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이상 운전자 ‘라이프롱 프로그램’ 자동차 보험료 할인혜택
CA 55세 이상 운전자들은 올해부터 특정 운전 능력 훈련과 시험을 볼 경우 자동차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캘리포니아 주 차량국(DMV)은 55세 이상 운전자가 라이프 롱 드라이버’프로그램(www.lifelongdriver.com)을 통해 운전 능력을 증명해 보일 경우 주요 보험사들로부터 소폭의 보험료 할인을 받게 된다.
‘라이프 롱 드라이버’는 운전에 필요한 순발력, 집중력을 점검하는 소프트웨어로 연장자들의 안전운전을 도모하기 위해 청소년용 가상 운전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온‘ADEPT’사와 DMV가 계약을 맺었으며 훈련 내용을 통과한 운전자들은 개별 보험사에 할인을 요구할 수 있다.
훈련 내용에는 실제 운전 시 겪게 되는 전후방 및 좌우 확인과 돌발 상황 대처 능력 검증 등이 포함돼 있으며, 좌우 회전 시 사각지대를 감지하는 능력도 점검한다. 시험 방식은 동영상을 보며 마우스를 클릭하면 점수로 표시돼 비교적 간편하다.
1회용 소프트웨어 가격은 89.95 달러, 컴퓨터를 통한 다운로드 또는 DVD로 배송 받을 수 있다. 보험료 할인 폭은 개별 보험사마다 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