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지 않아도 정결하게 사는 삶,
가진 것이 적어도 감사하며 사는 삶,
내게 주신 작은 힘 나눠주며 사는 삶,
이것이 나의 삶의 행복이라오
세상은 알 수 없는 하나님 선물,
이것이 행복, 행복이라오'
한국에서 요즘 많이 불리는 '행복'이라는 찬양 가사입니다.
2년여의 팬데믹을 지나고 지난 3월 첫 주 금요일에 새롭게 시작된 <조이여성합창단>에서 불렀던 합창곡입니다.
노래할 수 있으면 누구나 행복한 사람인 것입니다. 노래하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이 합창 속에 있습니다. 합창은 노래를 통해 우리들을 하나로 엮어줍니다. 노래를 부르는 순간, 소리를 통한 교제가 화음으로 이어지고 삶의 불협화음이 아름다운 조화로 재탄생 되어 삶의 모든 것이 아름다운 음악이요, 멜로디가 되는 것입니다.
2년여의 공백 기간이 무색하리만큼 너무나 행복한 표정으로 그동안 고팠던(?) 노래를 힘차게 그리고 신나게 부르는 단원들의 모습을 보며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고도 스스로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깨달을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생명이 있는 존재는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명령하신 것처럼 노래 속에 행복이 있고 기쁨과 사랑이 있음을 단원들의 표정 속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조이여성합창단>(단장:김보강, 지휘:이영희, 반주:나경희)은 2019년에 재창단되어 밸리에서 계속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디즈니홀 연주회, 6회 정기연주회(윌셔 연합감리교회), 그 외 크고 작은 자선음악회 및 한인회 행사에 여러 차례 참여한 바 있습니다.
올해는 10월에 제7회 조이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단원은 수시모집이므로 언제든지 오시면 대환영입니다. 가곡, 건전가요, 팝송, 외국가곡 등 다양한 합창곡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10시에 <만남의 교회> (담임 이정현 목사)에서 여러분들을 뵙기를 소망합니다.
노래를 사랑하시는 모든 여성분을 환영합니다. 가끔 남성분들이 전화하셔서 왜 남자는 안 받아주느냐고 불평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만 저희는 여성 합창단입니다.
요즘 전 세계적으로 혼밥, 혼술, 혼게(혼자 게임하는것), 혼영(혼자 영화보기), 혼행(혼자 여행하기), 혼캠(혼자캠핑) 등등 '혼'족이 대세이지만 혼창(혼자 노래부르기)만은 하지 마시고, 꼭 방문해 주셔서 함께 '혼창' 대신에 '합창'을 하시면 이것이 또한 행복, 행복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매주 금요일에 저희 <조이여성합창단>과 함께 '금요일의 행복지수'를 높여보시면 어떨까요? <조이여성합창단>
*연습 시간: 매주 금요일 10:00 AM~12:30 PM
*연습 장소: <만남의교회(이정현 목사)> (18101 Lassen st, Northridge, CA 91325)
*문의: 김보강 단장 (818)307-3144, 혹은 이영희 지휘자 (818)419-1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