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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19일, CA주 수해 현장을 방문해 지역 복구를 위한 연방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피해를 입은 가정과 스몰 비즈니스 등을 위한 지원금과 복구 작업을 강화하는 한편 앞으로의 재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작업을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바이든 대통령이 폭풍에 대응하고 구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처음 모습을 보인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파괴된 것을 회복하거나 재건하는데 어떤 경우는 수년이 걸린다”며 “우리는 이를 단순히 다시 짓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재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더 강하게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들을 위해 항상 여기 있다”면서 “재건되고 이전보다 상황이 좋아질 때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폭풍이 강타한 시기에 CA 주민 20만 명이 정전을 겪었고 15만 명이 대피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폭풍으로 CA주에서 최소 21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이 중 실종된 5살 남아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함께  참여한 개빈 뉴섬 CA주지사는 “현재 아이의 나이키 신발 하나만 발견됐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이 아이를 찾는 기적적인 일이 생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뉴섬 주지사는 겨울 폭풍으로 피해를 본 주민 등을 만나 피해 상황을 듣고 연방 정부 차원의 추가 지원이 필요한 지 확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방 농무부가 이번 폭풍으로 가축을 잃거나 농작물 피해를 입었을 경우 재난 대출과 지원금을 통해 농부들을 도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금리 대출로 스몰 비즈니스들이 폭풍 피해에서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험이 없거나 보험 적용 범위가 적은 가정은 연방재난관리청(FEMA)를 통해 집 수리, 분실되거나 손상된 재산 등에 대한 복구를 지원받을 수 있다.<*>\

 

LA 수해복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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