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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은 대부분의 아이비리그 및 US TOP 30 명문대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과 역대급으로 낮은 합격률을 기록했던 해였습니다. 필자의 지난 12년 입시 컨설팅 경험 중에 이렇게 낮은 합격률은 처음이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에 따르면 “팬데믹으로 인한 지원 급증은 올해 기록적으로 낮은 합격률로 이어졌으며, 특히 아이비리그 학교에서는 더욱 그랬다.”라고 보도하였습니다.  

   Class of 2025는 팬데믹 기간 동안 지원 프로필과 원서를 준비하는 첫 번째 학년이었습니다. 팬더믹 상태의 SAT 옵셔널(Optional)은 꿈의 학교에 합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생각하는 많은 학생에게 잘못된 희망을 주었습니다. 일부 부모는 표준에 못 미치는 GPA 및 시험 점수에도 불구하고 자녀에게 모든 아이비리그 학교에 지원하도록 권장하거나 압력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테스트 옵션으로 자신도 입학 가능성이 있을지 모른다는 잘못된 판단을 하기에 이르렀고 여기저기 원서를 내는 대유행으로 인해 치열한 경쟁이 심화되면서 기록적으로 비참한 합격률로 이어졌습니다. 세상이 그토록 흉흉하고 한 치 앞이 안 보이던 팬더믹 와중에 아이비리그 및 US TOP 30 명문대의 문턱은 참으로 높기만 했습니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특히 팬더믹 이후 명문대학교에 무난히 입학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성공 요소는 무엇인지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보셔야 합니다. 

   팬더믹 후 새로운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SAT/ACT 시험 옵션으로 인해 대학 진학 준비도를 평가하는데 추천서와 인성이 훨씬 더 중요해진 것입니다. 최근 가장 유명한 아이비리그 입학사정관은 학생의 GPA, 시험 점수, 과외활동 등도 매우 중요하지만, 추천서와 에세이를 더 자세히 읽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GPA와 시험 점수 외에 학생의 인품을 자세하게 이해하려고 하며 실제로 많은 명문대에서 학생들의 인성에 더 중점을 두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 코넬, 하버드, 스탠포드, USC는 개인의 인격과 품성을 매우 심각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NACAC(National Association for College Admission Counselors) 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입학사정관 중 70%가 성격 특성이 입학 결정에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오늘날 COVID-19의 영향과 테스트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캐릭터 속성의 상승을 포함하여 전체론적 입학을 향한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대학이 협력, 공동체, 연민을 조장하는 개인적 자질을 찾고 있습니다. 한 예로, 스탠포드 입학사정관은 “1학년 세미나에서 호기심과 열정적인 토론을 조성하고, 저녁 식탁에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커뮤니티를 존중하는 인성 좋은 인재를 보고 싶다.”라고 말합니다.   

   UC Berkeley의 Greater Good Science Center에 따르면, “Compassion”은 문자 그대로 ‘함께 고통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또래와 급우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대학생이 자존감(Self-esteem) 및 자신감(Self-efficacy)  다시 말해, 자신의 능력과 효율성에 대한 자신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명문대는 우수한 GPA/SAT 점수와 함께 이러한 자존감 높고 자신감 있는 인성을 갖춘 학생을 찾고 있습니다. GPA가 좀 안 되는데(3.9 - low 4) Perfect SAT Score, Perfect GPA 학생도 못 들어간 최고 명문대에 합격했다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입시는 홀리스틱리뷰(성적이 다가 아닌 전체적 Review)이기에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명문대 합격의 길은 힘든 마라톤 과정입니다. 

   가장 중요한 기본 Rule은 GPA, Test Score, Extra Curricular(특별활동)가 최고 그 자체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National Ranking이 없다면 더욱 분발해야 합니다. 참고로 Early Decision(ED, 조기 지원)을 많이 권하지만, 이것은 준비된 학생에게나 오는 단 한 번의 입시 선택 카드로, 행여 준비가 안 된 마음 약한 학생에게 권고하면 큰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명문대 합격은 팀워크입니다. 

   학생과 부모, 그리고 컨설턴트. 여기서 분명 학부모가 지혜롭게 해야 하는 서포트가 있습니다. 자녀가 자존감(Self-esteem) 및 자신감(Self-efficacy)을 갖고 자라게 지도하고,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아이로 자라도록 잘 인도하는 부모가 되어 주십시오. 자녀의 삶과 인성이 묻어나 잔잔한 감동을 주는 진실한 에세이는 학생의 성격을 보여주고, 뛰어난 추천서와 함께 좋은 합격 소식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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