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국 노동통계청의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뉴욕타임스>가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집에 오래 머물며 정원 가꾸기와 요리에 더 많은 시간을 쓰게 됐고, 외모 가꾸기와 쇼핑은 덜 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2019년과 지난해 미국인들의 일상생활을 비교, 분석한 것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지난해 수면 시간을 제외하고 평균 약 10시간을 집에서 보냈다. 2019년에는 8시간도 채 되지 않았는데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것이다. 

  혼자 있는 시간은 2019년의 평균 6시간보다 57분 늘어났고, 가족이 아닌 사람과 보내는 시간은 1시간 33분 줄었다. 대신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은 2019년보다 지난해 31분 늘어났다. 

  그 대신 걷는 시간은 1시간 30분이나 대폭 줄어들었다.

  쉬면서 여가 활동에 들인 시간은 2019년 평균 3.9시간에서 지난해 4.6시간으로 17.6% 길어졌다. 스포츠 활동에 쓴 시간도 19분에서 22분으로 증가했다. 음식 준비와 뒷정리에는 6.7%, 반려동물 관리에는 2.7% 더 시간을 썼다.

  잠자는 시간도 2019년의 평균 8.8시간에서 지난해 평균 9시간으로 2% 늘어났다.

 

  미국인의 평균적 하루에서 가장 크게 늘어난 것은 전화 통화로, 2019년의 평균 5분에서 지난해 8분으로 61.5% 증가했다. 잔디 손질과 정원 가꾸기에 들인 시간도 2019년의 평균 12분에서 지난해 16분으로 30.8% 늘었다.

  반면, 쇼핑 시간은 2019년 21분에서 지난해 평균 17분으로 21.8% 감소했다. 몸치장에 들이는 시간도 41분에서 36분으로 10.7% 줄어들었다.

<뉴욕타임스, 노동통계청 여론조사 인용 보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04 단 6년 만에 21만명 사망 최강 미국 무너 뜨리는 '펜타닐' file Valley_News 2023.01.30
103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 다이어트제로 부작용? Valley_News 2023.02.26
102 대졸자들의 트럼프 지지 이유 Valley_News 2024.01.29
101 대책 없는 CA주 차량, 주택 등 보험 대란 무보험으로 내몰린다. file Valley_News 2024.03.01
100 데스밸리 사막에 역사상 최대 폭우 Valley_News 2023.08.31
99 도난당했던 ‘오즈의 마법사’ 루비 구두 FBI가 13년 만에 되찾았다 file Valley_News 2018.11.02
98 디즈니랜드 입장료 인상 file Valley_News 2018.09.07
97 딸 흉내 낸 '그놈 목소리'… AI 합성으로 드러나 Valley_News 2023.06.29
96 마리화나 부작용으로 응급실 방문한 미성년자 급증 file Valley_News 2023.07.28
95 마리화나 성분 함유된 코카콜라가 나올지도 모른다 Valley_News 2018.11.02
94 메디칼 가입자는 분기별로 메디케어 변경 가능 Valley_News 2024.05.01
93 메디칼 갱신 안 하면 메디케어 불이익 file Valley_News 2023.03.29
92 미 해군에서는 입대 지원자를 받습니다. Valley_News 2023.08.31
91 미 해수면, 앞으로 30년간 30㎝ 상승 100년치 file Valley_News 2022.03.03
90 미국 30년 물가 비교 개스비 3배 오르고 TV값은 하락 Valley_News 2018.11.02
89 미국 대선 바이든-트럼프 지지층 결속 저조, 대안 후보들에 베팅 Valley_News 2023.11.30
88 미국 물가 못 잡고 침체만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지나 file Valley_News 2022.09.27
87 미국 베이비 부머들의 27% ‘은퇴저축 한푼 없다’ Valley_News 2023.04.26
86 미국 석유 생산 박차, 휘발유 값 등 유가 폭등 잡는다 file Valley_News 2021.12.01
85 미국 여권 대란 출구가 안보인다 file Valley_News 2023.07.2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
{ 커뮤니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