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현재 주요 항구에 도착한 수입 컨테이너선들이 짐을 내리지 못하고 발이 묶이는 사태가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어 물류 대란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게다가 LA와 롱비치 항구를 둘러싼 바다에 컨테이너 하차 승인이 나기까지 대기하는 화물들이 최근 대기 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로 인해 휴가철을 앞두고 공급 부족 현상을 야기하며 더불어 해상운송비도 급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런데 문제는 이에 그치지 않고 환경 문제 연쇄 효과까지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CA 대기자원위원회 (CA Air Resouces Board)는 보고서를 통해 항구 지연 현상으로 해당 지역 일대 배기가스 배출이 증가하고 있어 대기 질 수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밝혔다.

   대기 오염을 일으키는 것은 선박뿐만이 아니다. 엄청난 양의 컨테이너를 항구 밖으로 옮기기 위해 트럭과 기차가 총동원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루하루 쌓이는 화물 대란을 해결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항구는 물론 트럭 운송 회사들의 인력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LA 항구 진 세로카 (Gene Seroka) 사무국장은 컨테이너를 픽업 또는 배송하기로 일정을 잡은 물량 중 30%가 업체 사정으로 취소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남가주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고 있지만 함께 시작됐던 여파는 개선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물류 대란은 물론 대기 오염 문제까지 악화될 수 있는 만큼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 No Image 01Dec
    by Valley_News
    2022/12/01 by Valley_News

    내년 5월3일부터 리얼 ID 있어야 국내선 탑승 가능

  2. 31Mar
    by Valley_News
    2022/03/31 by Valley_News

    LA카운티 코로나 규제 ‘속속 해제’

  3. No Image 26Aug
    by Valley_News
    2021/08/26 by Valley_News

    화이자, 모더나 추가접종 9월 20일부터

  4. 28Jul
    by Valley_News
    2023/07/28 by Valley_News

    마리화나 부작용으로 응급실 방문한 미성년자 급증

  5. 29Jun
    by Valley_News
    2023/06/29 by Valley_News

    미국 연준 올 연말까지 불경기 없다

  6. 31Oct
    by Valley_News
    2022/10/31 by Valley_News

    크로거의 앨버트슨 인수 오히려 식료품 가격 오를 것

  7. 02Sep
    by Valley_News
    2022/09/02 by Valley_News

    커버드캘리포니아, 보험료 절감 3년 연장.. 가입 서둘러야!

  8. No Image 02Aug
    by Valley_News
    2022/08/02 by Valley_News

    커버드캘리포니아, 내년(2023년) 보험료 큰 폭 인상

  9. 06Jan
    by Valley_News
    2022/01/06 by Valley_News

    LA 카운티,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인구 감소

  10. No Image 05Oct
    by Valley_News
    2021/10/05 by Valley_News

    항구 정체에 물류 대란 사태 지속

  11. No Image 02Nov
    by Valley_News
    2018/11/02 by Valley_News

    빈곤율 가주는 전국 1위, LA는 대도시 1위

  12. No Image 29Jun
    by Valley_News
    2023/06/29 by Valley_News

    미국 올여름 여행 휴가철 휘발유 값 안정

  13. No Image 26Feb
    by Valley_News
    2023/02/26 by Valley_News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 다이어트제로 부작용?

  14. 30Dec
    by Valley_News
    2022/12/30 by Valley_News

    LA지역, 마운틴 라이언 포획 성공해

  15. No Image 26Apr
    by Valley_News
    2023/04/26 by Valley_News

    미국인 69% 경제 비관적, 7년만에 최고치

  16. 01Dec
    by Valley_News
    2022/12/01 by Valley_News

    CA주, 최대 $1,050달러 인플레이션 체크 문자 사기 급증

  17. 27Sep
    by Valley_News
    2022/09/27 by Valley_News

    생활고 노년층 몰라서 지원 못 받는다 한해 수백억 달러 미사용

  18. No Image 02Sep
    by Valley_News
    2022/09/02 by Valley_News

    CA주, 형기마치고 4년 지나면 범죄 기록 삭제해주자?

  19. 05Oct
    by Valley_News
    2021/10/05 by Valley_News

    남가주 집값 상승세 꺾여 입찰 전쟁 완화될 전망

  20. No Image 31Aug
    by Valley_News
    2023/08/31 by Valley_News

    데스밸리 사막에 역사상 최대 폭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
{ 커뮤니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