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The sky may fall, but there is still a way to escape alive.
Where there is life, there is hope.
When misery is highest the help is nighest.
As long as there is breath, there is hope.
When all is lost, the future still remains.
When things are at the worst, they will mend.
When you come to an impasse, there will be a way through.
내가 모아본 한영속담 중에서, 7개의 가장 많은 영문판을 가진 속담이다.
살아가면서 큰 어려움을 만나서 실의에 빠졌거나, 심한 경우에는 절망에 빠져있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삶에 대한 의욕을 불어 넣어주려는 의도를 담은 속담들이다. 표현은 조금씩 다르지만, 내용은 모두 암흑에서 빛을 찾을수있다는 메시지를 품고 있다.
속담들 중에서, 이 속담과 같은 뜻을 가지고 있는 속담들을 꼽아보았다.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된다,”
“지성이면 감천이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티끌 모아 태산” 등
모두 처음에는 고생스러운 처지에 놓여 있지만, 참고 꾸준히 노력하면, 노력의 끝에서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고, 캄캄한 터널 끝에는 빛이 있다는, 긍정적인 자세를 보여주는 속담들이다.
이와는 반대 되는 메시지를 담은 것들도 많다. 불가능한 일에 도전하기보다는, 일찍이 포기하는 것을 직접, 간접으로 권고하는 운명주의 인생관을 담은 속담들이다.
사람들 중에는 어떤 환경에서든,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이라고 믿는 낙천적인 사람들이 있고, 반대로 모든 일이 다 안 될 것이라고 믿는 비관적인 생각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 관점의 차이가 어느 시점에서, 어떤 경험 때문에 시작되고, 어떻게 의식 속에 자리잡게 되었는지, 명확한 대답을 못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