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간단하게 건강 상태를 알고 싶다면 매일 보는 소변을 확인하자. 우리 몸을 통해 배출되는 소변을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건강 상태를 알아볼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의 소변은 대개 연한 노란색이나 황갈색을 띤다. 그런데 평소와 달리 갑자기 소변 색이 달라졌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 소변 색이 나타내는 질병 신호를 알아본다.

   ◇투명한 무색=체내 수분량 증가, 신장성요붕증
   소변이 색깔 없이 투명하다면 이는 체내 수분량이 많다는 증거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중요하지만, 과도한 수분 섭취는 신장 기능의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 하루에 권장하는 물 섭취량은 건강한 성인 기준 약 2L다. 무색의 소변은 신장성요붕증의 신호일 수도 있다. 신장성요붕증은 심한 갈증에도 불구하고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의 소변을 보는 상태를 말한다. 지속되면 혈중 나트륨 수치가 지나치게 높아져 무력감이나 의식 저하, 경련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짙은 황색=황달 증세 동반된다면 간 질환 의심
   음식을 짜게 먹거나 비타민B를 많이 섭취하면 일시적으로 소변의 색이 진해질 수 있지만, 이 경우 안심해도 된다. 다만, 요로감염증으로 인해 짙은 황색 소변을 볼 수도 있다. 요로감염증이 아닌데도 이유 없이 계속해서 진한 황색의 소변을 본다면, 간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체내 빌리루빈의 수치가 높아진다. 노란빛을 띠는 빌리루빈이 소변으로 배출되면 소변 색이 유독 진해진다. 특히 황달 증세도 동반된다면 간 질환을 의심해보자.
   ◇붉은색=피가 섞인 혈뇨는 요로계통 문제
   소변의 색이 붉다면 소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혈뇨’다. 소변이 이동하는 통로인 요로계통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다. 상부 요로계인 신장·신우·요관 등에 출혈이 있으면 검붉은 색깔을, 하부 요로계인 방광·요도·전립선 등에 출혈이 있으면 붉은 색깔을 띤다. 방광암·신장암·전립선암 등의 비뇨기 관련 암이 발생했을 때도 혈뇨가 나올 수 있다. 그밖에 무리한 운동이나 특정 약물 복용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하니 정밀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

   ◇짙은 갈색=신장의 여과 부위인‘사구체’ 염증
   소변이 아주 짙은 갈색이라면 사구체신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사구체신염은 신장의 여과 부위인 사구체에 염증 반응이 생겨 발생한다. 사구체신염은 빠른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소변이 짙은 갈색을 띤다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한편 횡문근융해증 증상일 수도 있다. 갑작스러운 고강도 운동으로 인해 횡문근(팔·다리 등 움직이는 부위에 붙어 있는 가로무늬 근육)의 근육세포가 손상되면서 세포 속의 마이오글로빈, 칼륨, 칼슘 등이 혈액으로 녹아드는 질환


  1. 유연성, 지구력, 균형, 힘은 노화 극복의 4가지 요소

    나이 들면 근육이 감소하고 골밀도도 줄어든다. 그리고 관절도 뻣뻣해지고 유연성이 떨어진다. 결국 몸의 균형이 무너지고 내구력이 사라진다. 그뿐 아니다. 호르몬이 변하고 작은 염증들이 회복되지 않고 지속돼 암이나 혈관질환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의 ...
    Date2023.11.30 ByValley_News
    Read More
  2. 푸석한 머리 윤기 있게 만드는 법

    머리카락이 푸석해지는 겨울철, 모발은 윤기를 잃기 쉽다. 심하면 모발이 빠지기까지 한다. 이런 이유로 많은 사람이 두피와 모발 관리를 위해 트리트먼트를 찾아 나선다. 하지만 트리트먼트를 발라도 여전히 머릿결 상태가 개선되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이때 ...
    Date2023.11.06 ByValley_News
    Read More
  3. 온탕·냉탕 번갈아 들어가기, ‘이런 사람’은 절대 금물

    날이 추워지면 샤워할 때 뜨거운 물을 틀게 된다. 그러나 무심코 한 온수 샤워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고혈압 환자라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뜨거운 물로 샤워하거나 목욕한 후 욕실 밖으로 나오면 갑자기 차가운 공기에 노출된다. 이에 몸이 빨리...
    Date2023.11.06 ByValley_News
    Read More
  4. 여성에게 좋은 매생이

    매생이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매생이는 찬 바람이 불 때 제맛을 낸다. 매생이는 저열량, 고단백 식품으로, 요오드·철분·칼륨 등의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한다. 의외로 매생이는 여성에게 좋은 식품이기도 하다. ...
    Date2023.11.06 ByValley_News
    Read More
  5. 치매 위험 높이는 난청… 보청기, 언제 착용해야 하나?

    나이 들어 중년이 되면 처음에는 자신의 청력 변화를 인지하지 못하지만 청력 노화가 시작돼 소리는 들리지만 말소리 구별이 잘 안 돼 자꾸 되묻게 된다. 더 심해지면 TV 볼륨을 키우게 되고, 말을 걸어도 잘 대꾸하지 않아 다른 사람들에게서 무시한다는 오...
    Date2023.10.02 ByValley_News
    Read More
  6. 찬물보다 뜨거운 물 마셨을 때 치통 있다면

    환자는 치통이 정확히 어떤 치아에서 발생하는지 알기 어렵다. 각기 다른 말초 부위에서 온 감각 신경이 중추신경계에서 수렴하는 ‘폭주’ 현상 때문이다. 치통에도 단계가 있다. 찬물을 마셨을 때 이가 시리다면 초기라고 볼 수 있다. 만약 찬물...
    Date2023.08.31 ByValley_News
    Read More
  7. 한국인 70%가 모르는 술의 진실

    한국 국립암센터 <대국민 음주와 흡연 관련 인식도 조사> 결과 한국국민 10명 중 7명은 술이 1군 발암물질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고, 국민 5명 중 1명은‘한 두잔의 음주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 국립암센...
    Date2023.07.28 ByValley_News
    Read More
  8. 뜨거운 여름 날씨에는 수분 보충이 필수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기후 변화로 인한 온실효과, 올해 엘리뇨 현상까지 겹쳐 미국이 범상치 않은 여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이런 폭염과 더위, 무더위에는 건강 유지가 가장 중요하다. 올여름 더위를 이기는 몇 가지 방법을 알아봤다. ▲ 많은 수분 섭취 ...
    Date2023.07.28 ByValley_News
    Read More
  9. 무조건 비싼 선크림이 정말 좋은 걸까?

    뜨거운 여름마다 드는 고민 중 하나는 시중 판매되는 수많은 자외선 차단제 중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하느냐다. 10불 대부터 50불을 넘는 고가의 제품까지, 선택지가 다양한 만큼 한 가지 제품을 고르기란 쉽지 않다. 너무 저렴해도 제 기능을 못할 것 같고, 너...
    Date2023.07.28 ByValley_News
    Read More
  10. 고혈압 환자, 운동 후엔 '이것'하면 혈압 더 낮춰

    고혈압 환자라면 운동 후에 스트레칭을 더해주는 게 좋다. 혈압을 더욱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운동, 고혈압 환자에겐 '필수' 고혈압 환자에게 운동은 건강한 혈압 강하법으로, 반드시 필요하다. 하루 운동만으로도 혈압이 떨어진다. 운동한 다음...
    Date2023.07.28 ByValley_News
    Read More
  11. 운동 전에 먹은 ‘이 채소’가 운동 방해한다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살이 잘 빠진다고 알려졌다. 섭취한 열량이 없다 보니 체지방을 운동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공복 유산소 운동이 적합하진 않다. 당뇨병 환자는 저혈당 상태에 빠지기 쉬우니 무언가 먹은 후 운동하는 게...
    Date2023.07.28 ByValley_News
    Read More
  12. 일단 끊으면 몸에 생기는 변화 총정리!!

    밀가루 끊었을 때 1. 여드름이 확실히 줄며 피부가 좋아진다. 2. 더부룩함 없고 속이 편하다. 3. 아침에 몸이 무겁지 않고 개운해진다. 4. 밥 먹고 가스가 잘 차지 않는다. 5. 소화력이 확실히 좋아진다. 6. 변비가 개선된다. 7. 다음 날 잘 붓지 않는다. 8. ...
    Date2023.06.29 ByValley_News
    Read More
  13. 하루 사과 1개면 의사도 필요 없다? 과학적 근거는?

    ‘하루 사과 한 개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옛날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과에 함유된 플라보놀 (Flavonols) 성분이 노쇠 발생 가능성을 줄여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과나 양파 등 각종 과일과 채소에 함유된 플라보놀 성분을 하루 10...
    Date2023.06.29 ByValley_News
    Read More
  14. 나잇살 빼고 싶다면, 생활 습관 개선

    나이 들면 기초대사량이 줄면서 살이 잘 찐다. 이를 '나잇살'이라고 하는데, 방치하면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과 암,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 나잇살을 빼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반드시 지켜야 할 생활습관을 소...
    Date2023.06.29 ByValley_News
    Read More
  15. '뱃살' 빼는 데 도움되는 음식 4가지

    뱃살의 주범인 복부 지방은 고혈압·당뇨병·전립선비대증·대장암 등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건강을 위협하는 복부 지방을 없애려면 운동 외에도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복부 지방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
    Date2023.05.31 ByValley_News
    Read More
  16. 목에 생선 가시 걸렸을 때…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목에 생선 가시가 걸리면 흔히 '밥을 입에 넣고 한꺼번에 삼키라'는 조언을 한다. 그러나 이는 올바른 해결법이 아니다. 음식물 덩어리를 삼켜 목구멍에 걸린 가시를 밀어내면 식도가 긁혀 다칠 수 있고, 음식물이 가시를 밀어내면서 얇은 두께의 식...
    Date2023.05.31 ByValley_News
    Read More
  17. 일상 생활 자세만 '살짝' 바꿔도… 허리 건강에 도움

    일상에서 편한 자세만 취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목과 허리 등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생활 속 상황별 건강을 지키는 자세를 알아본다. ◇ 세수할 때 아침에 세수할 땐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무릎을 살짝 구부리고 세면대와의 각도가 50~70도 유지되게 해 허리에...
    Date2023.05.31 ByValley_News
    Read More
  18. 혈관에 지방 쌓이는 것 막으려면 ‘이 기름’을 먹어라

    당뇨병 환자는 가급적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한다. 기름 속 지방이 혈관에 쌓이다보면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양한 건강 효과를 내 당뇨병 환자가 곁들여 먹기 좋은 기름도 있다. 적정량 먹으면 오히려 혈관 건강에 도움을...
    Date2023.04.26 ByValley_News
    Read More
  19. 어느 의사의 역설적 건강 조언

    온갖 건강 정보들이 넘쳐 나는 세상이다. 정보가 너무 많고 다양해서 골치가 아프고, 그것 때문에 건강을 해칠 지경이다. 그런 정보 중에는 재미있는 것도 많다. 그 중의 하나를 옮겨 싣는다. 어느 의사 선생의 역설적 건강 정보다. 그냥 웃으면서 읽고 잊으...
    Date2023.04.26 ByValley_News
    Read More
  20. 몸에 안 좋은 음식 Top 10, 몸에 좋은 음식 Top 10

    <몸에 안 좋은 음식 Top 10> 1. 기름에 튀긴 식품 심혈관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발암 물질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비타민을 파괴하고 단백질을 변질시킨다. 장내 세균 균형을 깨트릴 수 있다. 2. 소금에 절인 식품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을 부른다. 신장에...
    Date2023.04.26 ByValley_News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