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의 변화 득일까? 실일까? _김 현 숙 <뉴스타 부동산>

by Valley_News posted Dec 0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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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폭등은 더 이상 놀랄만한 일이 아닙니다.  주택 구입 가능성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집값은 임금보다 더 빠르게 오르고 있으며 작년 한 해 미국 부동산 시장의 78%가 두 자릿수의 집값 상승으로 타격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이게 전부 다가 아닙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의하면 연방 정부는 현재 부동산 폭등으로 주택을 구입할 수 없었던 새로운 구매자들을 위해 곧 거의 100만 달러에 달하는 주택 융자를 지원할 것이라고 합니다. 거기에다가 주택 재융자에 대한 소득 요건도 줄였습니다. 

 

   다시 말해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적은 수입으로 더 큰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집값이 더 상승 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방주택금융청(FHFA)의 규제를 받는 패니 메이와 프레디 맥은 얼마 전 집을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더 많은 주택 융자를 지원할 거라고 발표했습니다.(패니 메이와 프레디 맥은 주택구입 희망자들이 금융기관에서 쉽게 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주택대출 시장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맡은 일종의 정부 후원기업으로서 모기지 대출업체들의 자금을 융통해주는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지금 현재 연방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1인 가족 주택 융자 금액은 548,250불이며 물가가 비싼 지역은 822,375불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제한은 곧 풀릴 것입니다. 기록적인 부동산 부족, 자재 공급망 지연과 낮은  이자율로 집값이 폭등했기 때문입니다. 

 

   패니 메이와 프레디 맥은 연방정부 지원 주택담보 대출 기준선 하한을 약 18% 증가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과연 패니 메이와 프레디 맥에서 주택 융자를 거의 100만 달러까지 올린다고 해서 지금 직면하고 있는 문제가 해결될까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연방정부 지원 주택담보 대출 증가는 그렇지 않아도 수요가 부족한 부동산 시장에 더 많은 투자자들을 집결시키는 효과만 낼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로 위축된 노동력의 안정화와 원만한 자재 공급의 해결로 더 많은 집들이 시장에 나올 때 비로소 부동산 가격의 안정이 찾아올 것 같은데 연준은 앞으로 18개월에서 24개월 정도 걸릴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더 많은 융자가 나왔다고 무조건 드림 하우스를 추구하지 마시고 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가까운 부동산 에이전트를 찾으셔서 적어도 7년~8년 정도 같이 할 집을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818)918-1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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