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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 이란 내 핵시설 3곳을 공습한 가운데, LA를 포함한 CA주가 혹시 모를 보복 가능성에 대비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미군의 이란 공습을 공식 확인하며 미국의 스텔스 폭격기 B-2와 전투기들이 작전을 수행했고, 이란의 핵무기 프로그램이 완전히 파괴됐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작전으로 향후 대이란 군사작전이 훨씬 쉬워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란 폭격 직후 LA시도 비상 경계에 돌입했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SNS 엑스에 현재까지 테러 위협은 없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LAPD가 예배당과 커뮤니티 모임 장소, 주요 시설 인근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빈 뉴섬 CA 주지사도 위협 분석 및 평가 센터(State Threat Assessment Center)가 이번 사태에 따른 여파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현재 특정 위협은 없지만 주민들에게 각별한 경계와 신고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LA 다운타운에서는 반발 시위가 벌어졌고, 일부 정치인들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맥신 워터스 연방 하원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한 것은 사실상 전쟁 선포라며 연방 의회 동의 없는 대통령의 군사행동은 헌법에 어긋난다고 비난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의 제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이크 레빈 연방 하원의원도 헌법적 권한없이 대통령이 또 다른 전쟁에 미국을 끌어들여서는 안 된다며 군사력도 중요하지만 민주주의 국가에서 힘의 근원은 헌법에 있다고 비판했다.<*>

이란, 보복공격.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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