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최근 들어 중남미 전문 절도범들이 전국 부촌들을 돌며 이른바‘절도 관광’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허술한 비자 면제 프로그램이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이 같은 범죄가 남가주 지역에서 급증하고 있는 데는 절도범들이 느슨한 보석제도를 악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은 한국과 일본, 영국, 프랑스 등 주요 동맹국들을 중심으로 총 41개국에 제한해 비자면제프로그램 ESTA를 진행하고 있다.

   관광과 간단한 비즈니스 목적으로 미국에 비자 없이 90일가량 체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인데, 중남미 지역에서는 칠레가 여기에 포함된다.

   칠레 정부는 면제 프로그램을 위해 범죄자 신원 조사를 실시하고 미국과 정보를 공유해야 하지만 최근 이 과정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허술한 비자 면제 프로그램으로 철저한 심사 절차 없이 미국에 입국할 수 있게 된 것이 이같은 절도 범죄를 키운 꼴이라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남가주의 느슨한 보석 제도에 대한 지적도 함께 제기됐다. 유독 남가주 지역에서 원정 절도가 기승을 부리는 것은 절도단들이 보석제도의 허점을 알고 악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절도단들은 추가 혐의를 받지 않기 위해 철저히 빈집을 노리고 범행을 계획하고 의도적으로 아무런 무기를 소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절도와 같은 재산 범죄는 LA 카운티에서 제로베일 대상이 되고 오렌지 등 기타 카운티에서도 역시 상대적으로 낮은 보석금 때문에 쉽게 풀려날 수 있다는 지적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64 <김치의 날> 연방 공식 기념일로 제정하자는 결의안 제출 file Valley_News 2023.05.31
163 <재외동포청>빠르면 6월 공식출범 예정 732만 해외 한인 지원,정책 컨트롤 타워 Valley_News 2023.03.29
162 <파타고니아> 브랜드 선호도 1위 <코스트코>는 2위 차지 file Valley_News 2023.06.29
161 '사무실 텅텅' 샌프란시스코 최악의 공실 사태 file Valley_News 2023.06.29
160 10월 중순부터 처방전 없이 약국서 보청기 구매 가능 Valley_News 2022.09.02
159 1년 세계 여행 얼마나 들까 file Valley_News 2022.12.30
158 200개 신문사, 구글 상대로 소송. 디지털 광고시장 독점 Valley_News 2023.06.29
157 2020년부터 새로 바뀌는 캘리포니아 주의 법 Valley_News 2020.01.08
156 2023-24 회계년도 예산안 공개한 캐런 배스 LA 시장 file Valley_News 2023.04.26
155 2023년 은퇴자 평균 연금 146달러 오른 1,827달러 Valley_News 2022.12.01
154 55세 이상 운전자 ‘라이프롱 프로그램’ 자동차 보험료 할인혜택 Valley_News 2018.09.07
153 BTS, 2년만 LA 콘서트에 세계 주요 외신 극찬, 지구서 가장 인기 많아 file Valley_News 2022.01.06
152 CA 내에서 도시 거주자 줄고, 외곽 지역 거주자 늘어나 Valley_News 2023.02.26
151 CA 보험사들 철수로 주 정부 보험 신청자 몰려 file Valley_News 2024.04.03
150 CA 주 비싼 건강 보험료 감당 안되는데 보험 안 들면 벌금 file Valley_News 2024.04.03
149 CA 주민들, 재난 계속 일어나도 재난 지역 거주 원해 Valley_News 2023.08.31
148 CA, 올시즌 연어 조업과 연어 낚시 금지하기로 결정 Valley_News 2023.05.31
147 CA, 전기 자급자족 늘어나, 전력회사 신뢰 떨어져 file Valley_News 2022.03.31
146 CA, 퇴비장 허용 "나 죽거든 거름으로" file Valley_News 2022.09.27
145 CA주 겨울폭풍 가뭄에 도움.. 완전 해갈, 갈 길 멀다 file Valley_News 2022.12.3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
{ 커뮤니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