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4 18:57

코로나특집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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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리테일 매장 영업 허용>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지난 18일 주내 지역별 경제활동 재개 기준을 대폭 완화하면서 조만간 일발소와 미용실 등 대면 접촉 서비스 업소들과 무 관중 스포츠 행사 등에 대해서도 재개를 허용할 방침을 밝혔다.

   뉴섬 주지사는 특히 경제활동 2단계 완화 대상을 확대해 모든 소매업소들이 업소 앞 픽업 뿐 아니라 매장 내 서비스도 가능하도록 허용하는 조치가 주내 총 58개 카운티 가운데 LA 카운티 등을 제외한 53개 카운티에서 즉각 시행될 수 있다고 이날 밝혔다.

   뉴섬 주지사가 추가 영업재개 완화를 발표한 업종들은 ▲모든 리테일 업소 ▲이·미용실 등이며, ▲관중 없이 치러지는 스포츠 경기는 6월 첫 주에 ▲교회 등 종교 모임의 경우 몇 주 내로 추가 허용될 것이라고 주지사는 밝혔다.

   뉴섬 주지사는 각 카운티에서 ▲지난 2주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인구 10만 명 당 25명 미만이거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비율이 8% 미만일 경우, 그리고 ▲지난 7일간 입원환자 증가율이 5% 이하일 경우 카운티 정부가 이같은 완화 조치를 독자적으로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기준에 충족할 경우 식당들의 매장 내 서비스와 인도어 샤핑몰 내 업소들의 영업도 재개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LA 카운티와 북가주 샌프란시스코 등 베이 지역 카운티들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ALA 지역의 추가 완화는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뉴섬 주지사는 밝혔다.

   뉴섬 주지사는 또 곧 이·미용실이 영업을 재개할 때 지켜야 하는 코로나19 관련 안전수칙 가이드라인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뉴섬 주지사의 추가 완화 방침은 가주 내 상당수의 로컬 정부들이 비즈니스 운영 재개를 허용하기에 충분히 안전하다고 주장하며 주지사에게 규제를 완화하라고 압력을 가한 후에 나온 것이다.

   당초 캘리포니아주 보건 당국이 제시한 카운티별 완화 조건은 2주간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수가 단 1명만 있어도 해당되지 않아 지나치게 무리한 규정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봉쇄령 완화에 따라 외출 후 알아야 할 사항>

   LA시와 카운티를 포함한 캘리포니아 전역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행정명령이 부분 완화돼 경제활동 일부가 재개되고 상당수 비즈니스들이 다시 오픈하면서 두 달 남짓 집에 머물다가 밖으로 나가게 된 변화된 일상에서 옷과 신발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우려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집에 있는 가족에게 전염될까 하는 조바심에 외출 후 돌아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이 가정마다 중요한 이슈가 됐다. 지난 14일 LA타임스는 외출에 따른 의류와 신발 감염에 대한 우려를 줄이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일문일답으로 소개했다.

  -의류에 코로나바이러스 생존기간은

   코로나바이러스는 스테인리스 스틸과 플라스틱에서 최대 3일, 골판지에서 최대 24시간 생존할 수 있다. 또한 바이러스는 옷과 비슷한 표면에서 최대 24시간 동안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SC 버듀고 힐스병원 아맨드 도리안 박사는 “의류는 골판지와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골판지 같이 대부분 옷에 흡수성 섬유가 있어 딱딱한 표면보다 바이러스를 빨리 마르게 한다”고 말했다.

  -외출 후 돌아올 때마다 옷을 세탁해야 하나

   코로나19 최전선 혹은 바이러스 접촉 고위험 환경이 아닌 마켓, 약국, 산책을 다녀온 후라면 바로 세탁할 필요가 없다. 바이러스는 기침하는 사람의 옷에 묻어있을 가능성이 더 높으므로 집밖에서 다른 사람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인 6피트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바이러스가 옷에 묻어 있어도 스스로 움직여 감염시키지 않는다. 감염시키는 방법은 바이러스가 묻은 옷을 만지고 그 손을 사용해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이다. 손을 자주 씻고 얼굴 혹은 착용한 마스크 조정을 위해 만지는 것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병원에서 일하거나 바이러스가 전염될 가능성이 높은 환경에서 일한다면 집안으로 들어가기 전 차나 차고에서 옷을 갈아입는 것이 안전하다. 입었던 옷은 바로 고온으로 세탁 및 드라이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기저질환 환자나 65세 이상 노인층같이 코로나19에 취약한 가족과 같이 산다면 안전을 위해 집에 돌아와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신발은 어떻게 해야 하나

   옷과 다르게 신발은 땅에 닿고 바이러스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다. 병원에서 일하거나 바이러스가 전염될 가능성이 높은 환경에서 일한다면 집에 들어가기 전 차에서 신발을 갈아 신는 것을 권유한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생존해 있을 가능성이 적은 지역을 다녔다면 너무 민감하지 않아도 된다.

  -배달된 우편물은 어떻게 하나

   골판지에 바이러스 생존 기간이 24시간이므로 하루정도 밖에 두는 것이 안전하다. 바이러스가 열에 약하므로 가능하면 햇볕이 강한 곳에 두면 더 빠르게 죽을 수 있다. 아마존 같은 소포박스를 열어야 하면 70% 이상 에탄올을 뿌리고 내용물을 꺼낸 후 박스는 집밖으로 내놓고 손을 반드시 씻는다. 마켓에서 장을 본 후 식품이 담긴 박스 역시 알코올로 스프레이 한 후 식품만 집안으로 가져온다. 채소와 과일은 반드시 세제로 씻은 후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이밖에 외부로부터 감염에서 주의할 것은

   바이러스는 옷, 골판지보다 유리, 플라스틱 및 일부 금속에서 더 오래 생존한다. 경제재개 조치에 따라 향후 식당, 영화관, 소매업체 매장을 가게 되면 팔걸이, 손잡이 같은 표면을 만질 때마다 손을 바로 소독해야 한다.<*>

 

 

<가주민 자동차 보험 환불 자동차, 워컴 등 해당>

   가주보험국이 지난 15일 보험사들에 내린 두 달간 보험료 환불 명령에 한 달 더 추가했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은 기존 3월과 4월, 5월까지의 보험료 일부 또는 전액을 고객에게 환불해야 한다. 개인 및 상업용 자동차 보험, 종업원상해보험(워컴), 비즈니스 책임보험, 다중보장보험, 의료과실보험 등이 이번 조치에 해당한다.

   보험사들은 8월 11일까지 크레딧 제공, 보험료 할인이나 삭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개인과 비즈니스 고객에게 3개월 치의 보험료를 돌려주어야 한다.

   지난 3월 18일 가주보험국은 최소한 두 달 이상의 부분 또는 전액 보험료 환불을 명령한 바 있다. 자택대피령이 길어짐에 따라 5월이 새로 추가된 것이다.

   리카르도 라라 국장은 “가주민 대부분이 여전히 집에 머물러서 자동차 사고와 같은 위험 요소가 급감한 만큼 100%는 아니더라도 보험료 산정에 이런 상황이 꼭 반영돼야 한다”고 명령 연장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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