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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누구나 복되게 잘 사는 것을 원한다. 그리고 나름대로 자기의 방식대로 행복을 잡으려고 노력하지만, 무지개를 잡는 것처럼, 바람을 잡으려고 하는 것처럼 허망하게 된다. 그 이유는 복되게 사는 진짜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하여 우리에게 복되게 사는 방법을 알려 주셨는데, 그것은“듣는 마음”이다.  

 

   듣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지혜로운 자이고 복된 자이다. 한 나라의 대통령을 위시한 위정자들이 국민들의 소리를 듣고 국민들의 형편을 돌아보는 지도자라면, 그 나라의 국민들이 평안함과 안전함을 누리며 살 수 있을 것이다. 가정에서도 자녀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부모가 있고, 부모의 말을 듣는 자녀가 있는 가정은 감사와 기쁨과 행복이 넘치게 될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들이 너무도 들으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기의 이야기만 하려고 한다. 자기의 주장만 내세우려고 한다. 자기 보기에 좋은 대로만 행동하려고만 한다. 여기서 수많은 문제와 갈등과 대립이 생겨나는 것이다. 이것은 비단 사회 안에서뿐만 아니라, 가정과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다. 

 

   구약 성경을 기록한 언어는 히브리어이다. 히브리어의 특징 중의 하나는 문장에서 동사가 먼저 나온다는 것이다. 이것은 동사가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 준다. 또한 히브리 동사는 추상적이 아니라 실제적이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신앙을 살아 움직이는 동사로 설명하는 것이다. 

   유대인들인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구약성경 본문은“쉐마 이스라엘”(이스라엘아 들으라)로 시작하는 신 6:4-9이다. 쉐마의 원형 동사가 히브리어로 shama 인데, 이 단어는‘듣는다,’‘이해하고 깨닫는다,’‘순종한다’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는 정말 중요한 동사이다. 성경에서 축복과 저주를 가르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느냐 청종하지 않느냐에 달려 있다. 성경에서 하나님께 쓰임 받은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었던 사람들이다.“듣는 것”이 이렇게 중요하다. 

 

   지혜의 왕으로 잘 알려진 이스라엘의 솔로몬 왕이 선친 다윗왕의 뒤를 이어서 이스라엘 나라를 심히 견고하게 만들고 부강하게 만들었다. 그 이유를 구약성경 열왕기상 3장 9절에서 알려주고 있다.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솔로몬은 자기가 왕이 되면서 제일 먼저 하나님께 일천번제를 드렸다. 솔로몬의 헌신에 감동하신 하나님은 꿈에 나타나셔서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말씀하셨다. 그때 솔로몬이 구한 것이‘듣는 마음’이었다. 솔로몬이 구한 것이 하나님의 마음에 들자, 하나님은 솔로몬이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도 같이 주셨다. 이것이 솔로몬이 지혜의 왕이 되었고, 부귀와 영광을 누린 왕이 되었고, 이스라엘을 견고한 나라로 만들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였다.  

 

   듣는 마음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다. 예수님은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다”고 말씀하셨다(요 5:24). 요한계시록 1장 3절에 보면,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은 복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다.  shama, 사람이 영생을 얻고 또 복되게 사는 길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다. 

   이제 2021년 새해가 우리 앞에 새롭게 펼쳐질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마음을 가지고 복되게 살아가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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