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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가 11월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도 메디케어 파트 B 표준 보험료가 당초 예측치(206.50달러)보다 낮은 202.50달러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2025년 보험료 185.00달러 대비 17.50달러(약 9.5%) 인상된 금액이다.

   메디케어 파트 B는 의사 진료, 외래(아웃페이션트) 치료, 내구성 의료장비, 예방 진료 등을 폭넓게 보장한다. 반면 파트 A는 입원·병원비를 커버하며, 가입자 또는 배우자가 10년 이상 메디케어 세금을 납부한 기록이 있다면 별도의 보험료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파트 B 보험료는 모든 가입자에게 적용되며, 보험료 납부를 연체할 경우 보장 자체가 중단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실수로 보험료를 내지 않아 파트 B 자격이 상실된 경우라도, 밀린 금액을 완납하면 이듬해 1월부터 3월 사이 재가입이 가능하다.

   저소득층 의료보험인 메디케이드(캘리포니아의 경우 ‘메디칼’) 수혜자는 표준 보험료를 본인이 직접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메디케이드가 해당 금액을 대신 납부하기 때문이다.

   소셜시큐리티 베니핏(사회보장 연금)을 받고 있는 가입자는 파트 B 보험료가 월 연금에서 자동으로 공제돼 연체 위험이 없다. 반면 소셜연금을 받지 않는 가입자는 수표 또는 신용카드로 매월 직접 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메디케어 기금을 관리하는‘메디케어 신탁위원회’는 올해 초 내년도 보험료를 206.50달러로 전망했으나, 의료비 증가율 변화 등을 반영해 202.50달러로 최종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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