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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초심을 되돌아본다.
<편집자의 말> 7월4일은 미국독립기념일입니다. 미국의 나라 생일인 셈이죠. 그냥 노는 날이 아닙니다. 미국 독립선언서 읽어보셨나요? 토머스 제퍼슨이 쓴 독립선언서에는 미국이라는 나라의 건국 이념이 담겨있습니다. 부끄러운 고백입니다만, 저는 아직까...Date2023.06.29 ByValley_News -
5월은 사랑과 감사의 달
5월은 사랑과 감사의 달입니다. 신록의 달, 계절의 여왕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무엇보다도 어머니의 큰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는 어머니날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5월에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성년의 날, 스승의 날 등 가족과 관련한 날들이 많아...Date2023.04.26 ByValley_News -
먼저 자신에게 감사하는 삶
4월의 노래 박 목월 (1916-1978) 목련 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 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4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 어린 무지개 계절아? 목...Date2023.03.29 ByValley_News -
웃음은 전염된다. 웃읍시다.
<편집자의 새해 인사> “올해는 웃을 일이 많기를 바랍니다.” 새해를 맞으며 내가 받은 연하장의 덕담 중 가장 인상적인 문구였습니다. 속 시원하게 통쾌한 웃음을 웃어본 것이 언제였던가?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웃음이 아닐까요? 지난...Date2023.02.26 ByValley_News -
착한 이웃들, 아름다운 세상 가수 조용필의 감동적 실화
<편집자의 새해 인사> 우리의 간절한 소망과는 달리 세상은 갈수록 각박하고 살벌해지고 있습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신문이나 텔레비전 등이 전하는 소식들은 우리를 암담하게 합니다. 하지만, 우리 주위에는 아름다운 사람들, 착한 이웃들이 있습니다...Date2023.01.30 ByValley_News -
어머니에게 편지를 씁시다.
<편집자의 새해 인사>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 새해의 모든 날들이 건강, 행복, 기쁨, 보람, 웃음으로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새해는 토끼의 해랍니다. 자고로 토끼는 지혜로운 동물로 여겨졌지요. 판소리 <별주부전>의 꾀돌이 토끼...Date2022.12.30 ByValley_News -
재외동포청에 거는 기대
<편집자의 말> 또 한 해를 보내는 세월의 고개마루턱에 섰습니다. 고개마루에 서서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니 꼬불꼬불 울퉁불퉁 험하네요. 고국인 한국에서는 어처구니없는 참사가 국민 모두를 슬프게 했습니다. 국가란 무엇인가, 안전한 나라란 없는 것일까 라...Date2022.12.01 ByValley_News -
회사 지분 4조원 전액 사회에 기부한 이본 쉬나드 <파타고니아> 회장
<편집자의 말>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착한 사람들 덕에 그나마 세상이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런 사람은 아주 드물고 귀하지요. 그래서, 어쩌다가 그런 사람을 만나면 반갑기 그지없고, 조금이라도 본받고 싶어집니다. 그런 분의 이야기를 글로 ...Date2022.10.31 ByValley_News -
아름다운 사람들, 좋은 세상
-편집자의 말- 세상을 살펴보며 꼭 써야겠다고 생각한 일들이 꽤 많습니다. 예컨대,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 미국사회의 총기규제, 너무 심하게 출렁이는 경제, 한국 정치판의 패거리 싸움 등등… 이런 현실 문제를 글로 쓰기 위해 자료를 모으고 분석하...Date2022.09.27 ByValley_News -
꿈꾸러기의 비상
<편집자의 말> 세상이 참 어지럽고 살벌하네요. 계절이 바뀌면 좀 나아지려나 기대를 해보지만, 갈수록 더 천박해지는 것 같아서 참 답답합니다. 이럴 때는 짜증스럽고 골치 아픈 이야기들일랑 잠시 접어두고, 아름다운 꿈에 젖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아...Date2022.09.02 ByValley_News -
광복 77주년,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제언
한국의 새 정부 들어서서 뭔가 시원한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큰 기대를 했지만, 대통령의 나토(NATO) 방문에서도 일본 총리와 잠깐 스치듯 만난 것이 고작이었다고 하지요.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뭔가 획기적 발표가 나오려나 기대해봅니다. 미국에 사는 우...Date2022.08.02 ByValley_News -
물 아껴쓰기는 목숨 지키는 일
<편집자의 말> 올해도 어김없이 가뭄이 심각하고, 물 아껴쓰기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비가 충분히 오지 않아 호수와 댐이 바닥을 드러내고, 강제 절수령이 내려지는 일이 해마다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물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랄 겁니다...Date2022.06.30 ByValley_News -
전쟁에 반대하는 예술
“음악에 전쟁을 멈추는 힘은 아마도 없다. 하지만 듣는 사람에게 전쟁을 멈추지 않으면 안 돼 라고 생각하게 만들 수는 있을 것이다.”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말입니다. 예술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총과 칼을 땅바닥에 버리도록 합니다. ...Date2022.06.02 ByValley_News -
어머니, 모든 것의 근원
극성스러운 전염병 때문에 집안 감옥살이가 길어지고, 이리저리 불안한 나날을 견디다보니, 사람들의 마음이 많이 거칠어졌습니다. 정신의 환기(換氣)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잔뜩 웅크리고 지낸 방의 창문도 활짝 열고, 움추렸던 마음에도 신...Date2022.04.29 ByValley_News -
평화와 공존을 위한 기도
<편집자의 말> 올 봄에는 큰일들이 연이어 일어나는 통에 정신이 없네요. 코로나의 기세가 꺾이긴 했지만 완전히 잦아들지 않아 불안한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전쟁이 일어나 죄 없는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치는 참혹한 비극이 우리를 슬프게...Date2022.03.31 ByValley_News -
깐부 할아버지가 주는 가르침
<편집자의 말> 3월9일, 한국의 대통령 선거가 순조롭게 잘 치러지고, 새 지도자의 새 시대가 희망차게 열리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들리는 말이나 언론에 따르면, 유권자인 국민들의 마음은 별로 즐겁지 않은 모양입니다. 지저분한 진흙탕 싸움 구경도 지겨운데...Date2022.03.03 ByValley_News -
위드 코로나와 고독이라는 질병
봄 편지 이해인 수녀, 시인 하얀 민들레 꽃씨 속에 바람으로 숨어서 오렴 이름 없는 풀섶에서 잔기침하는 들꽃으로 오렴 눈 덮인 강 밑을 흐르는 물로 오렴 부리 고운 연둣빛 산새의 노래와 함께 오렴 해마다 내 가슴에 보이지 않게 살아오는 봄 진달래 꽃망...Date2022.02.01 ByValley_News -
2022년 새해 복 많이 많이 지으시고, 건강과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편집자의 말>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2022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랍니다. 시커먼 호랑이도 좋고, 백호라도 상관 없으니 제발 빨리 와서 코로나 바이러스 좀 깔끔하게 물리쳐주면 고맙겠네요. 델타...Date2022.01.06 ByValley_News -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
<편집자의 말> 어느새,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계절을 맞았네요. 여러분의 올해 수확은 어떠신지요? 아무쪼록 알차고 풍성하기를 바랍니다. 12월은 사랑과 감사의 달입니다.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전염병 탓에 답답하고 암담한 ...Date2021.12.01 ByValley_News -
속담 타령, 우리말 사랑
<편집자의 말> 10월9일은 한글날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에서도 10월9일을 한글날(Hangul Day)로 공식 지정해 기리고 있는데, 이런 자랑스러운 일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고 있다. 해매다 한글날이 되면, 세종대왕님 뵙기가 매우 황송해진다. ...Date2021.10.05 ByValley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