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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과학자 에모토 마사루(江本勝)는 물의 결정체와 관련해서 아주 흥미로운 연구를 했습니다. 그는 병 여러 개에 물을 담고 서로 다른 낱말을 적은 쪽지를 붙여 놓았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병에는‘증오’와 같은 부정적인 말을 써 붙이고, 다른 병에는‘사랑’ ‘감사’긍정적인 말을 써 붙였는데, 그 결과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사랑’이라고 적혀 있던 물병을 보며 사랑의 감정을 전했을 때는 물이 아름답고 완벽히 대칭적인 결정(結晶)을 이루었고, 반대로“이 멍청아”와 같은 부정적인 말에 노출된‘증오’라고 적힌 물병의 물의 결정은 흐트러지고 기형적인 형태를 보인 것입니다. 

   이 발견이 매우 유의미하다고 생각되는 건 우리 몸의 70퍼센트 이상이 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불평하는 말, 원망하는 말, 부정적인 말은 우리 몸의 물의 결정체를 흐트러지게 만들어 우리를 병들게 하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깨뜨려 서로를 불행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감사의 말, 사랑의 말, 긍정적인 말은 우리 몸에 있는 물의 결정체를 육각수로 만들어 우리로 건강하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감사의 말을 하십시오. 감사의 말에는 우리로 건강하고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능력이 있습니다.

   예전에 한 방송국에서 한글날 특집으로 20대 남녀 12명을 대상으로 하여 비밀 실험을 하였습니다.‘이 실험은 문장을 만드는 언어능력 테스트입니다’하면서‘황혼의, 늙은, 회색의, 따분한, 쓸쓸한, 휠체어를 탄, 외로운’과 같은 부정적인 단어 카드 30개를 보여주며, 5분 안에 그 단어들을 조합하여 세 개의 문장을 만들도록 하였습니다. 

   그런 후에 대기실로 돌아가는 동안의 시간과 태도를 비교해본 결과, 들어올 때보다 2초 이상 늦어졌고, 어깨는 축 처지고 힘이 없어 보였습니다. 반대로, 긍정적이고 활기차고 생기 있는 단어 카드를 가지고 똑같은 실험을 하였더니 실험 전보다 2초 이상 빨라졌고, 어깨는 쭉 펴지고 당당하게 걸었습니다. 이것은 마음에 생각이 어떠하냐에 따라서 사람 몸이 그대로 반응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뇌는 현실과 생각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마음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뇌는 얼굴에 찌그러지는 표정을 하도록 신호를 보내고, 눈에는 쌍심지를 켜도록 신호를 보내고, 입은 꾹 다물도록 합니다. 그 결과 우리의 관계는 병들게 되고 불행하게 만드는 겁니다. 반대로 우리가 마음으로 사랑하고 감사한다고 생각하면 뇌는 그때부터 사랑의 신호를 보내고, 얼굴 표정은 환하게 빛나고, 눈에는 웃음이 가득하게 되고, 입은 스마일이 되도록 합니다. 그 결과 아름다운 관계 속에서 행복하게 됩니다. 이처럼 감사하는 마음에는 우리로 건강하고 아름답게 하며, 다른 사람과 행복한 관계를 만드는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올 한 해를 돌아보면 기쁘고 좋은 일도 있었지만 아프고 슬프고 실패했던 일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이 어떠하든지 항상 감사의 말을 하고 감사의 마음을 가지십시오. 감사야말로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능력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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