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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 마음꽃 가나다라
마음꽃 가나다라 평생 만나고픈 한 사람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 건‘행복’입니다. 나의 빈자리가 당신으로 채워지길 기도하는 것은‘아름다움’입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즐거움’입니다. 라일...Date2023.11.06 ByValley_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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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시> 고구마 두 마리
고구마 두 마리 사진: 이상모 (그래픽 디자이너) 시: 장소현 (시인, 극작가) 고구마 두 마리 정답게 정답게 무슨 노래 부르시나? 아리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 스리랑 두런두런 소근소근 무슨 이야기 나누시나? 고구마 두 마리 아리 스리 아리 아리 어디로 가시...Date2023.11.06 ByValley_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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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글> 친절이 낳은 선물
비가 많이 내리는 어느 날, 여러 가구점이 모여 있는 거리에서 어떤 할머니가 여기저기 주위를 살피고 있었다. 아무도 그 할머니에게 신경을 쓰고 있지 않았는데, 한 젊은 가구점 주인이 할머니에게 웃으면서 다가가 웃으면서 말했다. “할머니, 이쪽으로...Date2023.11.06 ByValley_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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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시간 - 조성환
그날이 다가온 것 같다. 외출할 시간, 내 딴에는 조심스레 현관문을 나설 참이었는데 기미를 챈 모모는 마른 다리를 일으켜 후들거리며 일어서려다 만다. 그는 다 소모되어 꺼져버린 전구처럼 암전의 표정을 짓고 있었지만, 사력을 다해 흐릿한 한쪽 눈을 치뜨...Date2023.11.06 ByValley_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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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특집> 구품사의 눈물 -소설가 김영강-
<편집자의 말> 10월9일은 <한글날>입니다. 세종대왕께서 한글을 창제하신 것이 1443년이니, 올해로 580년을 맞습니다. 세계로 뻗어가는 한국문화의 물결과 함께 한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일이지요. 하지만, 다른 한 편에서는 한글이...Date2023.10.02 ByValley_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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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글> 사향노루의 향기를 찾아서
어느 숲속에서 살던 사향노루가 코끝으로 와 닿는 은은한 향기를 느꼈습니다. "이 은은한 향기의 정체는 뭘까? 어디서, 누구에게서 시작된 향기인지 꼭 찾고 말거야." 그러던 어느 날, 사향노루는 마침내 그 향기를 찾아 길을 나섰습니다. 험준한 산 고개를 ...Date2023.10.02 ByValley_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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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의 말> 가수 양희은의 말 “그럴 수 있어!”
긴 설명이 따로 필요 없는 가수 양희은 씨가 새 에세이집 <그럴 수 있어>를 펴냈다. <그러라 그래>에 이은 책이다. 양희은 씨는 읽는 이들에게 자기 식의 편안한 말투로 진심어린 위로를 건넨다. 입에 발린 어설픈 위로가 아닌 자신의 삶에서 우러난 진심의 ...Date2023.08.31 ByValley_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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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노인의 눈물 -수필가 이진용-
효도 효(孝)자는 자식이 노인을 업고 있는 형상이다. 孝자를 접할 때마다 이웃집에 살던 맹노인이 떠올라 가슴이 아파진다. 그는 1980년대 초 여동생의 초청으로 미국에 이민오게 되었다. 그에게는 아들만 삼 형제가 있는데 큰아들은 중학교 2년생, 두 아들은...Date2023.08.31 ByValley_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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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글> 할아버지가 남긴 마지막 편지
출처: 동강사랑의 작은 이야기들 James K. Flanagan는 약자들을 위해 싸우는 자유주의자이자 유명한 작가이고, 시인이자 훌륭한 소설가였습니다. 그는 72세 생일날에 손녀들을 위한 편지를 썼는데요. 몇 달 후인 9월3일에 유명을 달리함으로써 그 편지가 마지...Date2023.08.31 ByValley_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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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 말의 인문학
퍼온 글 말 한마디가 인생을 바꾸는 격려와 위로의 힘이 되기도 하고, 잊지 못할 마음의 상처로 멀어지기도 합니다. 어느 주일 날, 교회를 잘 다니던 한 부부가 교회 가기 전에 심한 말다툼을 했습니다. 그러자 남편이 교회에 갈 기분이 안 난다고 골프채를 들...Date2023.08.31 ByValley_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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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의 말> 완성을 향한 열정 멈출 수 없다 -원로배우 이순재의 말씀들
자료 정리: 장소현 (극작가, 시인) 이순재는 대한민국의 최고령 현역 배우다. 올해 여든아홉이 됐다. 구순을 앞두고 있지만 그의 연기에 대한, 작품에 대한 열정은 그 누구보다 젊고 강하다. 배우 이순재는 구순을 앞둔 나이로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을 열연...Date2023.07.28 ByValley_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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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글> 개코도 모르면 가만히나 있지!
숙종대왕이 어느 날 미행 중 수원성 고개 아래 쪽 냇가를 지나는데, 허름한 시골총각이 관을 옆에 놓고 슬피 울면서 물이 나오는 냇가에다가 묘자리를 파고 있는 것을 보고, ‘아무리 가난하고 몰라도 유분수지 어찌 묘를 물이 나는 곳에 쓰려고 하는지 ...Date2023.06.29 ByValley_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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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실화> 세계로 전해진 감동의 다툼
자살을 기도하던 30대 가장 두 명이 로또에 당첨되고, 이를 둘러싼 미담이 미국방송 CNN, 일본, 영국… 등과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전세계 국민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한강대교 북단 다리 아치 위에서 시작됐다. 성북구 장위동에 사...Date2023.06.29 ByValley_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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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그 때 그 시절 - 수필가이진용 -
쉬는 날이라 늦은 아침을 먹고 Sanjose길을 따라 산책 했다. 십 분쯤 걸었을까? 좌측으로 초등학교가 나타났다. 운동장에서 재잘거리며 뛰어 노는 어린 학생들을 보니 무척 부러웠다.‘참 좋은 때 다. 나도 저런 때 가 있었는데…’ 나는 그 ...Date2023.05.31 ByValley_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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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소설> 이매진(Imagine), 전쟁 없는 세상을 꿈꾸며 -소설가 곽설리 -
눈을 뜨자 새벽하늘이 스르르 하루의 창문을 열고 있다. 새벽은 아직 어스름했고 쥐죽은 듯 고요했다. 아직 아침 새들이 찾아와 수다를 떨기 전. 하얀 백지 같은 공백의 시간이었다. 공백의 시간 뒤엔 적막이 검은 벨벳 휘장처럼 깔려 있다. 아직 도시가 잠이...Date2023.05.31 ByValley_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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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세요: 세계 각국 5월의 재미있는 기념일
자료: Allison+Partners 세상에는 우리가 몰라서 그냥 지나치는 기념일이 참 많다. 단순히 재미로 만들어진 것도 있고, 상업적 냄새가 진하게 풍기는 기념일도 많다. 아무려나 하루하루를 기념하고 축하하며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이런저런 기념일...Date2023.04.26 ByValley_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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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글: <일상의 기적> -소설가 박완서-
덜컥 탈이 났다. 유쾌하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귀가했는데 갑자기 허리가 뻐근했다. 자고 일어나면 낫겠거니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웬걸, 아침에는 침대에서 일어나기조차 힘들었다. 그러자 하룻밤 사이에 사소한 일들이 굉장한 일로 바뀌어 버렸다. 세면대...Date2023.04.26 ByValley_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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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시> 어머니 -시인 이해인 -
당신의 이름에선 색색의 웃음 칠한 시골집 안마당의 분꽃 향기가 난다 안으로 주름진 한숨의 세월에도 바다가 넘실대는 남빛 치마폭 사랑 남루한 옷을 걸친 나의 오늘이 그 안에 누워 있다 기워 주신 꽃골무 속에 소복이 담겨 있는 유년의 추억 당신의 가리마...Date2023.04.26 ByValley_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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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찬이 할리웃보울에 온다 -소설가 곽설리 -
한국의 천재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8월1일 할리웃보울에서 LA 필하모니와 협연을 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LA 필의 지휘는 전 세계가 그녀의 지휘를 기다린다는 한국의 여성거장 마에스트라 성시연이 맡는다니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반갑다. 더구나 임...Date2023.04.26 ByValley_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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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 살인 -수필가 이진용-
내가 60대 후반의 안씨를 알게 된 것은 Care Center (양로 병원)에서였다. 나는 천주교 레지오 봉사활동 일환으로서 그곳을 일주일에 한번씩 방문하여 한국인 환자들을 찾아 다니며 기도와 함께 위문하는 것이 내 임무였다. 때로는 신부님이나 수녀님을 모시...Date2023.03.29 ByValley_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