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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듬의 원인은 여러가지다. 두피 피지샘에서 피지의 과다 분비, 호르몬 불균형, 두피 세포의 과다 증식 등이 대표적이다. 말라쎄지아라는 진균류가 방출하는 분비물이 표피층을 자극해 비듬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외에 스트레스, 과도한 다이어트 등도 비듬 발생의 원인이다. 어린이, 특히 사춘기에는 피지 과다 분비가 비듬의 주요 원인이 된다.   피지 과다 분비로 발생한 비듬을 없애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두피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다. 매일 머리를 감아야 하며, 특히 땀을 흘린 뒤에는 반드시 머리를 감아야 한다. 머리를 잘 말리는 것도 중요하다. 젖은 상태에서 잠에 들면 안되고, 머리카락 안쪽부터 드라이기로 잘 말려야 한다. 다만 드라이기를 너무 과하게 사용해 두피가 건조해지면 안된다. 

   피부 질환에 의해 생긴 비듬도 감별을 해야 한다. 지루성 피부염 때문에 발생한 비듬은 뺨·코·이마에 각질을 동반한 구진성 발진이 나타나거나, 바깥귀에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 비늘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비듬은 피부 세포가 떨어지면서 생기는 각질로 건성 비듬과 지성 비듬으로 나뉜다. 원인에 따라 비듬 치료법도 다르다. 건성 비듬과 지성 비듬의 치료법을 알아본다.  

   ▷건성 비듬

   건성 비듬은 두피의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각질이 탈락해 생기는 비듬이다. 입자가 얇고 납작하며 입자가 곱고 가벼워 어깨, 베개 위, 머리카락 등 곳곳에 묻어 있다. 오랫동안 머리를 감지 않았을 때나, 깨끗이 머리를 감지 않을 때 샴푸의 잔여물이 두피를 자극하며 생긴다. 건성 비듬이라면 헤어팩이나 트리트먼트 등으로 두피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고, 필요한 수분을 빼앗아 갈 수 있는 드라이기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   

   ▷지성 비듬

   머리를 자주 감아도 비듬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지성 비듬을 의심해봐야 한다. 지성 비듬은 두피에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면 생긴다. 비듬이 크고 누런색이며, 끈적거린다. 원인으로는 ▲피지선의 과다 분비 ▲호르몬의 불균형 ▲불규칙한 생활 습관 ▲두피 세포의 과다 증식 등이 있다. 

   이 밖에도 피티로스포룸 오발레, 말라세지아 등과 같은 곰팡이가 지성 비듬을 유발할 수 있다. 지성 비듬이라면 매일 머리를 감아 피지 분비를 조절해줘야 하며 손톱으로 두피를 강하게 긁거나 자극하지 말아야 한다. 수면 패턴 이상 등 불규칙한 생활 습관, 식습관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어 생활 습관 개선 또한 비듬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곰팡이가 원인이라면 균 억제에 효과가 있는 케토코나졸 등을 함유한 약용샴푸로 일주일에 2~3번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예방을 위해서는 한 달에 4회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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