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가 지반 침하 현상으로 조금씩 태평양으로 가라앉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美 우주항공국, NASA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인데 Central Valley는 매년 최대 8인치씩 침하되고 있어 캘리포니아 주에서 가장 많이 가라앉는 지역으로 꼽혔다.
이밖에 북가주 샌프란시스코, Bay Area와 남가주 팔로스 버디스도 지반 침하가 심각한데 NASA 측은 지각판 운동과 같은 자연 현상이나 지하수 펌핑과 같은 인위적 원인이 결합해 캘리포니아 주의 땅이 가라앉고 있다고 분석했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와 국립해양대기청이 합동으로 조사해서 발표한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의 특정 지역의 땅이 위 또는 아래로 움직이고 있는 것을 식별하면서 분석한 결론이 해안가 지역이 태평양으로 가라앉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제트추진연구소 원격 감지 과학자이자 이번 연구에서 주저자인 마린 고보신 박사는 S.F. 아래 매립지가 가라앉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린 고보신 박사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S.F.와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바다가 올라오고 땅이 가라앉는 것이 동시에 나타나는데 S.F. 경우에 땅이 가라앉는 것이 해수면 상승보다 더 빠르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 가장 심각한 지반 침하를 겪는 곳은 Central Valley 지역으로 연간 최대 8인치까지 땅이 가라앉고 있다. 이에 비해서 S.F. 인근 Bay Area 지역은 매년 0.4인치 이상 가라앉고 있어 차이가 크다.
남가주에서는 역시 Palos Verdes로 조사됐는데 지난 가을 4주 동안 연구자들이 항공 비행을 하면서 레이더를 사용해 측정한 결과 바다 쪽으로 16인치 이동했다. 매주 약 4인치씩 땅이 바다로 바뀐 것이다.
NASA는 현재 캘리포니아 주에서 땅이 위로 또는 아래로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수직 지반 운동이라고 알려졌는데 이러한 운동은 지각판 운동이나 지하수 펌핑 등 자연적인 요인이나 인위적 개발로 유발될 수있다는 설명이다.
Palos Verdes 경우에는 지난 겨울 계속된 폭우로 산사태 등이 일어나면서 지반이 침식된 것이 결정적 이유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는 이번 결과를 발표하면서 2050년이 되면 캘리포니아 주의 해수면이 2000년 수준보다 6인치에서 14.5인치 더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즉 15센티미터에서 37센티미터 정도의 땅이 앞으로 25년 동안 캘리포니아에서 사라진다는 것이다
S.F.와 LA 등 해안가 도시들에 매우 나쁜 소식으로 지금부터 대책을 세워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