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5:2 간헐적 단식
   미카엘 모슬리 박사가 제안한 5:2 간헐적 단식은 일주일 중 5일은 평소대로 식사하고 2일은 24시간 단식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일주일에 수요일과 일요일에 24시간 단식을 한다면 월, 화요일에는 정상적으로 식사하되, 화요일 저녁을 7시에 마치고 수요일 저녁을 7시에 시작하면 된다.
   이 방법도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체중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5:2 간헐적 단식의 장점은 몸의 정화작용이 작동하는 것 외에 ‘자가 포식’이라는 현상이 있다. 자가 포식이란 단식시간이 길어져서 몸 안에 당과 아미노산이 바닥까지 고갈되면 우리 몸은 세포 성장을 멈추고 자기 세포를 포식, 분해해서 영양분으로 이용한다. 아주 다행스럽게도 자가 포식 현상은 늙고 병든 세포부터 분해하기 때문에, 우리 몸에 늙고 병든 세포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즉, 노화방지와 수명연장에도 도움이 된다는 의미다.
   ▶ FMD 간헐적 단식
   간헐적 단식의 부작용을 개선하기 위해 발터롱고 박사는 단식 모방식단(FMD, fasting mimicking feeding)이라는 변형된 방법을 제시했다. 즉, 일주일에 2회 24시간 단식을 하고, 일주일에 3~5회는 아침이나 저녁을 걸러 일상 속에서 공복감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FMD식사법을 통해 동물실험에서 암 발생이 억제되고, 인간에게서도 장수와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발표했다.
   간헐적 단식 시간 중에는 칼로리가 있는 것을 안 먹으면 된다. 될 수 있으면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고, 커피는 우유와 설탕이 안 들어간 아메리카노를 먹어야 한다. 오렌지 주스나 청량음료 등 칼로리가 높은 음료는 피해야 한다.
   간헐적 단식이 아닌 시간에는 오히려 영양가 높은 음식을 잘 먹어야 한다. 욕심을 내서 단식시간이 아닌 시간에도 저 칼로리 다이어트를 하면 기초대사량이 줄어들어 요요현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단식 시간이 아니라고 해서 폭식을 해서는 안 된다. 한꺼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은 받아 드릴 수 있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일정량의 음식 말고는 몸에 축적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지속해서 폭식을 한다면 우리 몸은 금세 폭식에 적응해서 좀 더 많은 양을 흡수하는 쪽으로 바뀐다.
   운동은 유산소 운동과 근육 운동을 과하지 않게 병행하는 것이 좋다. 살을 빼기 위해서 유산소 운동만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근육이 있어야 기초대사량이 올라가고 칼로리를 소모하기 때문에 근육량도 중요하다. 실제로 한 연구에 의하면 유산소 운동만 한 그룹에 비해서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한 그룹의 혈중 중성지방과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각각 23%, 10%가 더 낮았다.
   단식할 때 손 떨림, 두통, 어지럼증, 기운 없음, 앉았다가 일어날 때 핑 도는 느낌 등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증상들은 단식의 부작용이라기보다는 탄수화물 중독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 나타나는 금단 증상이라 볼 수 있다. 우리 뇌는 영양분 중에 탄수화물만 이용하기 때문에, 당이 떨어지면 우리 뇌는 예민하게 반응한다.
   혈당이 떨어지면 우리 몸에서는 당 대사를 낮추고 대신 지방 대사를 통해서 에너지를 얻어야 하는데, 평소 탄수화물을 과량 섭취하던 사람은 지방 대사에 익숙지 않아 두통이나 기립성 저혈압 등을 호소한다. 간헐적 단식을 피하는 것이 좋은 사람도 있다. 성장기 아이들이나 영양이 부족한 노인들, 임산부, 섭식장애, 당뇨환자 등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


  1. 목주름 관리는 이렇게...

    목주름 관리는 이렇게...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금물 목주름은 나무의 나이테와 같다고 할 정도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의 탄력이 떨어져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철저한 자기 관리 덕분에 나이보다 훨씬 젊어 보이는 시니어라 해도 목주름은 어쩔 도...
    Date2018.11.02 ByValley_News
    Read More
  2. 일상 속‘식초’활용법

    특유의 신맛을 내는 식초는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조미료다. 초산을 비롯한 60여 종 이상의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무기질의 체내 흡수를 촉진시키기도 한다. 적당량의 식초를 먹을 경우 피로 해소와 혈당 조절, 다이어트, 피부 장벽 개...
    Date2022.06.02 ByValley_News
    Read More
  3. 치아 건강 위협하는 식품 Best 3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 중에서 치아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 있다. 치아를 위협하는 음식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① 커피 : 매일 아침 혹은 점심 식사 후 마시는 커피는 치아 변색의 주범이 될 수 있다. 커피 속 타닌 성분이 구강에 남아있는 단...
    Date2019.10.24 ByValley_News
    Read More
  4. 오늘 아침‘소변 색 ’ 확인했나요?

    간단하게 건강 상태를 알고 싶다면 매일 보는 소변을 확인하자. 우리 몸을 통해 배출되는 소변을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건강 상태를 알아볼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의 소변은 대개 연한 노란색이나 황갈색을 띤다. 그런데 평소와 달리 갑자기 소변 색이 달라졌다...
    Date2020.02.22 ByValley_News
    Read More
  5. 봄을 맞아 겨울동안 몸속에 쌓인 독소 배출을 촉진하는 5가지 방법

    지난 겨울비로 자연이 생기를 되찾으며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이 찾아왔다. 봄을 맞아 몸속에 쌓인 독소를 배출시키는 것은 어떨까? 독소를 배출을 돕는 생활습관을 알아봤다. ▶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하기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게...
    Date2019.06.04 ByValley_News
    Read More
  6. 알고 먹으면 더 좋은 보약‘쌀’

    5천년이 넘게 우리 민족과 함께 해 온 쌀. 우리의 주식으로서 건강과 에너지를 제공해 왔다. 그런데 그 쌀의 소비가 매년 줄고 있다. 쌀 소비량 감소는 육류와 인스턴트식품가 채우는 만큼 비만과 성인병 등 국민건강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
    Date2022.02.01 ByValley_News
    Read More
  7. ‘이 식품’만 잘 챙겨 먹어도... 1년 체력 거뜬

    면역력은 건강의 기본 조건이다. 신체 기능을 유지하고 감염이나 염증 등으로부터 보호해 다양한 질병 위험을 낮추기 때문이다. 미국‘폭스 뉴스’의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면역력을 높이는 10가지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버섯 버섯에는 항산화 성...
    Date2024.04.03 ByValley_News
    Read More
  8. 커피 한 잔이 몸과 뇌에 미치는 영향

    일하거나 공부를 할 때, 또는 친구를 만나거나 쉴 때도 커피를 안 마시고는 하루를 버티기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코로나19 때문에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커피를 마시는 빈도 또한 늘었다.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많은 건 세계적인 현상이...
    Date2020.10.31 ByValley_News
    Read More
  9. 간헐적 단식에 대해 알아보기

    ▶ 5:2 간헐적 단식 미카엘 모슬리 박사가 제안한 5:2 간헐적 단식은 일주일 중 5일은 평소대로 식사하고 2일은 24시간 단식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일주일에 수요일과 일요일에 24시간 단식을 한다면 월, 화요일에는 정상적으로 식사하되, 화요일 저녁을 7...
    Date2020.01.27 ByValley_News
    Read More
  10. 치아 건강 상식 6가지

    치아 건강 상식 6가지 많은 사람은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알지만 관리에는 적극적이지 않다. 일단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관리가 필수이다. 다음은 올바른 양치질을 위한 치아 건강 상식이다. 1. 칫솔에 물 묻히지 않기 치약에 물을 묻히게 ...
    Date2018.11.02 ByValley_News
    Read More
  11. 여름 대표 과일 수박, 이런 효능이?

    연일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원한 간식이 간절하다. 커피는 텁텁하고 음료는 살이 찔까 걱정된다면? 수박이 영양 만점 간식으로 그만이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활력 증진과 갈증 해소에 탁월하고, 칼로리도 낮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알고 먹...
    Date2022.06.30 ByValley_News
    Read More
  12. 체내 독소 배출 돕는 ‘천연디톡스’ 음식 5가지

    피로가 가시지 않는다면 ‘체내 독소’가 원인일 수 있다. 체내 독소가 쌓이면 피로감을 느끼고, 염증을 유발해 각종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체내 독소를 제거하려면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물을 자주 마시고, 아침마다 스트레칭하는 게 좋다. 이와 ...
    Date2020.01.27 ByValley_News
    Read More
  13. 심혈관질환 의심 증상 5가지 감기 아닌데도 기침?

    쥐어짜는 듯 뻐근한 가슴 통증’은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허혈성 심장질환의 대표 증상이다. 하지만 약 25% 환자에서 급성심근경색증이 발생해도 흉통 대신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노년층은 심한 무력감, 급작스러운 호흡곤란, 저혈압, 의식소실 ...
    Date2019.11.23 ByValley_News
    Read More
  14. 기름진 식습관으로 꽉 막힌 혈관.. 아보카도오일로 건강하게 관리

    아보카도오일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산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중노년층에게 ‘혈관 건강’은 중요한 화두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혈관이 막히면 각종 만성질환과 심혈관질환으로 건강에 치명적인 ...
    Date2021.12.01 ByValley_News
    Read More
  15. 피부 망치는 샤워 습관 6가지

    샤워기로 세수하면 얼굴 피부가 자극을 받을 수 있다. 샤워하면서 아무 생각 없이 해왔던 습관들이 오히려 피부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피부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잘못된 샤워 습관에 대해서 알아봤다. ▶ 뜨거운 물로 오래 씻기 뜨거운 물로 오랫동안 샤워...
    Date2021.10.05 ByValley_News
    Read More
  16. 저염식이‘필요한’ 사람 vs 저염식이‘위험한’ 사람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저염식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최근 고혈압이나 비만 등 과도한 나트륨의 부작용이 알려지면서 ‘저염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저염식이란 나트륨이 많이 든 소금을 적게 먹는 식사방법을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
    Date2019.02.04 ByValley_News
    Read More
  17. 돼지고기 수육+김장 김치 먹었더니, 피로가... 돼지고기에 피로 줄이는 비타민 B1 풍부, 쇠고기의 10배

    어머니는 김장이 끝나면 종일 고생한 사람들을 위해 삶은 돼지고기를 내놓으셨다. 갓 담근 김치에 돼지고기 수육은 별미 중의 별미다. 건강 지혜도 숨어 있다. 돼지고기에는 피로 회복에 좋은 비타민 B1이 많아 김장하느라 지친 몸에 도움이 된다. 김장철에 ...
    Date2023.11.30 ByValley_News
    Read More
  18. 무릎관절염 치료 시 근육 운동을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

    나이가 들수록 근육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한 번쯤 내 몸에 적당한 근육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을 것이다. 누구나 꾸준한 운동과 근육 단련이 필요한 것을 잘 알지만, 나이가 들수록 근육 통증에 시달리다 보면 그게 잘 안 된다. 여기저...
    Date2019.10.24 ByValley_News
    Read More
  19. 입 다물고 코로만 숨 쉬면 기억력 1.5배 좋아지고 알츠하이머 예방에도 도움 된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연구진의 비교실험 결과, 냄새를 맡으면서 코로만 숨 쉬는 것이 입과 함께 호흡하는 것보다 기억력이 약 1.5배 좋아지고, 알츠하이머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냄새를 인지하는 뇌의 부위인 편도체가 자극을 받을 때,...
    Date2019.01.03 ByValley_News
    Read More
  20. 당뇨병 환자, 코로나 19 확진 시 중증 비율, 사망률 더 높아

    당뇨병이 있으면 일반인보다 코로나 19에 더욱 취약하며, 중증으로 겪을 가능성이 더 크다. 지금까지 보고된 여러 나라의 환자 통계 결과를 메타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당뇨병이 있는 코로나 19 환자는 일반 병실에 입원한 경우에 비해서 중환자실에 입원한 ...
    Date2021.03.29 ByValley_News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