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기침, 목 통증,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럴 때 전통 한방차인 도라지차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도라지는 예로부터 기관지 보호와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인 약용 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연구에서도 그 효능이 과학적으로 뒷받침되고 있다.
기관지 건강 강화
도라지 뿌리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점액을 묽게 해 가래 배출을 돕고, 기침 증상을 완화한다. 천식이나 비염, 미세먼지에 민감한 도시 거주자에게 특히 유용하다.
면역력 향상
도라지의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백혈구 활동을 촉진해 감기나 독감 등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기여한다.
강력한 항염 효과
루테올린 성분은 염증 반응을 억제해 인후염·편도선염·기관지염 같은 염증성 질환에 효과적이다. 목이 칼칼할 때 꿀을 넣어 마시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혈액순환 및 심혈관 건강 개선
사포닌은 혈중 지질 수치를 낮추는 데 기여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고혈압·동맥경화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피로 회복과 원기 강화
예로부터‘기(氣)를 살리는 약초’로 불린 도라지는 피로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에너지 대사를 활성화해 활력을 높여주므로, 과로하거나 기력이 떨어졌을 때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도라지차 섭취법으로 도라지 20g을 물 1리터에 넣고 30분가량 끓여 마시는 방법을 권장한다. 꿀이나 대추를 함께 넣으면 맛과 효능이 더욱 좋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