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올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5.50%까지 올려 PCE 물가를 3.2%로 낮추고 1%의 플러스 성장으로 불경기를 피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나섰다.

   이 같은 연준의 경기예측은 가벼운 불경기를 피하지 못할 것으로 시인해 온 것에 비해 다소 낙관적인 입장을 공개 천명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연속금리 인상으로 물가 잡기에 주력해 온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가 지난 6월 회의를 마치면서 석 달 전보다 불경기를 피할 수 있다는 확신을 하고 나선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연준은 6월 전망에서 올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두 번 합해 0.5 포인트 올려 5.50%까지 끌어 올리는 대신 PCE 개인소비지출 물가를 3.2%로 더 낮추겠다고 밝혔다.

   그러면 연준이 선호하는 PCE 개인소비지출 물가로 현재의 4.4%에서 올 연말에는 3.2%로 더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올해 미국경제의 GDP 성장률은 1%는 될 것으로 올려잡아 불경기를 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출했다.

   지난 3월 회의에서는 0.4% 성장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가 1% 성장으로 대폭 올려 잡은 것이다.

   이에 비해 실업률은 현재의 3.7%에서 당연히 올라가겠지만 올 연말에는 4.1%에서 억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해 3월의 4.5%보다 선방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준의 이 같은 수정 전망은 미국경제가 10회 연속 금리 인상으로 물가를 4%로 진정시키는 반면 고용 시장이 여전히 강력하고 소비지출도 유지되고 있어 이른바 소프트 랜딩에 성공하며 장기간 우려해 온 불경기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는 확신을 표명한 것으로 월스트리트 저널은 해석했다.

   연준은 올해 미국경제가 너무 뜨겁지도, 그렇다고 너무 급속 냉각되지도 않는 골디록 시나리오를 현실화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골디록 시나리오는“너무 뜨거워 인플레이션이 통제 불능에 빠지거나 반대로 너무 차갑게 얼어붙어  심각한 불경기에 빠지지는 않게 만드는 위기 극복 희밍 플랜”을 의미하고 있다.<*>

 

미국 연준 불경기 없다.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4 <김치의 날> 연방 공식 기념일로 제정하자는 결의안 제출 file Valley_News 2023.05.31
163 <재외동포청>빠르면 6월 공식출범 예정 732만 해외 한인 지원,정책 컨트롤 타워 Valley_News 2023.03.29
162 <파타고니아> 브랜드 선호도 1위 <코스트코>는 2위 차지 file Valley_News 2023.06.29
161 '사무실 텅텅' 샌프란시스코 최악의 공실 사태 file Valley_News 2023.06.29
160 10월 중순부터 처방전 없이 약국서 보청기 구매 가능 Valley_News 2022.09.02
159 1년 세계 여행 얼마나 들까 file Valley_News 2022.12.30
158 200개 신문사, 구글 상대로 소송. 디지털 광고시장 독점 Valley_News 2023.06.29
157 2020년부터 새로 바뀌는 캘리포니아 주의 법 Valley_News 2020.01.08
156 2023-24 회계년도 예산안 공개한 캐런 배스 LA 시장 file Valley_News 2023.04.26
155 2023년 은퇴자 평균 연금 146달러 오른 1,827달러 Valley_News 2022.12.01
154 55세 이상 운전자 ‘라이프롱 프로그램’ 자동차 보험료 할인혜택 Valley_News 2018.09.07
153 BTS, 2년만 LA 콘서트에 세계 주요 외신 극찬, 지구서 가장 인기 많아 file Valley_News 2022.01.06
152 CA 내에서 도시 거주자 줄고, 외곽 지역 거주자 늘어나 Valley_News 2023.02.26
151 CA 보험사들 철수로 주 정부 보험 신청자 몰려 file Valley_News 2024.04.03
150 CA 주 비싼 건강 보험료 감당 안되는데 보험 안 들면 벌금 file Valley_News 2024.04.03
149 CA 주민들, 재난 계속 일어나도 재난 지역 거주 원해 Valley_News 2023.08.31
148 CA, 올시즌 연어 조업과 연어 낚시 금지하기로 결정 Valley_News 2023.05.31
147 CA, 전기 자급자족 늘어나, 전력회사 신뢰 떨어져 file Valley_News 2022.03.31
146 CA, 퇴비장 허용 "나 죽거든 거름으로" file Valley_News 2022.09.27
145 CA주 겨울폭풍 가뭄에 도움.. 완전 해갈, 갈 길 멀다 file Valley_News 2022.12.3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
{ 커뮤니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