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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이오닉 5.jpg

 

   고가 전기차(럭셔리 EV) 시장이 빠르게 식으며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생산을 중단하거나 속도 조절에 나서고 있다. 연방 전기차 세액 공제 폐지와 수요 둔화가 겹치며 전기차 산업이 전반적인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다. 반면 3만 달러대의 저가형 전기차는 판매가 늘며 시장의 무게 중심이 대중형 모델로 옮겨가고 있다.

   가장 큰 타격은 포드 F-150 라이트닝이 입었다. 세액 공제 폐지 이후 판매가 급감하면서 포드는 결국 생산을 중단했고, 업계는 사실상 단종으로 보고 있다. GM과 테슬라 역시 허머 EV, 캐딜락 전기차, 모델 S·X 등 고가 라인업의 생산을 줄였다. 혼다는 어큐라 ZDX를 단종했고, 스텔란티스는 전기 픽업‘RAM’출시 계획을 취소했다. 리비안도 프리미엄 모델 대신 2026년 저가형 개발로 방향을 틀었다.

   유럽 업체들도 변화에 동참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미국에서의 럭셔리 EV 판매를 중단했고, 폭스바겐과 포르쉐는 전기차 개발 속도를 늦추며 내연기관 신차 투자 확대에 나섰다. 포르쉐는 최근 대규모 영업 손실을 기록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럭셔리 EV 시장 축소가 오히려 제조사들의 적자폭을 줄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고가 전기차는 수요가 제한적인 데다 생산비 부담이 높아 업계 전체의 수익성을 악화시켜 왔기 때문이다. 시장 흐름은 저가형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현재 4만 달러 이하 전기차는 약 12종으로 늘었으며, 닛산·GM은 3만 달러 미만 신모델을 출시했다. 포드도 라이트닝 대신 중저가 전기 픽업 개발에 나선 상황이다.

   업계는“전기차 시장의 다음 경쟁 무대는 럭셔리가 아니라 대중형”이라며 가격 접근성이 시장 판도를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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