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CA주가 사람의 시신을 거름용 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례 방식을 허용했다.

   주정부는 개빈 뉴섬 주지사가 '인간 퇴비화 매장'(Human Composting Burial)을 2027년부터 도입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 법은 고인의 시신을 풀, 나무, 미생물 등을 활용해 30∼45일 동안 자연적으로 분해하고 퇴비용 흙으로 만드는 것을 허용한다.

   퇴비장 법안은 매장과 화장 외에 고인과 유족에게 친환경적인 장례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퇴비장은 워싱턴주가 지난 2019년 미국에서 처음 도입한 이래 오리건, 콜로라도, 버몬트주가 시행 중이다.

   퇴비장 전문 업체 리컴포즈에 따르면 유족은 거름으로 돌아간 고인의 유해를 돌려받거나 공공 토지에 퇴비로 기부할 수 있다. 이 업체의 퇴비장 비용은 7천 달러다.

   법안을 발의한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주 하원의원은 매장, 화장은 탄소 배출과 화학물질 유출 등의 문제를 야기한다며 퇴비장은 고인을 흙으로 돌려보내는 환경친화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 가톨릭 콘퍼런스 등 종교단체는 퇴비장이 고인의 존엄성을 훼손한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퇴비장.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84 미국 연준 올 연말까지 불경기 없다 file Valley_News 2023.06.29
83 미국 오는 외국인 11월초부터 백신접종증명, 음성확인서 제시 file Valley_News 2021.10.05
82 미국 올여름 여행 휴가철 휘발유 값 안정 Valley_News 2023.06.29
81 미국 은퇴자들의 90% 은퇴 후에도 계속 일해야 Valley_News 2024.04.03
80 미국 젊은층 Z세대 신용카드 빚 위험하다 Valley_News 2023.08.31
79 미국 최대 저수지 사상 첫 물부족 사태 기후변화 탓 file Valley_News 2021.08.26
78 미국 캘리포니아 주 경제규모가 영국을 제치고 세계 5위에 올랐다 Valley_News 2018.09.07
77 미국 학부생 수업료 전액 면제 대학 늘고 면제 대상도 대폭 확대 Valley_News 2024.05.01
76 미국 화이자 백신부터 6천만 명 3차 부스터 접종 돌입 Valley_News 2021.10.05
75 미국‘파격금리인상, 고의 불경기로 물가 잡는 극약처방 하나’ Valley_News 2022.06.30
74 미국민 체감물가 훨씬 더 무겁다 file Valley_News 2024.05.01
73 미국에 맞서 중국에 줄서는 나라들 file Valley_News 2023.05.31
72 미국인 69% 경제 비관적, 7년만에 최고치 Valley_News 2023.04.26
71 미네소타 ‘메이요 클리닉’ 3년 연속 ‘미국 최고병원’ 등극 Valley_News 2018.11.02
70 밀린 렌트비 80% 지원 신청 시작 LA카운티 퇴거위기 세입자 대상 file Valley_News 2021.03.29
69 바이든, CA 수해 현장 방문 “각종 지원 아끼지 않을 것” file Valley_News 2023.01.30
68 바이든‘연방+각주 휘발유세 9월말까지 석달 면제 제안’ file Valley_News 2022.06.30
67 보청기 처방전없이 싸게 구입 시작 Valley_News 2022.10.31
66 비싸진 차 사려다‘카푸어’로 전락 file Valley_News 2022.08.02
65 빈곤율 가주는 전국 1위, LA는 대도시 1위 Valley_News 2018.11.0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
{ 커뮤니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