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사진작가협회> 김상동 회장의 사진과 한국 현대시가 어우러진 사진 시집 『소리 없는 봄의 가슴』이 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출간은 지난해 10월 발간돼 큰 호응을 얻은 김상동 작가의 여행 사진집『Reflection of Journey』를 접한 한국 출판사‘여름의 문’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출판사 측은 사진집의 예술성과 완성도를 높이 평가하며 제작비 전액을 부담해 한국 독자들에게 정식으로 소개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이에 따라 출판 계약이 체결됐다.
『소리 없는 봄의 가슴』은 김상동 작가의 깊이 있는 사진 세계에 윤동주, 김억, 김소월, 정지용 등 한국 문학사를 대표하는 시인들의 주옥같은 현대시를 함께 담아낸 작품으로, 사진과 시가 조화를 이루며 감성적 울림을 전한다. 사진 한 장, 시 한 편이 서로를 비추며 독자에게 사유와 여운을 선사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 책은 현재 교보문고, 영풍문고, 알라딘, 예스24 등 한국 주요 대형 서점에서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며, 올 1월부터는 전국 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미주 지역에서는 2월부터 한인타운 내 주요 서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과 문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사진 시집은 한국과 미주를 잇는 예술적 교류의 한 사례로, 김상동 작가의 작품 세계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