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시니어 대상 택배 사기 기승” 가족·정부기관까지 사칭

by Valley_News posted Oct 0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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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시니어 대상 택배 사기.jpg

 

   최근 시니어층을 노린 택배 사기 범죄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면서 연방수사국(FBI)이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FBI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피해자에게 금괴나 현금을 특정 주소로 보내도록 유도하거나, 아예 수거책을 직접 보내 집 앞에서 현금을 수거해 가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심지어는 피해자를 은행까지 동행시켜 현금을 인출하게 하는 사례까지 보고됐다.

   이들은 정부기관 관계자는 물론 가족·손자·변호사 등을 사칭해 “교통사고·체포·범죄 연루” 등 긴급 상황에 처했다는 거짓말로 피해자를 속였다. 

   최근 2년간 이 같은 수법으로 발생한 피해액만 1억 8천6백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범죄자들은 피해자의 불안을 키우기 위해 택배 코드·비밀번호·일련번호 등을 알려주며 신뢰를 얻는 수법을 쓰고 있다. 컴퓨터에 경고창을 띄워 가짜 헬프데스크 전화로 유도한 뒤,“불법 구매 기록이 발견됐다”며 현금을 요구하는 방식도 확인됐다.

   FBI는“시니어층을 겨냥한 새로운 형태의 택배 사기가 확산되고 있다. 가족이나 정부기관을 사칭해 현금을 요구하는 전화를 받는 경우,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경찰이나 FBI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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