그레이터 LA 노숙자 수 전수조사는 지난달 18일 밤부터 3일 동안 진행되었다.
수백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샌퍼난도와 산타클라리타 밸리, 메트로 LA지역에서 직접 텐트촌과 RV차량 등을 방문해 노숙자 수를 집계하고 집계된 노숙자 수와 통계는 늦어도 올해 초여름쯤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노숙자 수 전수조사는 LA 카운티와 더불어 캐런 배스 LA시장의 정책 성적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취임과 즉시 노숙자 관련 행정명령들에 서명했다. 특히, 노숙자들에게 주거 시설을 제공하는 인사이드 세이프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은 물론 텐트촌 철거 등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배스 시장은 취임 2주년이었던 지난해(2024년) 12월 임시 주거 시설에 입소한 노숙자 수가 2만 3천여 명, 영구 주거 시설에 들어간 노숙자 수는 7천 400여 명이고 이는 취임 전보다 대폭 늘어난 수치라고 밝힌 바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노숙자 수 전수조사의 결과에 따라 캐런 배스 LA시장의 정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는지 판가름 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