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2 12:05

생리 증후군

조회 수 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생리 증후군

 

오 정국

<발보아 한의원> 원장

 

   밸리에 사시는 여성 여러분들께서는 혹여 생리 증후군에 시달리지는 않는지요?  많은 여성분들이 먹는 것도 없는데 몸이 붓는 것 같고, 왠지 슬퍼지고 짜증이 나며, 얼굴에 여드름까지 나서 월경이 다가오는 것이 두렵기까지 한답니다. 

   생리 증후군은 20대에서 폐경에 이르는 여성의 40-60% 정도가 경험 할 정도로 보편화 되어 있는데  월경시작 1-2주전에 증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에서부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한 경우까지 천차만별입니다. 이들 증상은 정신적, 신체적 증상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정신적 증상으로는 우울증과 신경과민, 충동성 및 공격성의 증가, 주의 집중력 약화, 기억력 장애 등이 대표적이고, 신체적 증상으로는 불면증, 하복부통, 근육통, 요빈삭, 유방통, 두통, 관절통, 부종, 요통 등이 있습니다. 

   생리 증후군은 시기적으로 대개 월경 1-2주 전에 시작되며, 생리 시작부터 배란 전까지도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또 월경과 동시에 그 증상이 사리진다는 점에서 생리통과 분명히 구분됩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정상적인 생리 현상으로만 여겨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생리 증후군 판별법

   1. 증상이 월경주기의 일정시기에 주기적으로 반복되며, 배란 전보다는 월경 전  2주 동안에 더욱 심하다.

   2. 모든 증상이 월경과 함께 완전히 소실되며 월경이 끝나고 최소한 1주일 이상 무증상의 기간이 있다.

   3. 정서 변화가 심하고, 정신적 증상이 주된 부분을 이룬다.

   4. 증상이 심한 정도는 주기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한 6개월에서 1년 이상 매월 같은 증상이 반복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주의해야 할 점은 카페인, 술, 담배를 삼가하며, 지나친 염분과 당분을 제한합니다. 고단백의 식사나 규칙적인 운동, 정상체중을 유지시키고, 스트레스를 잘 해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방에서도 생리 증후군을 크게 간기울체와 심혈 부족으로 분류합니다. 간기울체의 경우에는 소요산이나 단치 소요산, 시호소간산을 처방하며 심혈 부족에는 귀비탕, 감맥대조탕 등을 처방하면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한의학적인 측면에서도 생리 불균형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들을 근본적인 치료를 하기 때문에 치료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생리의 양, 질, 기간을 평소 세밀하게 관찰하면서 생리 증후군에 대해서 소홀이 하지 마시고 한의사로부터 치료를 잘 받는 것이 부인과 질병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밸리 여성 여러분!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고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사시길 기원합니다. <*> 

   상담문의 (818) 368-3020  <발보아한의원>오정국 원장


  1. 주름 만드는 나쁜 습관 3가지

    한 번 생긴 주름을 완전히 없애기는 불가능하므로 평소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쳐 주름을 예방해야 한다. 시력이 좋지 않아 눈을 치켜뜨거나 인상을 쓰는 버릇이 있으면 이마와 미간에 주름이 생기기 쉽다. 눈을 자주 비비거나 짙은 눈 화...
    Date2022.01.06 ByValley_News
    Read More
  2. 나도 모르게 '암' 위험 높이는 습관 4가지

    요즘 사람들의 사망원인 1위가 암(癌)이다. 그 만큼 암은 치명적인 질환인데, 일상 중에 암 위험을 높이는 습관을 지속하는 사람들이 있다. 암 위험 높이는 습관들을 알아본다. ◇뜨거운 음료 즐겨 마시기 뜨거운 음료를 반복해서 마시면 식도암 발생 위험이 ...
    Date2022.04.29 ByValley_News
    Read More
  3. 가을 환절기 가려움증에 좋은 음료

    환절기에 특히 많이 생기는 증상 중 하나가 가려움증이다. 딱히 질환이 없는데도 가려움증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많다. 아침·저녁과 낮의 기온차가 심하면 피부가 이를 '외부 자극'으로 받아들여 염증반응(가려움증·부기·발진 등...
    Date2021.10.05 ByValley_News
    Read More
  4. 팥죽… 다이어트에도 도움된다고?

    옛 선조들은 이날이면 귀신을 물리치기 위해 '팥죽'을 끓여먹었다. 꼭 풍습때문이 아니라도, 팥죽을 먹어야 할 이유가 있다. 영양 풍부한 음식일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영양만점 다이어트 식품, 팥죽 팥죽은 건강에 좋은 ...
    Date2023.12.29 ByValley_News
    Read More
  5. 시끄러운 소음에 많이 노출될수록 심뇌혈관질환 위험 높아진다

    미국 보스턴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진은 소음에 많이 노출될수록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심혈관질환 병력이 없는 평균 56세 남녀 499명을 대상으로 소음에 노출된 정도와 심혈관질환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참...
    Date2019.02.04 ByValley_News
    Read More
  6. 고혈압 환자, 운동 후엔 '이것'하면 혈압 더 낮춰

    고혈압 환자라면 운동 후에 스트레칭을 더해주는 게 좋다. 혈압을 더욱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운동, 고혈압 환자에겐 '필수' 고혈압 환자에게 운동은 건강한 혈압 강하법으로, 반드시 필요하다. 하루 운동만으로도 혈압이 떨어진다. 운동한 다음...
    Date2023.07.28 ByValley_News
    Read More
  7. 생리 증후군

    생리 증후군 오 정국 <발보아 한의원> 원장 밸리에 사시는 여성 여러분들께서는 혹여 생리 증후군에 시달리지는 않는지요? 많은 여성분들이 먹는 것도 없는데 몸이 붓는 것 같고, 왠지 슬퍼지고 짜증이 나며, 얼굴에 여드름까지 나서 월경이 다가오는 것이 두...
    Date2018.11.02 ByValley_News
    Read More
  8. 운동하는 여성‘가장 행복’다른 행복감 충전 방법 5

    연구에 따르면, 중년 여성은 가벼운 강도로 운동을 할 때 가장 행복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벼운 운동을 하는 여성은 운동을 하지 않는 여성은 물론, 고강도 운동을 하는 여성에 비해서도 훨씬 행복하다는 것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 연구...
    Date2022.03.31 ByValley_News
    Read More
  9. 가을 타는 당신을 위해 계절성 우울증 대처법

    이런 계절성 우울증을 겪는 이들을 위해 전문 심리학자 3인이 전하는 팁을 알아보자. ◆ 감정을 억누르지 마라 기분이 우울하다면, 우선 나 자신에게 친절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의 심리학자 조이 하든 브래드포드는 "내게 지금은 1년 중 어려운 시기라고 ...
    Date2022.10.31 ByValley_News
    Read More
  10. 칼로리만 줄이면 무조건 체중 감소?

    체중감량을 결심했다면 한 번쯤 경험해 보았을 일이다.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서 칼로리 소비는 늘리고 섭취는 줄여야 하는데, 그렇다면 섭취 칼로리를 줄이기만 해도 체중감량에 성공할 수 있을까? 무리한 저칼로리 식사 뒤에는 반드시 요요현상이 따라온다. ...
    Date2022.04.29 ByValley_News
    Read More
  11. 중년들이 먹는 깻잎, 고추

    음식의 영양 성분을 일일이 파악해서 먹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조금씩 영양 성분을 알아두면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깻잎은 육류나 생선회에 곁들이는 쌈 채소로 알려져 있지만, 그 자체로 영양소가 많은 식품이다. 고추도 다양한 ...
    Date2021.08.26 ByValley_News
    Read More
  12. 아침식사, 줄여야 할 음식 vs 건강에 좋은 음식

    예전엔 드물었던 서구식 식단이 우리의 아침 식탁에 자리 잡고 있다. 바쁜 아침에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건강에는 나쁘다. 아침 공복 상태의 음식은 자연 그대로 것이 최고다. 아침 식사로 줄여야 할 음식, 건강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
    Date2023.02.26 ByValley_News
    Read More
  13. 치아 건강 상식 6가지

    치아 건강 상식 6가지 많은 사람은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알지만 관리에는 적극적이지 않다. 일단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관리가 필수이다. 다음은 올바른 양치질을 위한 치아 건강 상식이다. 1. 칫솔에 물 묻히지 않기 치약에 물을 묻히게 ...
    Date2018.11.02 ByValley_News
    Read More
  14. 코로나19 시대 집에서 운동할 때 가장 쉽게 저지르는 15가지 실수

    코로나19로 예전처럼 헬스장을 가기 어려워졌다. 많은 사람이 유튜브 또는 소셜네트워서비스(SNS)를 통해 운동 정보를 찾아보고 홈트레이닝에 도전하고 있다. 운동하는 건 좋지만, 어떻게 운동하는지도 매우 중요하다. 집에서 운동할 때 잘못된 방법으로 운동...
    Date2020.10.31 ByValley_News
    Read More
  15. 저염식이‘필요한’ 사람 vs 저염식이‘위험한’ 사람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저염식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최근 고혈압이나 비만 등 과도한 나트륨의 부작용이 알려지면서 ‘저염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저염식이란 나트륨이 많이 든 소금을 적게 먹는 식사방법을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
    Date2019.02.04 ByValley_News
    Read More
  16. 심혈관질환 의심 증상 5가지 감기 아닌데도 기침?

    쥐어짜는 듯 뻐근한 가슴 통증’은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허혈성 심장질환의 대표 증상이다. 하지만 약 25% 환자에서 급성심근경색증이 발생해도 흉통 대신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노년층은 심한 무력감, 급작스러운 호흡곤란, 저혈압, 의식소실 ...
    Date2019.11.23 ByValley_News
    Read More
  17. 일단 끊으면 몸에 생기는 변화 총정리!!

    밀가루 끊었을 때 1. 여드름이 확실히 줄며 피부가 좋아진다. 2. 더부룩함 없고 속이 편하다. 3. 아침에 몸이 무겁지 않고 개운해진다. 4. 밥 먹고 가스가 잘 차지 않는다. 5. 소화력이 확실히 좋아진다. 6. 변비가 개선된다. 7. 다음 날 잘 붓지 않는다. 8. ...
    Date2023.06.29 ByValley_News
    Read More
  18. 혈관성 치매 줄이는 습관은?

    뇌졸중(뇌경색-뇌출혈)은 참 무서운 병이다. 생명을 위협하고 몸의 마비, 언어 장애 등 큰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특히 가족도 힘들게 하는 치매의 원인 중 하나다. 위중하지 않은‘작은’뇌경색이라도 무시하면 안 된다. 철저히 관리해서 재발이...
    Date2023.11.30 ByValley_News
    Read More
  19. 발꿈치 각질 관리 이렇게 하세요

    발은 물리적 자극을 많이 받고 수분이 부족해 하얀 각질이 쉽게 일어난다. 특히 발꿈치 각질을 그대로 방치하면, △발꿈치 염좌 △건초염 △발괴사증 △혈관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발 관리와 발 건강 유지를 통해 발뒤꿈치 각질을 예방해야 한다. 그렇다...
    Date2024.04.03 ByValley_News
    Read More
  20. 상하는 순간 '1급 발암물질' 생긴다는 이 음식

    견과류는 불포화지방과 섬유질,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효과적이며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견과류를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산패돼 발암 물질을 섭취하게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산패란 기름에 포함된 유기...
    Date2024.05.01 ByValley_News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