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 국화리 씨 첫 수필집 <사랑을 말하고 싶은 날> 발간

by Valley_News posted Jun 0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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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리 이정숙.jpg

 

   수필가 국화리 씨가 첫 수필집 <사랑을 말하고 싶은 날>을 한국에서 펴냈다.(<한국산문> 발행)

   40여년 미국에서 살아온 지은이의 고군분투의 기록이자 이웃과 자식들과 친구들에 대한 사랑의 기록인 이 책에는, 미국에 뿌리 내리며 살기까지 힘든 여정을 담은 수필 총 41편이 4부로 나뉘어 실려 있다.

  저자는 첫 작품집을 내는 마음을 작가의 말에 이렇게 밝히고 있다.

“무대에 막을 내릴 시간이다. 첫 작품을 끝내고 커튼콜 인사를 할 시간이 왔다. 내 모습 그대로를 보여도 부끄럼이 없어진 나이가 돼서야 한 줄의 목걸이로 만들었다. 삶의 뿌리를 두 번씩 옮겨 심으며 자란 나무의 열매들이다. 빛깔이 좋고 맛이 들어 영근 것도 있지만 벌레 먹고 부실한 것도 끼어있다. 그 티들은 인생의 무늬로 보련다. 티끌 같은 인생이었지만, 아직 내 앞에 생이 있어 고맙다.”

   한편, 문학평론가 임헌영 선생은 작품 해설에 이렇게 묘사했다.

“작가 국화리의 국화는 그 생애에 따라 황국(소녀시대)에서 빨간 국화(젊은 시대)를 거쳐 만년에는 파란(雪靑, snow blue)색, 특히 수레국화 중 가장 수려한 들국화가 아닐까 하는 것이 내 입장이다.”

   저자 국화리는 숙명여고와 서울 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서울 압구정 구정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 1982년 로스엔젤레스로 이민 왔다. 1983년 산타모니카에 <황제한의과대학>을 공동 창립하고,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현재 한의사.

   2006년 미주 <문학세계>로 등단했고, 2010년 서울 <한국산문>으로 재등단했다.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산문작가협회 이사이며, 현재 로스엔젤레스 피오피코 도서관 후원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화리 수필집 <사랑을 말하고 싶은 날>의 책값은 $18, LA 한인타운 반디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213) 739-8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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