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우리 몸은 4계절이 아닌 늦가을과 늦봄, 2계절만 살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시기, 우리 몸에는 바이러스 감염과 대항해 싸우는 면역 분자들이 증가한다. 온대지역에 사는 사람이라면 4계절은 가장 분명한 환경 변화이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 몸은 4계절이 아닌 2계절을 산다는 사실이 분자 차원의 추적 연구결과 밝혀졌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자들은 샌프란시스코 만에 사는 주민 105명을 대상으로 4년 동안 해마다 4번씩 혈액을 채취·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 최근호에 실린 논문에서 밝혔다.

   연구에 참여한 마이클 스나이더 이 대학 유전학과 교수는“우리는 4계절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 몸이 생물학적으로 이 규칙을 따르는 것 같지는 않았다. 그래서 사람 몸속의 분자 조성이 어떻게 변하는지 추적해 생물학적인 계절이 몇 개나 있나 알아봤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그 결과 계절적으로 달라지는 1000가지 이상의 분자 차원의 변화가 발견됐다. 연구자들은 해마다 두 시기를 핵심축으로 이들 변화가 일어난다고 밝혔다.

 

   하나는 늦가을∼초겨울 사이이고 다른 하나는 늦봄∼초여름 사이였다.   

   스나이더 교수는“그 시기가 바로 환경과 우리 몸에서 변화가 일어나는 중요한 환절기”라고 이 대학 보도자료에서 말했다.

   온대지역에 사는 사람은 4계절을 살지만 우리 몸엔 두 계절밖에 없다. 

   논문을 보면 늦가을 우리 몸에는 바이러스 감염과 대항해 싸우는 면역 분자들이 증가한다. 혈압도 이 시기를 계기로 높아졌다. 연구자들은 또 여름에 개선됐던 여드름을 겨울에 악화시키는 물질도 확인했다.

   흥미롭게도 겨울잠을 자는 포유류에서 이 시기 많이 발현되는 단백질이 사람에게도 늦가을에 더 많이 나타났다. 이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억제하고 에너지 저장을 극대화하는 작용을 한다.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하는 늦봄 환절기에 우리 몸에는 알레르기로 인한 면역반응과 관련된 단백질이 피크에 이르렀다. 이 시기에는 또 류머티스성 관절염, 발암과 관련한 단백질도 연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현됐다.

   당뇨병 위험을 가리키는 단백질인 HbA1c는 겨울에 높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늦봄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구자들은“헤모글로빈의 일종인 이 단백질은 석 달쯤 전의 식생활을 반영한다”며“연말의 폭식과 겨울철 운동부족이 늦봄의 높은 수치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개인의 몸에서 벌어지는 변화를 분자 차원에서 안다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전향적 대책을 세울 수 있다. 스나이더 교수는“만일 봄철 혈액검사에서 HbA1c가 높게 나왔다면 겨울에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 수치가 떨어지리라는 걸 알 수 있다”고 말했다.<*>


  1. 중년들이 먹는 깻잎, 고추

    음식의 영양 성분을 일일이 파악해서 먹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조금씩 영양 성분을 알아두면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깻잎은 육류나 생선회에 곁들이는 쌈 채소로 알려져 있지만, 그 자체로 영양소가 많은 식품이다. 고추도 다양한 ...
    Date2021.08.26 ByValley_News
    Read More
  2. 기막힌 보리차의 효능

    차는 커피나 녹차가 들어오기 전까지 우리 민족이 가장 즐겨 마시던 음료다. 우리 겨레의 강인한 체력과 명석한 두뇌는 보리차에서 나왔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음료와 차 가운데서 보리차만큼 위대한 것은 없다. 날씨가 무더운 여름철뿐만 아니라 날씨가 춥...
    Date2021.07.24 ByValley_News
    Read More
  3. 물 부족은 만병의 근원

    치매와 물 치매는 물을 잘 마시지 않아 생기는 병 중 하나입니다. 우리 몸은 면역체계가 가동됩니다. 우리 몸에 물이 부족하면, 물이 없어도 살 수 있는 부분부터 물 공급을 줄여 나갑니다. 이때가 물을 잘 마시지 않는 30대부터입니다. 4~50대부터는 더 마시...
    Date2021.06.23 ByValley_News
    Read More
  4. 튀김옷 없애고, 마늘 듬뿍… '특식'으로 닭강정 요리

    튀김옷 없이도 달달 짭조름하니 맛있는 닭강정을 준비했습니다. 몸에 좋은 마늘과 양파를 곁들인, 생각보다 쉬워서 계속 만들어 먹고 싶어질 것입니다. 마늘과 양파로 먹는 재미 더해 마늘은 동맥경화, 고혈압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마...
    Date2021.06.23 ByValley_News
    Read More
  5. 양파·마늘 '이렇게' 먹으면 영양 흡수

    매콤한 맛을 조리하는 한국인들에게 꼭 필요한 음식이 마늘과 양파다. 마늘과 양파 모두 조리법에 따라 영양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따로 있어 알아두는 게 좋다. 마늘, 익혀서 먹으면 항산화 성분 증가 마늘은 열을 가하면 알리신, 수용성 비타민B&midd...
    Date2021.06.23 ByValley_News
    Read More
  6. 고혈압 환자들이 약 없이 혈압 낮추는 방법 15가지

    미국의 건강 전문 매체 <메디컬 뉴스 투데이(Medical News Today)>에 게재된 약 없이 혈압 낮추는 방법 15가지를 간추려 소개한다. 널리 알려진 대로, 고혈압은 전신 건강을 망가트리는 주범 중 하나다. 고혈압 환자는 물론, 고혈압 전단계도 평소 생활습관 ...
    Date2021.05.25 ByValley_News
    Read More
  7. 두부·단무지 등 식품에 숨어있는 독초 간단 제거 법

    식품첨가물은 식품을 제조, 가공 또는 보존을 위해 식품에 첨가, 혼합하는 물질이다. 보편적으로 우리가 섭취하는 다수의 식품첨가물들은 적당량만 섭취할 경우 건강에 치명적이지는 않다. 그러나 과다 섭취할 경우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에 주의해야 ...
    Date2021.04.28 ByValley_News
    Read More
  8. '대머리' 되기 싫다면 지켜야 할 5가지

    탈모는 유전이라는 얘기도 있지만, 생활습관을 관리하면 어느 정도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탈모 예방을 위해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5가지를 소개한다. 무리한 다이어트 피하기 무리한 다이어트로 체내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탈모가 생기거나 ...
    Date2021.03.29 ByValley_News
    Read More
  9. 당뇨병 환자, 코로나 19 확진 시 중증 비율, 사망률 더 높아

    당뇨병이 있으면 일반인보다 코로나 19에 더욱 취약하며, 중증으로 겪을 가능성이 더 크다. 지금까지 보고된 여러 나라의 환자 통계 결과를 메타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당뇨병이 있는 코로나 19 환자는 일반 병실에 입원한 경우에 비해서 중환자실에 입원한 ...
    Date2021.03.29 ByValley_News
    Read More
  10. 내 몸속 '코로나 방어막' 구축… 비타민D·아연에 주목하라

    코로나19 유행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백신과 치료제가 확보되기까지는 각자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해야 한다. 최선의 방법은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다. 최근에는 면역력 강화 영양소 중 특히 비타민D와 아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두 성분이 코...
    Date2021.02.01 ByValley_News
    Read More
  11. 찬바람에 피부 장벽 '바스락', 유산균으로 지키자

    나이 들수록 겨울만 되면 피부가 가렵다. 겨울에는 춥고 건조한 날씨 탓에 원래 피부가 자극받는데, 노화된 피부는 '피부장벽기능'마저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피부장벽기능이란 피부가 바이러스, 세균뿐 아니라 미세 먼지 등 각종 병원균과 오염...
    Date2021.01.04 ByValley_News
    Read More
  12. 내 몸속 '코로나 방어막' 구축… 비타민D·아연에 주목하라

    코로나19 유행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백신과 치료제가 확보되기까지는 각자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해야 한다. 최선의 방법은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다. 최근에는 면역력 강화 영양소 중 특히 비타민D와 아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두 성분이 코...
    Date2021.01.04 ByValley_News
    Read More
  13. 건강하게 간식 먹는 습관 7가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틈틈이 간식을 먹는 경우가 늘었다. 그렇지 않아도 외출이 어려워 운동량이 적어졌는데, 간식으로 인해 살이 더 찔까 봐 우려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에 미국 방송 CNN은 ‘건강하게 간식 먹는 습...
    Date2020.11.23 ByValley_News
    Read More
  14. 빼기 어려운 뱃살 내장지방 빼는 법 4가지

    아무리 노력해도 빠지지 않는 뱃살이 고민이라면 내장지방을 의심해봐야 한다. 내장지방은 피부밑(피하)에 지방이 쌓인 것이 아닌, 뱃속에 쌓인 상태를 말한다. 여성보다 남성이 내장지방이 쉽게 쌓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성은 폐경이 지나면 여성호르몬 ...
    Date2020.11.23 ByValley_News
    Read More
  15. 커피 한 잔이 몸과 뇌에 미치는 영향

    일하거나 공부를 할 때, 또는 친구를 만나거나 쉴 때도 커피를 안 마시고는 하루를 버티기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코로나19 때문에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커피를 마시는 빈도 또한 늘었다.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많은 건 세계적인 현상이...
    Date2020.10.31 ByValley_News
    Read More
  16. 코로나19 시대 집에서 운동할 때 가장 쉽게 저지르는 15가지 실수

    코로나19로 예전처럼 헬스장을 가기 어려워졌다. 많은 사람이 유튜브 또는 소셜네트워서비스(SNS)를 통해 운동 정보를 찾아보고 홈트레이닝에 도전하고 있다. 운동하는 건 좋지만, 어떻게 운동하는지도 매우 중요하다. 집에서 운동할 때 잘못된 방법으로 운동...
    Date2020.10.31 ByValley_News
    Read More
  17. 계절에 따른 몸의 변화

    우리 몸은 4계절이 아닌 늦가을과 늦봄, 2계절만 살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시기, 우리 몸에는 바이러스 감염과 대항해 싸우는 면역 분자들이 증가한다. 온대지역에 사는 사람이라면 4계절은 가장 분명한 환경 변화이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 몸은 4...
    Date2020.10.31 ByValley_News
    Read More
  18. 식초를 집에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

    1. 섬유유연제 대신 화이트 식초 사용하기 평범한 화이트 식초는 세탁할 때 놀라운 성능을 발휘한다. 화이트 식초를 시판 섬유유연제의 천연 대안으로 사용한다. 식초를 천연 섬유유연제로 세탁물 한 번에 4분의 1컵을 쓴다. 옷을 부드럽게 해주고, 세탁기를 ...
    Date2020.10.31 ByValley_News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