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감기에 겨울 코비드, 호흡기 바이러스 등 3가지 바이러스가 겨울철 건강을 노리고 있다. 

   물론 감기는 백신 접종만으로도 그 위세를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 일반 감기와 독감을 포함해 호흡기 상부에 바이러스로 인한 질환은 항생제로는 치료할 수 없다. 항생제는 박테리아 감염 때 사용된다. 

   독감을 치료하는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는 독감에 양성반응을 보이고 임신부, 고령자 또는 면역 결핍 환자와 같이 심각한 증상의 위험에 노출되는 사람들에게 사용된다. 

   하지만 대부분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열과 두통, 몸살, 코막힘, 콧물 증상이 3~5일 후 약화되거나 사라진다. 

   일반 감기의 증상은 독감과 흡사해 겨울 독감을 감기라고 부른다. 그러나 감기는 보통 빠르게 진전되지 않고 독감처럼 심한 증상으로 발전하지 않으며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통설이다. 

   하지만 따듯한 차를 많이 마시고 스프와 영양 보충제 등을 복용하면 목 아픔이나 코막힘 등의 감기와 독감 증상을 해소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이들의 효과는 명확히 증명 된 것이 없다. 의사들은 이런 방법으로 심리적 도움이 된다면 훌륭한 프라시보 효과를 얻는 것이라며 적극 권장하고는 있다. 

 

   다음은 감기 증상에 도움이 될 만한 민간요법을 뉴욕타임스가 소개한 것이다.

 

   면역 증강하기: 비타민 C, 엘더베리, 징크(zinc, 아연)

   비타민 C와 엘더베리, 징크와 같은 민간요법을 병행하면 면역 시스템을 자극해 증상 발현 기간을 다소 단축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C는 면역세포가 감염균과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키는 등 다양한 기능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하지만 효과는 아직도 논쟁거리다. 그중 하나가 인간의 몸은 보충제로 먹는 고용량 비타민 C를 저장하지 못하며 과도한 비타민 C는 보통 소변으로 배출된다. 일부 임상 실험은 비타민 C 보충제를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2013년 한 비타민 C 연구보고서는 정기적으로 비타민 C를 복용하면 감기 기간을 하루 이상 줄일 수 있지만 감기에 걸린 이후 복용하면 큰 효과가 없다고 밝혔다. 

   엘더베리는 감기나 독감 시럽에 들어가는 일반적인 약제다. 특히 어린이들에 효과적이고 증상 기간도 줄여주지만 매우 제한적이다. 엘더베리는 항산화 성분과 면역 기능을 도와주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화학제가 들어 있다. 

   또 징크가 들어있는 시럽을 매 4시간 간격을 복용하면 증상이 1일 이상 단축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일부 학자들은 단지 플라시보 효과일 뿐이라고 일축한다. 

   그런데 일부 징크는 부작용도 가져온다. 징크가 함유된 비강스프레이를 뿌리면 후각 상실의 위험도 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목 통증 완화하기: 티, 스프, 생강, 당황

   목 통증은 호흡기 상부로 바이러스가 침입할 때 면역 시스템이 반응하면서 생기는 염증 반응이다. 침 삼킬 때의 통증은 음식이나 충분한 수분 섭취를 어렵게 만들고 결과적으로 목이 더 마르게 된다. 기침은 더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물을 많이 마시고 따듯한 티, 고기국물 또는 스프를 먹으면 훨씬 편안해진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생강은 목이 아플 때 찾는 첫 번째 민간요법이다. 

   일부 연구서를 보면 생강에는 항염증 물질이 포함돼 목 부음을 완화시킬 수 있다. 

   카레의 원료인 당황 뿌리도 생강과 같은 과의 뿌리 식물로 인도에서 의학적으로 많이 사용한다. 역시 염증을 가라앉힌다. 하지만 당황 뿌리에 함유된 구루구민 물질은 소화가 잘 되지 않으므로 요리 기름이나 따듯한 우유, 후추를 가미해 섭취하면 좋다. 

    기침 조절 - 소금물과 꿀

   목 아픔에 기침까지 동반한다면 소금물로 목을 가시면 좋다. 따듯한 물 한 컵에 소금 1티스푼을 가미해 녹인 다음 목 부위까지 수 초 동안 가글해 준다. 소금의 종류에 관계없이 모든 소금이 명약이다. 

   의사들은 소금물 가글이 전반적인 구강 보건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가래를 삭혀주고 박테리아 같은 이물질을 제거한다. 

   가글할 때 꿀을 첨가하거나 티나 따듯한 음료에 꿀을 타서 마시면 역시 통증을 완화해 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꿀은 진통 효과도 있어 목 조직을 감싸 통증을 줄여준다. 

   1~5세 어린이는 잠들기 전 2티스푼 꿀을 먹으면 밤사이 기침을 줄여주고 숙면에 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1세 이하 어린이는 꿀이 유아 식중독으로 알려진 음식 독성의 위험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코막힘 완화: 스팀, 허브

   비강이 마르지 않고 촉촉하면 독감이나 감기를 빨리 치료할 수 있다. 방에 가습기를 틀어 놓으면 도움이 된다. 또 허브가 함유된 스팀을 쏘이거나 코를 소금물로 닦아준다. 

   2,000여 년 동안 내려오는 민간 요법 중에 하나가 코를 소금물로 닦아 주는 것이다. 

   요즘은 주전자 형식의 네티팟도 판매된다. 팟 안에 소금물 용액을 넣고 놓인 후 코에 부어 비강을 청소해 주는 것이다. 바이러스가 씻겨 내려간다.  <*>

 
감기.jpg

 


  1. 흔한 이 음식 하루 한 개만 먹어도, 암 위험 절반으로 뚝

    국제암연구소(IARC)에 의하면, 암 원인의 30%는 식습관이다. 다시 말하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면 암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하루에 버섯을 한 개씩만 먹어도 암에 걸릴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팀이 19...
    Date2024.07.31 ByValley_News
    Read More
  2. 수박 잘못 보관하면 식중독균 득시글 랩으로 덮는 건 어떨까?

    수박은 커서 한 번에 다 먹기 어렵다. 먹다 남은 수박의 단면에 랩을 씌워 보관할 때가 많다. 뜻하지 않게 세균 번식을 부추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먹다 남은 수박의 단면에 랩을 씌워두면 세균이 쉽게 번식한다. 수분과 당이 많고, 밀폐돼 균이 번식...
    Date2024.07.01 ByValley_News
    Read More
  3. 75세까지 여성 86%, 남성 80% 고혈압 시달려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라고들 한다.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이다. 한국인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고혈압 발병률은 65.2%라는 통계도 있다. 또 고혈압은 연령을 가리지 않는다. 한국 30세 이상 인구의 약 30%가 고혈압을 가지고 있다고...
    Date2024.07.01 ByValley_News
    Read More
  4. 몸이 무겁고 기력 없다면, 발바닥 '이곳' 눌러보세요

    발 마사지만 잘 해도 몸이 개운해지고 기운이 회복된다. 한의학에서는 발을 오장육부(五臟六腑)에 흐르는 기(氣)의 통로로 본다. 발에 압력을 주면 전신의 기·혈액의 원활한 순환에 도움이 돼 통증 완화, 신체 기능 향상에 효과가 있다. ◇발 눌렀을 때...
    Date2024.07.01 ByValley_News
    Read More
  5. 지금껏 물 잘못 마셨다? 물 섭취 시 저지르는 실수들...

    물은 소화를 돕고, 독소를 배출하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배변을 돕는 등 우리 몸에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된다. 신체의 세포와 기관이 제대로 기능하려면 물이 필요하다. 물 마실 때 저지르기 쉬운 실수들, 미국 건강정보 매체 '웹엠디(WebMD)'...
    Date2024.07.01 ByValley_News
    Read More
  6. 커피 중엔‘이것’이, 치매 예방에 단연 으뜸?

    커피가 우울증, 제2형당뇨병, 심장병, 알츠하이머성 치매, 파킨슨병, 간암 및 간경변 등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적지 않다. 특히 치매의 70~8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성 치매(알츠하이머병) 발병을 늦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
    Date2024.07.31 ByValley_News
    Read More
  7. 냉동실에 넣었으니 안심? 고기는 시간이 지나면 버려야

    무더운 여름에는 식재료가 쉽게 상한다. 식품이 상하는 것을 방지하고 보관 기간을 늘리기 위해 냉동 보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데 냉동 보관이 만능 해결책은 아니다. 냉동 보관한 식품도 보관 기간을 지켜 적절히 섭취하고 보관 기간이 지난 음식은 ...
    Date2024.08.31 ByValley_News
    Read More
  8. '돌' 씹는 거 같은 '현미밥' 이것 넣었더니 쌀밥보다 맛있네?

    혈당을 천천히 올려준다고 해서 식단 관리할 때 먹어줘야 하는 현미밥이지만 거칠거칠한 식감 때문에 현미밥을 먹기가 쉽지는 않다. 이 식감이 싫어서 현미밥을 포기하시는 분들에게 현미밥을 윤기 나게 맛있게 짓는 법을 알려드린다. 현미를 불리기 전에 미...
    Date2024.08.31 ByValley_News
    Read More
  9. 애호가들도 놀랐다… 커피와 상극인 음식 '5가지’

    커피는 많은 이들의 아침을 깨우고, 휴식 시간을 풍요롭게 만드는 인기 음료다. 하지만 커피와 함께 먹으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몇 가지 음식이 있다. 커피를 더욱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 피해야 할 다섯 가지 음식을 소개한다. 1. 유제품 커피의 ...
    Date2024.07.31 ByValley_News
    Read More
  10. 혼자 있을 때 심장마비 대처법

    만약 혼자 있을 때 심장마비가 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기억해 놓으시면, 엄청난 비극을 피하실 수 있습니다. 혼자 있을 때 심장마비가 와도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아래 사례를 꼭 숙지 하세요! 지금 시각 오후 6시 15분.. 평소와 다름 없이 하루 일과를 ...
    Date2024.07.31 ByValley_News
    Read More
  11. 스트라빈스키 - 봄의 제전 - <밸리 클래식음악 동호회> 윤 종 화 회장-

    저는 이 곡을 Walt Disney가 제작한 Fantasia 만화 영화에서 처음 접했습니다. 이고르 스트라빈스키(Igor Stravinsky)는 러시아에서 1882년에 태어났지만,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에 프랑스 파리에서 음악가로서의 명성을 얻었습니다. 당시 새로운 기운이 넘치...
    Date2024.08.31 ByValley_News
    Read More
  12. ‘면역의 핵심’ 장 건강 지키는 6가지 수칙

    잘 먹어야 암을 이겨낼 힘도 생긴다. 특히 ‘장’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게 좋다. 히포크라테스는 “모든 질병은 장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장이 건강해야 소화기뿐 아니라 신체 전반이 건강해져 삶의 질이 높아진다. 오늘은 장 건...
    Date2024.06.04 ByValley_News
    Read More
  13. 우유랑 같이 먹으면 독이 되는 의외의 음식 5가지

    1. 자색고구마 고구마와 우유를 함께 갈아 라떼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하지만 이 때 자색고구마는 적합하지 않다. 자색고구마에 든 안토시아닌 성분 때문이다. 안토시아닌은 붉은색을 띠는 폴리페놀 계열 색소로 활성산소로 생긴 산화물질을 제거하고 염증을...
    Date2024.06.04 ByValley_News
    Read More
  14. 고혈압·빈혈 있는 사람에게 좋은 톳

    마트에서 해조류 코너를 가면 싱싱한 톳이 많이 나와 있는 걸 볼 수 있다. 톳은 3~5월이 제철이지만, 조금 이른 겨울철에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바닷속 영양 식물로 알려진 톳은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매력적인 음식이다. 톳의 영양 효능을 알아본다. 톳...
    Date2024.01.29 ByValley_News
    Read More
  15. 몸에 안 좋은 음식 Top 10, 몸에 좋은 음식 Top 10

    <몸에 안 좋은 음식 Top 10> 1. 기름에 튀긴 식품 심혈관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발암 물질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비타민을 파괴하고 단백질을 변질시킨다. 장내 세균 균형을 깨트릴 수 있다. 2. 소금에 절인 식품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을 부른다. 신장에...
    Date2023.04.26 ByValley_News
    Read More
  16. 충분한 휴식으로 감기, 코비드 퇴치하기

    감기에 겨울 코비드, 호흡기 바이러스 등 3가지 바이러스가 겨울철 건강을 노리고 있다. 물론 감기는 백신 접종만으로도 그 위세를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 일반 감기와 독감을 포함해 호흡기 상부에 바이러스로 인한 질환은 항생제로는 치료할 수 없다. 항생...
    Date2023.01.30 ByValley_News
    Read More
  17. 잠잠했던 감기 돌아왔다… 콜록·훌쩍 늘어난 이유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동안 감기, 독감 등 다른 호흡기 감염병 환자는 크게 줄어들었다. 최근에는 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다시 늘고 있고, 감기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리노바이러스’가 부활한 것 같다고 표현하고 있다. 리...
    Date2022.10.31 ByValley_News
    Read More
  18. 눈 건강 생각한다면 ‘이 음식’ 먹어 보세요

    나이가 들면 눈에도 노화가 찾아온다. 시력장애와 더불어 시야가 흐려지고 눈이 침침해지는 노안을 겪게 되는데, 나빠진 눈은 회복이 쉽지 않아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눈 건강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어 보는 건 어떨까. 노안 예방 등 눈 건강을 ...
    Date2023.04.26 ByValley_News
    Read More
  19. 근력 부족하다면, 집에서‘이것’만 해도 근육 생겨

    근력이 좋아야 면역력이 향상되고 수명이 길어진다. 나이가 들수록 근력이 약해지지만, 생활에 치여 근력 운동을 하는 사람은 적다. 그러나 근육을 부풀리지 않고 생활 근력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 헬스장을 찾지 않고서도 할 수 있는 간...
    Date2023.01.30 ByValley_News
    Read More
  20. 매 주‘이 것’ 한 개 먹으면, 치매 걱정 줄어든다

    달걀을 꾸준히 섭취하면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 발병 원인 중 약 70%에 달할 만큼 치매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 질환이다. 주로 65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나타난다. 병의 원인은 지금까지 ...
    Date2024.07.31 ByValley_News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