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입대 지원 후 훈련소 입소를 대기 중인 수천 명의 영주권자들을 속히 입소시킨다는 지침을 내렸다.
지난 3일 워싱턴포스트는 지난달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영주권자들의 군입대를 막는 정책이 부당함을 판결한 이후 국방부가 훈련소 입소를 대기 중인 다수 영주권자들의 입소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클라라 글리손 공군 중령이자 국무부 대변인은“국방부는 이번 주 내로 (영주권자들을) 입소시킬 예정”이며“국방부와 입소자들의 선호를 고려해 가능한 자리에 배치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 입소 지침은 오랜 시간 대기해온 영주권자들의 부담 경감하고 이들에게 시민권 기회를 열어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방부가 각 군에 추가 명령을 내리게 되면 해군은 지난 12월과 올 1월에 1154개의 열린 포지션에 지원자들을 배치한다는 것. 해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입대를 기다리는 영주권자들은 2870명 이상이며 시민권자들이 미군에 참여하기까지는 평균 168일이 걸리는 반면 영주권자들의 대기 시간은 평균 354일이 걸린다.
해병대 대변인에 따르면 해병대에는 1062명의 영주권 소지자들이 입대를 대기 중이며 현재 국방부의 추가 지침을 대기하는 중이다.
해병대는 지난 2016년 영주권 소지자 1044명 2017년에는 1169명을 입대시켰지만 2018~2019회계연도에는 808명만 입대시켰다.
공군은 현재 470명의 영주권자가 입대를 대기 중이다. 또 공군은 2016년 영주권자 567명 2017년 390명을 입소시켰지만 지난 회계연도 44명으로 영주권자 입소자가 감소됐다.
육군은 지난 2016년 영주권자 4600명 2017년에는 3600명이 입대했지만 지난 회계연도에는 513명으로 입대 수가 감소했다.<*>
‘군입대 대기’ 영주권자들 입소 결정…시민권 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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