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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이용료.png

 

    2026년부터 미국 국립공원을 찾는 외국인 여행객의 비용 부담이 크게 늘어나면서 한국인들의 미서부 여행 패턴에도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관광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미국 비거주자는 지정된 11개 국립공원 이용 시 1인당 100달러의 입장료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대상 공원은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요세미티 국립공원, 옐로스톤 국립공원, 자이언 국립공원, 브라이스 캐니언 국립공원, 로키 마운틴 국립공원, 아카디아 국립공원,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 글레이셔 국립공원,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 세쿼이아·킹스 캐니언 국립공원 등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표 명소들이다.

   1년간 모든 국립공원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America the Beautiful Annual Pass’ 역시 비거주자 기준 250달러로 인상됐다. 기존 대비 약 3배 수준이다.

   현재 판매 중인 미서부 패키지여행 상품 상당수는 2~3곳 이상의 국립공원 방문과 트레킹 일정이 포함돼 있어, 입장료 인상은 상품가 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행사들이 주목하는 대안은 연간 패스다. 외국인용 패스는 250달러로 인상됐지만, 패스 1장으로 본인을 포함해 최대 4명까지 입장할 수 있어 1인당 약 62.5달러 수준으로 A비용을 낮출 수 있다. 여러 국립공원을 연이어 방문하는 패키지 일정에는 상대적으로 효율적인 방식이라는 평가다. 다만 입장 시 인원 확인을 위한 서류 제출 절차가 추가돼 다소 번거로움이 따른다.

   업계에서는 이번에 유료화된 11개 공원이 한국인 선호도가 매우 높은 곳이어서 일정 자체를 대폭 변경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일부 여행사는 전략을 수정해 유료 대상 공원 대신 여전히 무료인 다른 국립공원으로 동선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 관광청 관계자는“비용 상승으로 미서부 상품 비중을 줄이겠다는 여행사들도 있다”며“정부 정책 사안이어서 관광청 차원의 지원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덜 알려진 국립공원으로 수요가 분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자유여행객 사이에서는 비용을 나누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온라인 여행 커뮤니티에는 “3월 17~20일 ○○ 국립공원 동행 구함”과 같은 글이 늘어나고 있다. 연간 패스를 공동 구매해 비용을 N분의 1로 나누려는 수요가 증가한 것이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입장권 확인 여부 등 실시간 정보가 공유되기도 하지만, 규정을 위반하는 방식은 향후 제재나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입장료 인상이 단기적으로는 여행 비용 부담을 높이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미국 국립공원 방문 방식과 여행 상품 구성에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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