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이 마침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새로운 무대에 올랐다. 그는 2025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로스앤젤레스 FC(LAFC)와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였다.
이번 이적은 MLS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으로 기록되었다. 손흥민은 2027년까지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장 옵션까지 포함된 계약은 약 2,650만 달러, 우리 돈 약 368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이적 직후 곧바로 시카고 파이어와의 원정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그는 교체로 들어와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팀의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어진 뉴잉글랜드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해 도움을 기록하며 LAFC에서의 존재감을 빠르게 증명하였다.
LAFC의 스티븐 체룬돌로 감독은 손흥민을 두고“밝고 동기부여가 충만한 선수이며, 팀 소통 능력이 뛰어난 특별한 존재”라고 평가하였다. 손흥민 역시 기자회견에서“꿈이 현실이 됐다”며 이적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10년간 토트넘에서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을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로서 전례 없는 업적을 남겼다. 그러나 토트넘은 그의 이적으로 공격진 보강이 불가피해졌고, 새로운 공격 자원을 물색하며 재편에 나선 상황이다.
손흥민의 이적은 단순한 팀 이동을 넘어, 아시아 선수의 MLS 내 영향력 확대와 토트넘의 새로운 전환기를 동시에 의미하고 있다. 이제 관심은 그가 미국 무대에서 또 어떤 전설을 써 내려갈지에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