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편집자의 새해 인사>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 새해의 모든 날들이 건강, 행복, 기쁨, 보람, 웃음으로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새해는 토끼의 해랍니다. 자고로 토끼는 지혜로운 동물로 여겨졌지요. 판소리 <별주부전>의 꾀돌이 토끼처럼... 그런가하면 서양의 우화에서는 느림보 거북이에게 지기도 하지요.

  새해에도 토끼처럼 바쁘게 뛰어다녀야 할 모양인가요? 경제가 워낙 나쁘다니 말입니다.

  아무쪼록 새해는 세상이 평화롭고 아름답기를 기도합니다. 그런 세상이 되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겠지요.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 

 

  새해를 맞아 <밸리 코리언뉴스>가 독자 여러분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합니다. 

<어머니에게 드리는 짧은 편지 보내기 운동>입니다.

  이 운동은 저희가 발명(?)한 것이 아니고, 한국의 잡지 <샘터>가 오래전에 펼쳤던 운동입니다. 독자들이 보내온 편지를 묶어 1995년에 <엄마에게 쓴 짧은 편지>라는 제목의 책으로 내기도 했습니다.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씨가 퍼져나갈 때 우리 가정, 우리 사회, 우리 나라가 한층 따스해지리라 여겨집니다.”

  온통 세상이 어지럽고 험악한 지금이 바로 그런 운동을 펼쳐야할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런 제안을 드리는 겁니다. 

  어머니에게 편지를 씁시다.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편지가 어려우면, 전화나 카톡도 좋겠지요. 어머니를 생각하는 시간이 길고 짙어질수록 내가 조금씩이나마 좋은 사람이 되어간다는 느낌이 들고, 그런 느낌이 모이면 우리 사회도 조금씩 착해지리라고 믿습니다.

  참고로 <샘터>사가 1995년 봄에 발행한 <엄마에게 쓴 짧은 편지>에 실린 편지 몇 편을 소개합니다.

 

          ♥

  어머니가 소(牛)에 받혀 앓아누워 계실 때였어요.

  내가 소룰 팔아버리자고 하니 어머니는 말했지요.

  “너 대학 갈 밑천인데…”

  -주돈식 (전 문화체육부 장관)

          ♥

  어머님, 냉면이라면 그렇게도 좋아하셨죠. 냉면 먹는 배는 따로 있다고 하시면서 곱빼기에다 사리까지 얹어서 드셨지요.

  어머님께서 좋아하시던 평양냉면 한 그릇 대접 못하고 50년간 한이 맺힌 38선을 보며 통일전망대에서 통곡합니다.

  -김경진

          ♥

  어머니! 오늘은 한가위 성묘 간다고 5백만 시민이 고향을 찾아 서울을 비웠다는데, 저는 아침에 연미사만 드리고 이렇듯 서재 창가에 앉아서 멍하니 북으로 흘러가는 구름만 바라다봅니다.

  -구상 시인

          ♥

  그냥 앉거라. 늙은 에미하고 같이 흰머리인 자식 절 받기 숭없다.

  나이와 함께 세어가는 자식의 흰머리에 행여 그 아들에게 당신의 노년이 짐 되실까, 절을 받으시기도 저어하시던 어머니…

  어찌하여 이제는 두 자리 겹절에도 말림의 말씀이 없으십니까.

  -이청준 (소설가)

          ♥

  내가 그린 집이 똑바로 서 있다면, 그건 어머니의 꾸짖음 때문입니다.

  내가 그린 집에 따스함이 있다면, 그건 어머니의 체온인 게죠.

  혹시 내가 그린 집이 살아 있으면, 그건 틀림없이 어머니의 영혼일 겝니다.

  오늘 추운 새벽도 주께 저를 놓고 기도하셨을 어머니, 아, 오늘도 이 나이 되도록 걱정만 끼쳐드려 못내 부끄러워합니다. …그래도 또 용서하실 테지요.

  -승효상 (건축가)

          ♥

  어머니, 이제사 어머니 마음을 다 알 것 같네요.

  내가 지금 옛날 어머니 나이가 됐어요.

  그곳은 빛과 사랑… 하고 부르시던 노래가 생각나요. 날빛보다 더 밝은 천당… 하고 부르시던 노래도 생각나요.

  어머니, 내가 지금사 참 고향에 돌아왔어요. 

  어머니는 모든 걸 알고 계시지요.

  나는 믿어요, 듣고 계시지요. 어머니의 아들이 부르는 이 기쁨의 노래를.

  참 아름다워라, 참 아름다워라.

  -최종태 (조각가)

  6학년 때 가출했다가 나흘 만에 돌아와보니 엄마는 울기만 했습니다.

  아이들 만화 그릴 때마다 원고지에 눈물을 적시는 건 그때 엄마의 눈물입니다.

  -박수동(만화가)

          ♥

  어머니, 가끔 속상해 하시며 이런 말씀을 하셨죠.

  “내 가슴을 보여줄 수 있다면 아마 핏멍어린 보랏빛일 게다.”라구요.

  이젠, 당신의 가슴에 일곱 가지 무지개빛이 피어나도록 해드릴게요.

  -김미경

          ♥

  엄마, 얼마나 불러보고 싶었는줄 아세요? 이제 몇 주만 있으면 볼 수 있는데 몇 주가 왜 이리 길고 지루한지…

  비행기가 안 뜨면 어쩌지?

  아파서 못 가면 어쩌지?

  엄마가 공항에 못 나오시면 어쩌지?

  이 걱정 저 걱정에 오늘도 새벽에 잠이 듭니다.

  -심은지 (미국)   

  “네가 타고 가는 차에 나도 같이 타고 갈 수 없을까?”

  한 평생 내 귓가를 맴도는 어머니의 목소리.

  저 멀리선 중공군의 포성이 들려오고 앞길에선 빨리 떠나야 한다고 재촉하는 도창 직원의 독촉소리.

  어머니, 그것이 마지막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김성윤

          ♥

  보름달이 뜨거들랑 바라보거라. 나도 지구 한쪽편에서 너를 생각하며 달을 바라보겠다. 그러면 너는 외롭지 않을 거라던 엄마…

  -최문숙 (미국)

          ♥

  수녀인 두 딸보다 더 열심한 기도 속의 엄마, 어쩌다 방문을 하면“새 이부자리도 준비했는데 그냥 갈거야?”하며 서운해 하시는 그 음성을 뒤로 하고 돌아설 때면 마음이 아려옵니다. 우리의 태몽 얘기, 엄마의 꽃밭 자랑도 더 많이 하고 싶으실 텐데…

  -이해인 수녀

          ♥

  노환으로 마지막 자리에 누우셨을 때에 유학하고 있던 나는 일시 귀국을 하여 어머님을 상봉했습니다. 그때 아파트 베란다 난간을 짚으시고 

  “얘야, 내 이제 다시 너를 이 세상에서 만날 수 없을 것만 한다. 이 세상 잠깐이더라. 천국에서 다시 우리 만날 터인데 내 니 앞에 눈물은 보이지 않으련다. 그래, 잘 가라”하셨지요.

  나는 날아갈 듯이 여윈 노모를 품에 안고 한참 동안 울었지요. 과연 어머니 말씀대로 이것이 이승에서 나와 어머니의 마지막 상봉이 되고 말았습니다.

  -조광호 신부

          ♥

  돌아가신 뒤 유품을 정리하다보니 용돈으로 드린 만원을 안 쓰고 가셨더군요.

  다 쓰시면 제가 또 채워드릴 건데 만원도 다 못 쓰고 빨리 가셨나요? 이젠 이만원도 드릴 수 있는데…

  -윤을현

          ♥

  아버지 장례식 다음날 아침 어머니가 보이지 않아, 혹시나 하며 아버지 산소에 가보았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계시던 어머니.

  어머니 이젠 눈물 흘리지 마세요. 아버지를 닮은 이 아들이 있으니까요. 사랑해요, 어머니.

  -김행철

          ♥

  “일하다가 정 힘들면 엄마 생각하고, 그래도 못 견디겠으면 꼭 돌아와라!”

태어나 처음으로 어머님 곁을 떠나 돈 벌러 서울 가던 날, 어머님이 건네주신 쪽지였지요.

  -정기승

          ♥

  평소에 무뚝뚝하시던 아버지가 어느 날 저녁상에서 무심히 하신 말,

  “니 엄마 나이가 들수록 김치맛이 깊어져”

  엄마 얼굴에는 빙그레 미소가 번졌어요.

  -심영혜  

          ♥

  아들이 내 말을 듣지 않아 속이 상합니다.

  왜 이럴 때는 천당에 계신 엄마의 얼굴이 떠오를까요?

  -황필호 (전 동국대 철학과 교수)  .<*>


  1. 아들의 죄를 대신 갚은 아버지

    <편집자의 말> “왜 이민 왔느냐?”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대답은‘자녀 교육을 위해서’일 것입니다. 하지만… 자녀 교육이 희망처럼 그렇게 쉽게 되는 것은 아니지요. 이민가정의 자녀교육 이야기를 모으면 엄청난 책이 될 겁니...
    Date2024.04.03 ByValley_News
    Read More
  2. 아이들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성장한다.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 어록-

    <편집자의 말> 손흥민 선수는 더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의 자랑입니다. 그 뒤에는 탁월한‘축구 홈스쿨링’으로 오늘날의 손흥민을 키워낸 아버지 손웅정 SON 축구아카데미 감독이 있습니다. 손흥민은“나의 축구는 온전히 아버지의 작품&...
    Date2024.03.01 ByValley_News
    Read More
  3. 따스한 위로의 말 -자료 정리: 장소현 (시인, 극작가-)

    <광화문글판>은 서울 광화문광장 부근의 교보생명 사옥에 내걸린 대형 글판이다. 1991년부터 시작되었고 매년 계절마다 총 네 차례씩 문구를 변경한다. 윤동주, 고은, 정호승, 도종환, 김용택, 공자, 헤르만 헤세 등 동서양의 현인과 시인들의 작품 한 글귀를...
    Date2024.01.29 ByValley_News
    Read More
  4. <역설적 십계명‘그래도’> 켄트 M. 키스

    2024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4년은 푸른 용(靑龍)의 해랍니다. 여러분 모두 그렇게 푸르고 힘차시기를 빕니다. 새해의 모든 날들이 평화롭고, 사랑으로 가득하기를 빕니다. 세상이 어지러울수록 그런 바램이 한층 더 간절해집니다. 참 어지럽게 돌아...
    Date2023.12.29 ByValley_News
    Read More
  5. 크리스마스 선물 --오 헨리 (O. Henry) 1862년~1910년--

    <편집자의 말> 한 해의 결실을 마무리하는 계절, 여러분의 올해 열매는 얼마나 실하신지요? 사랑의 계절을 맞으며, 오 헨리의 명작 <크리스마스 선물>을 다시 읽습니다.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서, 작품 이름이나 대충의 줄거리를 아는 분은 꽤 있지만, 전문을 ...
    Date2023.11.30 ByValley_News
    Read More
  6. 우리 삶의 길잡이, 도산의 말씀들

    <편집자의 말> 매해 11월 9일은 <도산 안창호의 날>입니다. 캘리포니아주 의회가 도산 안창호(1878∼1938)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선생의 생일인 11월 9일을 가주 기념일로 지난 2018년 8월에 선포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그날을 무심하게 그냥 지나...
    Date2023.11.06 ByValley_News
    Read More
  7. 우리 모두의 영광된 미래를 향해서! 찰리 채플린의 <위대한 독재자> 연설문

    <편집자의 말> 10월은 문화의 달입니다. 한국의 10월 달력은 개천절, 한글날, 국군의 날, 노인의 날, 체육의 날, 경찰의 날, 유엔의 날, 독도의 날 등등 법정 기념일로 빼곡합니다. 임산부의 날(10월10일)이라는 것도 있고, 10월5일은 <세계 한인의 날>로 정...
    Date2023.10.02 ByValley_News
    Read More
  8. 인공지능 시대, 경쟁 아닌 상생으로!

    <편집자의 말> “늘어나는 로봇들이 국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며, 인간에게 반항하거나 인간의 일자리를 훔치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 7월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 최초의 <인간-로봇 기자간담회>에서 나온 자신을 만든 제작자에게...
    Date2023.08.31 ByValley_News
    Read More
  9. 한국과 일본 문화교류의 어제와 오늘

    <편집자의 말> 8월15일은 광복절, 빛(光明)을 되찾은(復)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36년에 걸친 일본 식민지의 어둠에서 빛을 다시 찾았다는 날… 그리고 78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대한민국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일본을 따라잡고 드디어는 추월...
    Date2023.07.28 ByValley_News
    Read More
  10. 미국의 초심을 되돌아본다.

    <편집자의 말> 7월4일은 미국독립기념일입니다. 미국의 나라 생일인 셈이죠. 그냥 노는 날이 아닙니다. 미국 독립선언서 읽어보셨나요? 토머스 제퍼슨이 쓴 독립선언서에는 미국이라는 나라의 건국 이념이 담겨있습니다. 부끄러운 고백입니다만, 저는 아직까...
    Date2023.06.29 ByValley_News
    Read More
  11. 5월은 사랑과 감사의 달

    5월은 사랑과 감사의 달입니다. 신록의 달, 계절의 여왕이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무엇보다도 어머니의 큰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는 어머니날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5월에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성년의 날, 스승의 날 등 가족과 관련한 날들이 많아...
    Date2023.04.26 ByValley_News
    Read More
  12. 먼저 자신에게 감사하는 삶

    4월의 노래 박 목월 (1916-1978) 목련 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구름 꽃 피는 언덕에서 피리를 부노라 아 멀리 떠나와 이름 없는 항구에서 배를 타노라 돌아온 4월은 생명의 등불을 밝혀 든다 빛나는 꿈의 계절아 눈물 어린 무지개 계절아? 목...
    Date2023.03.29 ByValley_News
    Read More
  13. 웃음은 전염된다. 웃읍시다.

    <편집자의 새해 인사> “올해는 웃을 일이 많기를 바랍니다.” 새해를 맞으며 내가 받은 연하장의 덕담 중 가장 인상적인 문구였습니다. 속 시원하게 통쾌한 웃음을 웃어본 것이 언제였던가?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웃음이 아닐까요? 지난...
    Date2023.02.26 ByValley_News
    Read More
  14. 착한 이웃들, 아름다운 세상 가수 조용필의 감동적 실화

    <편집자의 새해 인사> 우리의 간절한 소망과는 달리 세상은 갈수록 각박하고 살벌해지고 있습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신문이나 텔레비전 등이 전하는 소식들은 우리를 암담하게 합니다. 하지만, 우리 주위에는 아름다운 사람들, 착한 이웃들이 있습니다...
    Date2023.01.30 ByValley_News
    Read More
  15. 어머니에게 편지를 씁시다.

    <편집자의 새해 인사>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 새해의 모든 날들이 건강, 행복, 기쁨, 보람, 웃음으로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새해는 토끼의 해랍니다. 자고로 토끼는 지혜로운 동물로 여겨졌지요. 판소리 <별주부전>의 꾀돌이 토끼...
    Date2022.12.30 ByValley_News
    Read More
  16. 재외동포청에 거는 기대

    <편집자의 말> 또 한 해를 보내는 세월의 고개마루턱에 섰습니다. 고개마루에 서서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니 꼬불꼬불 울퉁불퉁 험하네요. 고국인 한국에서는 어처구니없는 참사가 국민 모두를 슬프게 했습니다. 국가란 무엇인가, 안전한 나라란 없는 것일까 라...
    Date2022.12.01 ByValley_News
    Read More
  17. 회사 지분 4조원 전액 사회에 기부한 이본 쉬나드 <파타고니아> 회장

    <편집자의 말>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착한 사람들 덕에 그나마 세상이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런 사람은 아주 드물고 귀하지요. 그래서, 어쩌다가 그런 사람을 만나면 반갑기 그지없고, 조금이라도 본받고 싶어집니다. 그런 분의 이야기를 글로 ...
    Date2022.10.31 ByValley_News
    Read More
  18. 아름다운 사람들, 좋은 세상

    -편집자의 말- 세상을 살펴보며 꼭 써야겠다고 생각한 일들이 꽤 많습니다. 예컨대,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 미국사회의 총기규제, 너무 심하게 출렁이는 경제, 한국 정치판의 패거리 싸움 등등… 이런 현실 문제를 글로 쓰기 위해 자료를 모으고 분석하...
    Date2022.09.27 ByValley_News
    Read More
  19. 꿈꾸러기의 비상

    <편집자의 말> 세상이 참 어지럽고 살벌하네요. 계절이 바뀌면 좀 나아지려나 기대를 해보지만, 갈수록 더 천박해지는 것 같아서 참 답답합니다. 이럴 때는 짜증스럽고 골치 아픈 이야기들일랑 잠시 접어두고, 아름다운 꿈에 젖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아...
    Date2022.09.02 ByValley_News
    Read More
  20. 광복 77주년,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제언

    한국의 새 정부 들어서서 뭔가 시원한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큰 기대를 했지만, 대통령의 나토(NATO) 방문에서도 일본 총리와 잠깐 스치듯 만난 것이 고작이었다고 하지요.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뭔가 획기적 발표가 나오려나 기대해봅니다. 미국에 사는 우...
    Date2022.08.02 ByValley_News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