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일하거나 공부를 할 때, 또는 친구를 만나거나 쉴 때도 커피를 안 마시고는 하루를 버티기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코로나19 때문에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커피를 마시는 빈도 또한 늘었다.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많은 건 세계적인 현상이다. 이런 현상이 나쁘지 않은 게, 커피에는 많은 건강상의 이점들이 있다.

   예를 들어, 커피를 마시면 제2형 당뇨병과 일부 암의 위험을 감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들이 있다. 물론 과용은 항상 조심해야 한다. 커피도 너무 많이 마시면 부작용이 있다.

   요즘에는 디카페인 커피도 많이 접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마신다. 개인의 건강 상태와 커피를 어떻게 만들어서 마시는지에 따라 커피가 건강에 도움이 되거나 해가 될 수 있다. 커피에 대한 장단점을 소개한다.

 

   첨가물은 커피의 건강 성분 효과를 떨어뜨린다

   커피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잘 알려져 있다. 커피에 들어 있는 항산화제와 항염화제는 제2형 당뇨병의 위험 감소, 그리고 구강암 등 일부 암 종류의 위험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커피에 아무리 좋은 성분이 있다 해도 맛을 위해 추가로 첨가하는 설탕, 크림, 시럽 등은 건강에 오히려 해가 된다.

   미국 UCLA(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의 자오핑 리 임상영양학과 교수는 각종 첨가물을 넣은 커피를 마시면 체내 염증이 증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는 블랙커피에 머핀이나 다른 달콤한 디저트를 함께 먹어도 건강에 좋지 않다. 이때 커피의 항산화제와 함염화제 효과는 반감한다.

   블랙커피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한 연구는 매일 네 잔의 커피를 마시면 대략 4%의 체지방이 감소하는 사실을 발견했다. (물론, 크림이나 설탕을 뺐을 때의 얘기다.)

   이 연구의 공동 저자인 하버드 T.H. Chan 보건대학의 연구원인 데릭 존스턴 알페렛은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이 신진대사를 증가 시켜 잠재적으로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고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알페렛은 "과일, 채소, 생선, 통곡물로 구성된 건강한 식단에 커피를 함께 섭취하면 체중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 커피는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설탕과 인공 감미료를 더하거나 커피와 함께 가공육 또는 붉은 고기를 자주 먹으면 효과가 덜하다"고 말했다.

   커피는 수명연장에 도움이 된다

   연구결과, 일반적으로 커피를 정기적으로 마시는 사람들은 좀 더 오래 사는 경향이 있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관상동맥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신장병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비교적 낮았다.

   뇌를 깨우는‘카페인’

   커피의 주요 성분은 카페인이다. 카페인은 커피 원두, 찻잎, 코코아 원두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다. 사실 카페인은 영양소가 아닌 식이 성분이다.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깨어 있는’ 듯한 느낌과 경각심을 느끼게 한다.

   홍차, 녹차, 에너지 음료 등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는 많다. 그중에서도 커피는 천연 음료 중에서는 가장 카페인 농도가 가장 높다고 한다.

   커피의 종류에 따라 카페인의 양도 달라진다. 미국 정부의 2015-2020‘미국인을 위한 식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1온스(28.35g)의 액체 커피는 약 12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비슷한 양의 인스턴트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8mg에 불과한 반면, 에스프레소 1온스에는 무려 64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속쓰림, 불안 등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하버드대 T.H. Chan 보건대학원에 따르면 적은 양의 카페인 섭취는 경각심, 에너지, 집중력을 높일 수 있지만 과용하면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마요 클리닉 건강생활 프로그램의 책임자인 도널드 헨스루드는 '사람들은 몸이 아프거나 불편한 원인이 스트레스나 커피의 부작용 때문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할 때가 많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너무 늦게 먹거나, 살이 찌거나, 카페인 고함량의 커피 또는 음료를 마시는 게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불안을 경험하는 사람들도 커피가 원인일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커피 두 잔 반에 포함된 250mg 이상의 카페인이, 일부 사람들에게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다.

   임산부들은 대체로 카페인 섭취량을 제한하라는 권고를 받게 된다. 하지만 임산부에게 적당한 카페인 양이 얼마인지에 대한 의견은 다양하다.

   커피와 신진대사

   카페인은 이뇨제이기도 하다. 커피는 방광을 자극해 배뇨 횟수가 증가할 수 있다. 헨스루드는 방광 조절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커피는 좋지 않다고 말했다. 

   커피와 두통의 관계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두통의 치료제 또는 원인 모두 될 수 있다.

   원래 카페인은 고통과 관련된 뇌 수용체를 차단하고 두통 통증을 완화시켜해준다고 챈스쿨 역학 강사인 엘리자베스 모스토프스키는 말했다.

   또한 다른 진통제를 카페인과 함께 복용 시, 약 40%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를 하루에 세 잔 이상 마시면 두통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커피와 수면

   혹시 오후 늦게 커피를 한 잔 마시고 나서 새벽 2시까지 잠에 들지 못한 경험이 있는가? 아니면 저녁 식사 후에 카푸치노를 먹고 나서도 그날 밤 푹 잘 수 있는가?  왜 어떤 사람은 커피를 마셔도 잘 자는데 어떤 사람은 잠에 들지 못할까?

   개인의 몸 상태와 신진대사 능력에 따라 카페인에 다르게 반응한다. 커피를 마시면서 느끼는‘깨어난’ 느낌은 개인별로 다르지만 최대 6시간 정도 지속한다고 한다. 취침 시간에도 여전히 오후에 마신 커피의 효과로 잠에 들기 어려운가? 헨스루드는 만약 당신이 이런 경우라면 커피는 오전에만 마시라고 조언했다.

   커피, 얼마나 마시는게 좋을까?

   커피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 분명하다. 하지만 일부러 커피를 마실 이유는 없다고 전문가는 말한다.

   리는 녹차가 커피보다 카페인이 훨씬 적으면서도 항산화제를 많이 포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카페인에 민감하다면 디카페인 커피도 좋은 대안이다. 디카페인 커피에 카페인은 없지만, 일반 커피의 장점을 갖고 있다.

   커피를 정기적으로 마시는 사람이라면 하루 몇 잔이 적당한지 고민해본 적이 있을거다. 식단지침에는 커피의 적당한 소비량은 하루 3~5잔(하루 최대 400mg의 카페인 섭취)이라고 적혀 있다.

   연구 결과 하루 3~ 4잔까지는 안전하다고 자오핑 리는 말했다. 하지만 커피를 마실 때 항상 몸 상태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헨스루드는 "영양을 따질 때 결국 중요한 건 실용성과 즐거움"이라고 말했다. "제시된 방법을 그대로 따르기보다 자신의 몸에 맞춰라. 커피를 즐긴다면 좀 더 마시고, 부작용이 있다면 양을 줄이는 게 좋다."고 그는 말했다.<*>

커피_1.jpg

 


  1. 흔한 암의 초기 증상과 예방법은?

    ◆ 폐암: 사망률 1위 폐암은 증상이 거의 없어 매우 위험한 암이다. 어느 정도 진행한 후에도 감기 비슷한 기침과 가래 외 큰 이상이 안 보인다. 따라서 진단이 매우 어렵다. 진행되면 피 섞인 가래 혹은 객혈, 숨이 찬 느낌, 가슴 통증, 쉰 목소리 등이 나타...
    Date2022.10.31 ByValley_News
    Read More
  2. 치매와 물

    인간에게 생기는 치매는 나이 먹고 늙어서 생기는 병이 아닙니다. 치매는 물을 잘 마시지 않아 생기는 병 중 하나다. 우리 몸은 면역체계가 가동됩니다. 우리 몸에 물이 부족하면 물이 없어도 살 수 있는 부분부터 물 공급을 줄여나갑니다. 이때가 물을 잘 마...
    Date2022.09.27 ByValley_News
    Read More
  3. 가을 제철 '토란',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

    영양이 풍부해 '땅속의 계란'이라 불리는 토란은 가을 제철 음식으로, 맛과 효능이 모두 뛰어나다. 충분히 익힌 토란은 소화를 도와, 명절 후 과식으로 불편한 속을 달래는 데도 유용하다. 토란을 더욱 맛있고 유용하게 먹는 방법을 알아보자. ▷부기 ...
    Date2022.09.27 ByValley_News
    Read More
  4. 자꾸 단 음식이 생각난다? 단백질 부족 신호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 중 하나인 단백질은 건강을 위해 반드시 챙겨야 하는 영양소다. 부족하면 근육량이 줄어들고 관절이 약해질 뿐만 아니라, 면역력도 약해져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일반 성인 기준 하루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g...
    Date2022.09.27 ByValley_News
    Read More
  5. 일 년 내내 면역력 높이는 음식 11가지

    자연적인 면역력은 음식을 통해서도 향상시킬 수가 있다.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11가지를 알아보자. ◆발효식품 김치, 콤부차(홍차버섯차), 사우어크라우트(독일식 양배추 절임), 피클(채소절임), 미소(일본식 된장국) 등 각국의 발효식품은 체중 감소에 좋을 ...
    Date2022.09.27 ByValley_News
    Read More
  6. 80세에 자기 치아 20개 유지하자! 일본 <8020재단>이 권하는 치아 관리 8가지 팁

    대표적 고령사회인 일본에는 <8020재단> 이라는 공익단체가 있다. 이 재단은 1989년부터 <8020캠페인>을 펼쳐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8020이란 나이 여든에 스무개 이상의 자기 치아를 유지하자는 뜻이다. 치아가 수명에 영향을 크게 미친다고 한다. 남은 치...
    Date2022.09.02 ByValley_News
    Read More
  7. 몰랐는데… 의외로 '살찌는' 음식

    체중 감량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식단 조절이다. 그런데 살이 찌지 않는다 생각하고 무심코 먹게 되는 음식들 중 의외로 쉽게 살을 찌우는 음식들이 있다. 어떤 음식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생선회 단백질이 풍부한 데다 육류보다 상대적으로 지방 함...
    Date2022.09.02 ByValley_News
    Read More
  8. 갱년기 여성에 좋은 음식은 무엇일까?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여성이라면 날씨가 더운 여름에 그 증상이 더욱 심해지기 쉽다.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소개해본다. ▶콩 폐경이 되면 뼈 생성에 관여하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크게 떨어지므로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식단을 통해 골밀...
    Date2022.09.02 ByValley_News
    Read More
  9. 선크림 필수 자외선은 마스크도 흐린 날도 뚫는다

    햇빛이 쨍쨍한 날 선크림은 필수다. 하지만 흐린 날에도 선크림을 발라야 할까 하는 고민이 들 수 있다.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씨에도 선크림을 꼭 발라야 할까? 그렇다. 흐린 날에도 자외선은 피부에 전달된다. 맑은 날 피부에 전달되는 자외선량의 70~80%가...
    Date2022.09.02 ByValley_News
    Read More
  10. 한 번 쓴 수건, 화장실에 걸어두면 위험한 이유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특히 화장실과 같이 물기가 많은 곳에는 곰팡이가 더욱 잘 생긴다. 세면대, 타일 등은 물론, 피부에 직접 닿는 여러 물건에도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다. 수건이 대표적이다. 씻은 뒤 수건을 이용해 ...
    Date2022.08.02 ByValley_News
    Read More
  11.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최선의 방법 5가지

    당뇨 및 이상지질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야 한다. 미국 건강 사이트 Eat This, Not That!에서는 건강을 위해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을 낮추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1. 음식에 첨가된 설탕을 줄인다 ...
    Date2022.08.02 ByValley_News
    Read More
  12. 올여름 유독 지친다면 '이 음료' 마셔보세요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려 몸의 기운을 잃기 쉽다. 이 때 수분과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수시로 보충할 수 있는 음료를 마셔보면 어떨까? 차로 따뜻하게 마셔도 좋지만, 여름에는 식혀서 기호에 맞게 탄산수나 레몬즙을 섞어 마셔도 좋다. ◇허한 기운 보...
    Date2022.08.02 ByValley_News
    Read More
  13. 밤새 선풍기 틀어놓으면 몸에서 벌어지는 일

    오랫동안 선풍기를 밤새 틀고 자면 호흡기, 피부 건강이 나빠지고 소화 불량을 겪을 수 있다. 밀폐된 공간에서 선풍기를 틀고 자면 죽는다는 건 낭설이다. 이제 믿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다. 그러나 이러한 말이 생겨난 배경은 있다. 밤새 선풍기를 틀고 자...
    Date2022.08.02 ByValley_News
    Read More
  14. 우유·달걀, 육류와 어패류 상했나 쉽게 확인하는 법

    여름엔 냉장고 밖에 조금만 꺼내둬도 음식이 상하곤 한다. 음식을 입으로 곧장 가져가기 전에 아직 신선한지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게 좋다. 냉장고 속에 오래 보관하는 우유·달걀·육류·어패류, 상한 건 아닌지 판별할 방법이 있을까? ◇...
    Date2022.08.02 ByValley_News
    Read More
  15. 여름 대표 과일 수박, 이런 효능이?

    연일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원한 간식이 간절하다. 커피는 텁텁하고 음료는 살이 찔까 걱정된다면? 수박이 영양 만점 간식으로 그만이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활력 증진과 갈증 해소에 탁월하고, 칼로리도 낮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알고 먹...
    Date2022.06.30 ByValley_News
    Read More
  16. ‘바나나’가 건강에 좋은 이유 7가지

    바나나는 다이어트에 좋을 뿐만 아니라 혈압 낮추고 경기력 높이는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미국인 한사람이 1년에 평균 10㎏의 바나나를 먹는다는 통계가 있다. 하지만 이 간편한 과일이 건강에 얼마나 좋은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다이어트 식단에서 ...
    Date2022.06.30 ByValley_News
    Read More
  17. 고기와 회의 해로운 요소를 줄이는 채소

    고깃집이나 횟집에 갈 때 마다 손님들이 남긴 상추와 깻잎, 마늘을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어떤 식탁에는 고기나 회만 먹었는지 상추와 깻잎이 그대로 남아있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들 채소들은 육류나 회의 해로운 요소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
    Date2022.06.30 ByValley_News
    Read More
  18. 콜드 브루 vs 아메리카노… 몸에 더 좋은 커피는?

    카페에 가면 ‘콜드 브루’와 ‘아메리카노’ 중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콜드 브루는 차갑다는 뜻의‘콜드(cold)’와 끓이다, 우려내다는 뜻의‘브루(Brew)’를 합성한 단어로, ‘더치커피&rsquo...
    Date2022.06.02 ByValley_News
    Read More
  19. 일상 속‘식초’활용법

    특유의 신맛을 내는 식초는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조미료다. 초산을 비롯한 60여 종 이상의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무기질의 체내 흡수를 촉진시키기도 한다. 적당량의 식초를 먹을 경우 피로 해소와 혈당 조절, 다이어트, 피부 장벽 개...
    Date2022.06.02 ByValley_News
    Read More
  20. 중년 이후 수면은 7시간이 가장 바람직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중국 푸단대 공동 연구진 영국인 50만명 조사 결과 <네이처 노화>에 발표 중년 이후 잠을 얼마나 자는 것이 좋을까? 7시간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보다 많거나 적으면 인지기능이나 정신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이다...
    Date2022.06.02 ByValley_News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