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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주요 항구에 도착한 수입 컨테이너선들이 짐을 내리지 못하고 발이 묶이는 사태가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어 물류 대란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게다가 LA와 롱비치 항구를 둘러싼 바다에 컨테이너 하차 승인이 나기까지 대기하는 화물들이 최근 대기 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로 인해 휴가철을 앞두고 공급 부족 현상을 야기하며 더불어 해상운송비도 급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런데 문제는 이에 그치지 않고 환경 문제 연쇄 효과까지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CA 대기자원위원회 (CA Air Resouces Board)는 보고서를 통해 항구 지연 현상으로 해당 지역 일대 배기가스 배출이 증가하고 있어 대기 질 수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밝혔다.

   대기 오염을 일으키는 것은 선박뿐만이 아니다. 엄청난 양의 컨테이너를 항구 밖으로 옮기기 위해 트럭과 기차가 총동원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루하루 쌓이는 화물 대란을 해결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항구는 물론 트럭 운송 회사들의 인력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LA 항구 진 세로카 (Gene Seroka) 사무국장은 컨테이너를 픽업 또는 배송하기로 일정을 잡은 물량 중 30%가 업체 사정으로 취소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남가주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고 있지만 함께 시작됐던 여파는 개선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물류 대란은 물론 대기 오염 문제까지 악화될 수 있는 만큼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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