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6 18:41

호랑이에 대한 속담

조회 수 5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깊은 시골에 있는 사람조차도 저에 대하여 

이야기하면 찾아온다는 뜻으로, 어느 곳에서나

그 자리에 없다고 남을 흉보아서는 안 된다는 말.

  ▲세 사람만 우겨대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낸다.  

  여럿이 떠들어 소문내면 사실이 아닌 것도 사실처럼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호랑이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막다른 골목에 든 강아지 호랑이를 문다.   

  약한 자도 극한 상황에 이르게 되면 무서움을 모르고 마지막 힘을 다해 덤벼든다는 말.

  ▲여우를 피해서 호랑이를 만났다.  

  갈수록 더욱더 힘든 일을 당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범가는 데 바람 간다.

  언제나 떨어지지 않고 함께 다닌다.

  ▲범 나비 잡아먹듯, 먹은 듯 만 듯 할 때

  ▲범도 새끼 둔 골을 두남을 둔다.

  짐승도 자기 새끼를 사랑하여 그 새끼가 있는 곳을 살펴보는데 하물며 사람은 더 말할 것이 없다는 말. 악한 사람도 제 자식만은 사랑한다는 말.

  ▲범띠생이 있는 집안은 짐승이 안 된다.

  ▲사납기는 새끼 가진 범이다.

  호랑이의 모성애에 빗대 사나운 사람을 비유한 말.

  ▲새벽 호랑이. 

  활동할 때를 잃어 깊은 산에 들어가야 할 호랑이라는 뜻으로, 세력을 잃고 물러나게 된 신세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호랑이가 사람을 잡아먹으면 머리를 바위 위에 올려놓는다. 

  산신께 신고하는 것이다.

   ▲호랑이는 눈(雪)을 못 본다. 눈이 오면 발바닥은 축축한데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아 자꾸 뛰어다닌다.

   ▲호랑이도 새끼가 열이면 스라 소니를 낳는다.  자식이 많으면 그중 신통찮은 자식도 있다.

  ▲송곳니를 가진 호랑이는 뿔이 없다. 모든 것을 다 갖출 수는 없음을 비유적

으로 이르는 말.

  ▲오뉴월 손님은 호랑이보다 무섭다. 

  더운 오뉴월에는 손님 접대가 무척 어렵고 힘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껍질 상치 않게 호랑이를 잡을까. 

  호랑이 가죽이 상하지 않고서 호랑이를 잡을 수 없다는 뜻으로, 힘들여 애써야 일을 이룰 수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허리 부러진 장수(호랑이) 

  위세를 부리다가 타격을 받고 힘없게 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뒤로 오는 호랑이는 속여도 앞으로 오는 팔자는 못 속인다. 

  이미 정하여진 팔자는 모면을 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말.

  ▲호랑이 없는 골에 토끼가 왕 노릇 한다. 호랑이 없는 동산에 토끼가 선생 노릇 한다. 

  뛰어난 사람이 없는 곳에서 보잘것없는 사람이 득세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인왕산 모르는 호랑이가 있나. 

  한국의 호랑이는 반드시 인왕산에 와 본다는 옛말에서 나온 말로, 자기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 수 없음을 이르는 말. 그 방면에 속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라는 말.

  ▲자는 범(호랑이) 코 찌르기. 

  그대로 가만히 두었으면 아무 탈이 없을 것을 공연히 건드려 문제를 일으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같은 뜻의 속담으로 자는 범(호랑이) 코침 주기, 자는 호랑이 불침 놓기 등이 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93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김 순 진 <교육학 박사> Valley_News 2021.12.01
92 성현도 시대를 따르랬다 -교육한박사 김순진- Valley_News 2022.03.03
91 생명력과 면역력 -이기정- Valley_News 2020.11.23
90 새해특집 : 호랑이는 우리의 정겨운 친구 file Valley_News 2022.01.06
89 삶의 유산 - 박 복 수 <시인, 문인> - Valley_News 2021.04.28
88 산책길의 풍경- 윤금숙 소설가, 포터랜치 거주 Valley_News 2020.01.27
87 뺨을 맞아도 은가락지 낀 손에 맞는 것이 낫다 -김 순 진 교육학 박사- Valley_News 2022.04.29
86 빨간 코트 -김 영강 소설가- file Valley_News 2020.04.09
85 백신(vaccine)은 소(牛)에서 유래한 말 -종양방사선 전문의 류 모니카 - Valley_News 2020.10.02
84 백범선생 명언 모음 file Valley_News 2021.05.25
83 백범 김구 선생의 말씀 file Valley_News 2022.10.31
82 밥상머리 교육과 사회정의 실현 -류 모니카(종양방사선 전문의 ,한국어진흥재단 이사장) Valley_News 2020.06.24
81 바람이 부네요 -조성환 수필가, 시조시인- Valley_News 2020.10.31
80 미주 문인들이 뽑은 아름다운 우리말 Valley_News 2021.01.04
79 물에서 배우는 인생의 교훈 <노자 도덕경> 제8장 상선약수(上善若水) Valley_News 2022.06.30
78 맹노인의 눈물 -수필가 이진용- file Valley_News 2023.08.31
77 말씀 한 마디- 카잘스가 말하는 평화 file Valley_News 2023.02.26
76 마지막 미역국 -행복이 블로그 <행복 충전소>에서 - file Valley_News 2022.03.03
75 된장국 -시인 나태주 - file Valley_News 2022.12.30
74 다시 읽는 글: <일상의 기적> -소설가 박완서- Valley_News 2023.04.2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Nex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