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CA 주는 고지대와 언덕, 바닷가 등 자연 재해에 취약한 지역이 이른바 고급 주택가여서 부자들 거주지로 손꼽히고 있다.

   이 들 지역은 산불과 산사태, 진흙사태 등이 거의 매년 일어나지만 주민들이 이사하기보다는 재건하고 계속 거주하는 분위기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벗하고 살 수있고, 이웃간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있는 등 재난 지역에서 살아가는 삶을 선택하고 계속 유지할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는 것이 해당 지역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로 재난없는 도심에서도 총격, 강도 등 다른 문제들이 많다는 점에서 결국 선택의 문제라는 것이 재난 지역 거주 주민들의 생각이다.

   LA Times가 이 들 자연재해 다발 지역 주택들에 대해 조사한 결과 거의 대부분 주민들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입더라도 다시 집을 고쳐서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자연재해 다발 지역 주택들은 고가이고 소유자들도 상당한 부자들이어서 경제적 능력이 있다는 점이 그런 선택을 할 수 있는 기본적인 배경이 된다.

   그런데 LA Times가 그런 자연재해 다발 지역 주민들을 취재한 결과 굳이 살고있는 지역을 떠나지 않는 좀 더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언제 산불의 위협에 놓일지, 갑자기 언덕이 무너져 내릴지 알 수없지만 그렇게 상당한 리스크를 감수하며 거주할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 자연재해 다발 지역 거주를 포기하지 않는 주민들의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이유 때문에 그런 곳에 살기를 원하느냐는 질문에 댜수의 주민들은 자연의 아름다움, 바다의 산들바람 등을 들었다.

   하는 일들은 대도시 LA를 중심으로 주로 도심에서 이뤄지는데 휴식을 취하고 잠을 자는 집은 도심을 벗어난 위치에 있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비록 산불이나 산사태 위험을 안고 살아가야하는 어려움은 있지만 그 이상의 보상을 받을 수있다는 것이 주민들이 이사가지 않는 이유다.

   또 산불이나 산사태 등이 지역을 덮쳐 힘든 상황이 됐을 때 이웃간에 서로를 돌보면서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과정에서 싹트는 이른바 커뮤니티 공동체 의식 같은 것은 요즘 찾아보기 어려운 정신이다.

   요즘 같은 각박한 세상에 커뮤니티 공동체 의식을 공유할 수있다는 것도 자연재해 다발 지역에 거주할만한 가치를 느끼게 해준다고 주민들은 말했다.

   그리고 LA Downtown 같은 자연재해에서 안전한 도심에 거주하면 총격사건이나 강도사건 등 각종 강력범죄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결국 어느 곳에 살아도 리스크는 있다는 것으로 어떤 정답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 선택의 문제라는 생각이다.

   자연재해 다발 지역에 거주하고 그곳을 떠나지 않는 주민들은 어느 곳에서 살지를 놓고 고민끝에 선택한 것이다.

   LA Times는 CA가 항상 살기에 쉬운 곳은 아니지만 CA 주민들이 추가적 노력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며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CA 주민들이 스스로 느끼는 것 같다고 전했다.<*>

 

 


  1. 사회보장연금 4대 실수로 평생 수만달러 손해본다

    미국민 7000만명이나 받고 있는 사회보장연금이 너무 복잡한 규정으로 운영되고 있어 4대 실수로 수만달러나 손해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잦은 실수로는 너무 일찍 연금을 신청했다가 1년이 지나 번복할 수 없는 경우이고 배우자 사망시에 생존자연금과 본인 ...
    Date2023.11.30 ByValley_News
    Read More
  2. 오리지널 메디케어 vs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65세가 돼 메디케어를 신청하려고 한다. 그런데 메디케어 종류가 여러 개 있다고 하는데 주변 친구들이 설명 해주지만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몸이 매우 좋지 않아 큰 수술이 필요할 지도 모른다. 어떻게 해야 하나. 메디케어를 받는 65세 한인...
    Date2023.11.30 ByValley_News
    Read More
  3. LA 카운티, 중고 RV차량 주거용으로 불법 대여

    LA 카운티가 RV차량 또는 밴을 주거용으로 불법 대여하는 일명 ‘밴 로드(Van lord)’ 실태 조사를 추진한다. ‘밴 로드’는 중고 RV 또는 밴 차량을 구매한 뒤 도로 일대에 불법으로 주차하고 이를 노숙자를 포함한 저소득층에게 렌트해...
    Date2023.11.06 ByValley_News
    Read More
  4. 강달러‘환율 혜택’보려면… 송금· 한국 여행 연말까지

    ▶ 달러 강세 올해 지속 분석, 환율 1,300원대 유지할 것 ▶ 한국 경제 상황 악화도 요인, 연준 금리인하 시 하락 전망 대다수 외환 전문가는 달러의 강세가 최소한 연말까지는 유지되고, 미국의 기준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내년에야 약세로 돌아설 ...
    Date2023.10.02 ByValley_News
    Read More
  5. 과일음료에 과일 어딨나 스타벅스, 집단소송 직면

    스타벅스가 과일 이름을 내세운 음료에 과일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집단소송에 직면했다. 지난 9월 18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 남부지방법원은 이날 합리적 소비자 대부분이 음료에 실제 과일이 포함됐다고 생각할 것이라면서 스타벅스의 소송 ...
    Date2023.10.02 ByValley_News
    Read More
  6. 데스밸리 사막에 역사상 최대 폭우

    미국 서남부를 강타한 열대성 폭풍 '힐러리'가 내륙 지역에도 폭우를 몰고 오면서 사막으로 유명한 '데스밸리'(Death Valley)에 역사상 최대 강수량 기록을 남겼다. 지난달 20일 라스베이거스 지방 기상청(NWS)에 따르면 데스밸리 국립공원의...
    Date2023.08.31 ByValley_News
    Read More
  7. CA주 공항·술집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사용 확대

    앞으로 CA주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 사용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CA주는 공항을 비롯해 펍 등 술집 내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실물 운전면허증과 같은 효력을 발휘하도록 하는 체제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테면 실물 운전면허증을 보유하지 않은 ...
    Date2023.08.31 ByValley_News
    Read More
  8. 하와이 마우이 섬 대참사

    하와이 Maui Fire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자연재해지만 동시에 인재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조쉬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이번 Maui Fire로 인해서 엄청난 숫자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또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불어닥...
    Date2023.08.31 ByValley_News
    Read More
  9. CA 주민들, 재난 계속 일어나도 재난 지역 거주 원해

    CA 주는 고지대와 언덕, 바닷가 등 자연 재해에 취약한 지역이 이른바 고급 주택가여서 부자들 거주지로 손꼽히고 있다. 이 들 지역은 산불과 산사태, 진흙사태 등이 거의 매년 일어나지만 주민들이 이사하기보다는 재건하고 계속 거주하는 분위기다. 자연의 ...
    Date2023.08.31 ByValley_News
    Read More
  10. 미국 젊은층 Z세대 신용카드 빚 위험하다

    미국에서 18세에서 25세 사이의 Z세대 젋은층의 신용카드 사용 빚이 홍수처럼 불어나고 있어 위험 경보가 켜졌다. 미국민들의 전체 신용카드 사용 빚이 사상 처음으로 1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Z 세대는 1년만에 카드 점유율에선 30%, 카드빚 총액에선 52%나 ...
    Date2023.08.31 ByValley_News
    Read More
  11. 미 해군에서는 입대 지원자를 받습니다.

    영주권자 / 시민권자는 누구든 입대 지원을 하실 수 있으며, 41살 까지 웨이버 없이 입대가 가능합니다. 지금 하고 계신 직업이나 학업이 맞지 않으시거나 이직을 생각하신다면 연락주세요. - 군 복무라고 하여 막연하게 훈련만 하시는 게 아닌 미 해군은 선...
    Date2023.08.31 ByValley_News
    Read More
  12. 전기차 구매, 지금이 적기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이 최대 20%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오히려 지금이 전기차 구매 적기라는 분석이 나왔다. 전기차 모델이 다양화되고, 가격이 저렴해지며, 충전시설 등 인프라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수년간 전기차 판매량은 급...
    Date2023.07.28 ByValley_News
    Read More
  13. 마리화나 부작용으로 응급실 방문한 미성년자 급증

    마리화나 사용 부작용으로 인해 응급실에 실려 온 25세 미만 주민이 지난 3년 간 급증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동시에 각종 이상 증세를 겪고 병원에 실려온 어린이와 10대 청소년 수도 크게 증가했는데, 응급실 입원 사례가 팬데믹 이전에 비해 3배 이상 ...
    Date2023.07.28 ByValley_News
    Read More
  14. 다이어트 필수된 스리라차 소스 품귀

    미국에서 수년간 이어진 가뭄 여파로 대표적인 매콤 소스인 ‘스리라차 소스’가 품귀현상을 빚으며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미국 CBS 방송과 CNN 방송 등은 2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붉은 할라페뇨 고추 생산이 차질을 빚으면서 대표적인 칠리소스...
    Date2023.07.28 ByValley_News
    Read More
  15. 미국 여권 대란 출구가 안보인다

    미국 여권을 새로 발급받는 것은 물론 기간을 연장받는 갱신마저 공개된 기간보다 훨씬 많이 걸려 대란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시범프로그램으로 실시됐던 여권 갱신의 온라인 신청이 이미 중단돼 버려 미국 여권 대란 사태가 출구를 찾지 ...
    Date2023.07.28 ByValley_News
    Read More
  16. '사무실 텅텅' 샌프란시스코 최악의 공실 사태

    샌프란시스코가 최악의 공실 사태를 맞고 있는 가운데, 상업용 부동산 위기가 아시아의 금융 허브인 홍콩과 유럽 등 전 세계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전문가들은 샌프란시스코의 향후 2년간 예산 적자가 7억 8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도시 세수 감소...
    Date2023.06.29 ByValley_News
    Read More
  17. <파타고니아> 브랜드 선호도 1위 <코스트코>는 2위 차지

    삼성 7위, LG 18위 기록 한 여론조사 결과, <파타고니아>와 <코스트코>가 선호 브랜드 1위, 2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기관 <해리스폴>과 온라인매체 <악시오스>가 공동으로 지난 3월 13∼28일 미국국민 1만6,310명을 대상으로 최고와 최악 평판기업 2곳씩...
    Date2023.06.29 ByValley_News
    Read More
  18. 이기철 초대 재외동포청장 재외동포 관련 정책과 사업 총괄

    이기철 전 LA 총영사가 재외동포청의 초대 청장으로 공식 임명되어, 업무를 시작했다. 차관급인 재외동포청 청장은 재외동포 관련 정책과 사업을 총괄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이 신임 청장을 필두로 750만 재외동포 여론수렴 ...
    Date2023.06.29 ByValley_News
    Read More
  19. 미국 올여름 여행 휴가철 휘발유 값 안정

    미국의 올여름 여행 휴가철에는 휘발유 값이 3달러 50센트에서 하향 안정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어 모처럼 활기찬 여행 성수기 휴가철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텍사스 등 남부는 3달러대 초반인 반면 워싱턴 수도권은 3달러대 ...
    Date2023.06.29 ByValley_News
    Read More
  20. 200개 신문사, 구글 상대로 소송. 디지털 광고시장 독점

    국내 최대 신문 출판그룹인 가넷을 포함한 200여 개 언론사가 구글의 디지털 광고 독점에 관한 소송을 제기했다. 가넷의 자회사인 USA투데이는 지난 20일 전국의 신문·잡지사들이 뉴욕 남부연방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언론사는 ...
    Date2023.06.29 ByValley_News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 커뮤니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