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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은 사람에게 생명을 주시면서 두 가지 힘을 겸하여 주셨다.

   바로 생명력과 면역력이다. 생명력은 생명 활동을 위한 힘이고 면역력은 생명을 병마로부터 지키기 위한 힘이다. 사람이 생명력이 아무리 강해도 면역력이 없으면 생명을 계속 유지할 수가 없고, 면역력이 아무리 강해도 생명이 없으면 면역력이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는 뜻이다. 

   그래서 생명력과 면역력은 사람에게 반드시 함께 있어야 한다. 사람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주 만물과 사람을 창조하시면서 계획하신 지혜로운 설계라 할 수 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생명력과 면역력을 지속해서 유지할 수 있는 요소를 빛과 소금으로 비유하셨다는 사실이다. 생명력은 빛이 없으면 활기차게 생명 활동을 할 수 없고, 면역력은 소금이 없으면 지속해서 면역력을 발휘할 수가 없을 것이다. 

   생명체가 오랫동안 빛을 받지 못하면 몸의 각 기관이 점점 허약해지는 이유가 생명력이 떨어지기 때문이고 암 환자나 중병을 앓는 환자가 생존율이 떨어지는 이유는 병 때문이 아니라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시편 27 : 1에“여호와는 나의 빛이요”라는 기록이 있고 민수기 18 : 9에는“소금 언약”이라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소금 언약”이 무엇일까? 우리가 소금의 성질을 알면 바로 깨달을 수가 있다. 소금은 부패를 방지하고 살균의 성질이 있다. 그리고 절대 변질을 하지 않는다. 소금 언약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일방적이 변치 않는 언약이다.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실 때 지구를 덮고도 남을 만큼 많은 물을 생명체를 위해 만들어 주셨다. 그때 이미 물이 썩지 않도록 소금물로 만들어 주셨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바닷물의 평균 염도가 3.5%가 되는 이유다. 그것이 바로 창조 이후 지금까지도 변하지 않는 소금 언약이 아니겠는가?

    그러면 과연 면역력이란 무엇인가?

   근래 지구상에 코로나바이러스라는 괴물이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바이러스가 생명을 위협하고 있으니까 그 코로나바이러스를 이길 힘은 오직 면역력이라고 한다. 

   그러면 그 면역력이란 도대체 무엇이며 어떻게 사람의 몸에 면역력이 있게 된 것일까? 과학자들이 만들어 넣어 줄 수 있는 것일까? 제약회사에서 약으로 만들어 제공할 수 있는 것일까? 인삼이나 녹용에서 얻는 것인가? 운동을 열심히 하면 얻어지는 것일까? 아니면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일까? 

   하지만 면역력의 근본 요소는 그런 것들이 아니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사람의 지혜나 힘으로는 얻어질 수가 없는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도 면역력은 태어날 때부터 사람의 몸에 이미 있는 것이 분명하다. 혹 약을 먹지 않아도 스스로 병에서 회복하는 것을 보면 우리 몸에는 면역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병과 싸울 수 있는 면역력이 몸에 있는 것일까?

   사람은 생명도 건강도 자신의 지혜나 힘으로는 가지고 태어날 수 없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생명은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에 사람의 생명과 관계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모두 주신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래서 사람의 몸에는 태어날 때부터 면역력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의 몸에 면역력을 있게 하는 근본 요소가 무엇일까? 그것이 바로 소금이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양수(소금물 0.9%) 속에서 태어난다. 그리고 사람의 체액도 소금물이고, 눈물, 콧물, 침, 땀, 소변 등이 모두 0.9% 소금물이다. 사람이 병마로 허약해서 병원에 입원하면 링거액을 주사하는데 그것도 바로 0.9% 소금물이다. 그 소금물이 사람을 병마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그래서 건강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신 두 가지 힘을 잘 간직하면서 사는 것이다. 하나님이 사람을 사랑하셔서 은혜로 생명력과 면역력을 주셨지만, 그 두 가지 힘을 유지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것은 바로 사람의 몫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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