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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겐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편집자의 말>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레오 톨스토이(1828년~ 1910년)는 러시아의 대문호이며, 종교가이자 사상가입니다.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부활> 등 불후의 명작으로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작가이기도 하지요. ...Date2024.08.31 ByValley_News -
젊은 세대들의 일본 뛰어넘기
<편집자의 생각> 내년은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해방둥이가 80세가 된다는 이야기다. 달리 말하면, 일제 강점기를 실제로 체험한 세대가 별로 남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새 세대에 맞는 완전히 새로운 한일관계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80년 ...Date2024.07.31 ByValley_News -
<계절의 글> 미국은 정말 아름다운 나라인가?
올해 7월4일만은 그저 노는 날로만 허투루 보내지 말고,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조금이라도 공부하리라 마음먹었다. 그것도 그렇지만, 꼽아보니 45년도 넘게 이 나라 한 귀퉁이에서 살아왔는데, 이 나라에 대해 제대로 알려고 하지도 않았고, 독립기념일을 ...Date2024.07.01 ByValley_News -
가장 착한 것은 물과 같다. <노자 도덕경> 제8장 상선약수(上善若水)
<편집자의 생각> 물이 없으면 만물은 살 수가 없습니다. 생존 자체가 불가능하지요. 그래서 생명수(生命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물이 점점 말라가고 더러워지고 있습니다. 물을 돈 주고 사먹어야 하는 날이 올 줄이야… 불균형도 갈수록 ...Date2024.07.01 ByValley_News -
<짧은 소설> 춘자야, 연탄 갈아라!
아주 오래전의 일이다. 내가 처음 미국에 와서 새로 생긴 한인 신문사에서 일할 때였으니까 아주 옛날 일이다. 그때, 내가 일하던 신문사는 큰 길가에 있었다. 그 동네에는 건들거리는 흑인들이 많았고, 조심하지 않으면 큰 코 다친다는 친절한 가르침을 무수...Date2024.06.04 ByValley_News -
통일을 염원하는 시(詩)
<편집자의 말> 6월이 되면 저도 모르게 한국전쟁의 기억과 통일을 떠올리게 됩니다. 제가 삼팔따라지의 자식이라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한반도는 아직도 전쟁이 끝나지 않은 휴전상태인데다가, 세계 여기저기서 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이라서 ...Date2024.06.04 ByValley_News -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
<편집자의 말> 5월은 <가정의 달>, 사랑과 감사의 달입니다.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성년의 날, 스승의 날 등 가정과 관련한 날들이 있고, 무엇보다도 어머니의 큰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는 어머니날이 있습니다. 한편, 5월15일은 유엔이 정한...Date2024.05.01 ByValley_News -
아들의 죄를 대신 갚은 아버지
<편집자의 말> “왜 이민 왔느냐?”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대답은‘자녀 교육을 위해서’일 것입니다. 하지만… 자녀 교육이 희망처럼 그렇게 쉽게 되는 것은 아니지요. 이민가정의 자녀교육 이야기를 모으면 엄청난 책이 될 겁니...Date2024.04.03 ByValley_News -
아이들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성장한다.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 어록-
<편집자의 말> 손흥민 선수는 더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의 자랑입니다. 그 뒤에는 탁월한‘축구 홈스쿨링’으로 오늘날의 손흥민을 키워낸 아버지 손웅정 SON 축구아카데미 감독이 있습니다. 손흥민은“나의 축구는 온전히 아버지의 작품&...Date2024.03.01 ByValley_News -
따스한 위로의 말 -자료 정리: 장소현 (시인, 극작가-)
<광화문글판>은 서울 광화문광장 부근의 교보생명 사옥에 내걸린 대형 글판이다. 1991년부터 시작되었고 매년 계절마다 총 네 차례씩 문구를 변경한다. 윤동주, 고은, 정호승, 도종환, 김용택, 공자, 헤르만 헤세 등 동서양의 현인과 시인들의 작품 한 글귀를...Date2024.01.29 ByValley_News -
<역설적 십계명‘그래도’> 켄트 M. 키스
2024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4년은 푸른 용(靑龍)의 해랍니다. 여러분 모두 그렇게 푸르고 힘차시기를 빕니다. 새해의 모든 날들이 평화롭고, 사랑으로 가득하기를 빕니다. 세상이 어지러울수록 그런 바램이 한층 더 간절해집니다. 참 어지럽게 돌아...Date2023.12.29 ByValley_News -
크리스마스 선물 --오 헨리 (O. Henry) 1862년~1910년--
<편집자의 말> 한 해의 결실을 마무리하는 계절, 여러분의 올해 열매는 얼마나 실하신지요? 사랑의 계절을 맞으며, 오 헨리의 명작 <크리스마스 선물>을 다시 읽습니다.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서, 작품 이름이나 대충의 줄거리를 아는 분은 꽤 있지만, 전문을 ...Date2023.11.30 ByValley_News -
우리 삶의 길잡이, 도산의 말씀들
<편집자의 말> 매해 11월 9일은 <도산 안창호의 날>입니다. 캘리포니아주 의회가 도산 안창호(1878∼1938)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선생의 생일인 11월 9일을 가주 기념일로 지난 2018년 8월에 선포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그날을 무심하게 그냥 지나...Date2023.11.06 ByValley_News -
우리 모두의 영광된 미래를 향해서! 찰리 채플린의 <위대한 독재자> 연설문
<편집자의 말> 10월은 문화의 달입니다. 한국의 10월 달력은 개천절, 한글날, 국군의 날, 노인의 날, 체육의 날, 경찰의 날, 유엔의 날, 독도의 날 등등 법정 기념일로 빼곡합니다. 임산부의 날(10월10일)이라는 것도 있고, 10월5일은 <세계 한인의 날>로 정...Date2023.10.02 ByValley_News -
인공지능 시대, 경쟁 아닌 상생으로!
<편집자의 말> “늘어나는 로봇들이 국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며, 인간에게 반항하거나 인간의 일자리를 훔치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 7월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 최초의 <인간-로봇 기자간담회>에서 나온 자신을 만든 제작자에게...Date2023.08.31 ByValley_News -
한국과 일본 문화교류의 어제와 오늘
<편집자의 말> 8월15일은 광복절, 빛(光明)을 되찾은(復)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36년에 걸친 일본 식민지의 어둠에서 빛을 다시 찾았다는 날… 그리고 78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대한민국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일본을 따라잡고 드디어는 추월...Date2023.07.28 ByValley_News -
미국의 초심을 되돌아본다.
<편집자의 말> 7월4일은 미국독립기념일입니다. 미국의 나라 생일인 셈이죠. 그냥 노는 날이 아닙니다. 미국 독립선언서 읽어보셨나요? 토머스 제퍼슨이 쓴 독립선언서에는 미국이라는 나라의 건국 이념이 담겨있습니다. 부끄러운 고백입니다만, 저는 아직까...Date2023.06.29 ByValley_News -
5월은 사랑과 감사의 달
5월은 사랑과 감사의 달입니다. 신록의 달, 계절의 여왕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무엇보다도 어머니의 큰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는 어머니날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5월에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성년의 날, 스승의 날 등 가족과 관련한 날들이 많아...Date2023.04.26 ByValley_News -
먼저 자신에게 감사하는 삶
4월의 노래 박 목월 (1916-1978) 목련 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 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4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 어린 무지개 계절아? 목...Date2023.03.29 ByValley_News -
웃음은 전염된다. 웃읍시다.
<편집자의 새해 인사> “올해는 웃을 일이 많기를 바랍니다.” 새해를 맞으며 내가 받은 연하장의 덕담 중 가장 인상적인 문구였습니다. 속 시원하게 통쾌한 웃음을 웃어본 것이 언제였던가?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웃음이 아닐까요? 지난...Date2023.02.26 ByValley_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