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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올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5.50%까지 올려 PCE 물가를 3.2%로 낮추고 1%의 플러스 성장으로 불경기를 피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나섰다.

   이 같은 연준의 경기예측은 가벼운 불경기를 피하지 못할 것으로 시인해 온 것에 비해 다소 낙관적인 입장을 공개 천명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연속금리 인상으로 물가 잡기에 주력해 온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가 지난 6월 회의를 마치면서 석 달 전보다 불경기를 피할 수 있다는 확신을 하고 나선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연준은 6월 전망에서 올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두 번 합해 0.5 포인트 올려 5.50%까지 끌어 올리는 대신 PCE 개인소비지출 물가를 3.2%로 더 낮추겠다고 밝혔다.

   그러면 연준이 선호하는 PCE 개인소비지출 물가로 현재의 4.4%에서 올 연말에는 3.2%로 더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올해 미국경제의 GDP 성장률은 1%는 될 것으로 올려잡아 불경기를 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출했다.

   지난 3월 회의에서는 0.4% 성장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가 1% 성장으로 대폭 올려 잡은 것이다.

   이에 비해 실업률은 현재의 3.7%에서 당연히 올라가겠지만 올 연말에는 4.1%에서 억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해 3월의 4.5%보다 선방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준의 이 같은 수정 전망은 미국경제가 10회 연속 금리 인상으로 물가를 4%로 진정시키는 반면 고용 시장이 여전히 강력하고 소비지출도 유지되고 있어 이른바 소프트 랜딩에 성공하며 장기간 우려해 온 불경기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는 확신을 표명한 것으로 월스트리트 저널은 해석했다.

   연준은 올해 미국경제가 너무 뜨겁지도, 그렇다고 너무 급속 냉각되지도 않는 골디록 시나리오를 현실화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골디록 시나리오는“너무 뜨거워 인플레이션이 통제 불능에 빠지거나 반대로 너무 차갑게 얼어붙어  심각한 불경기에 빠지지는 않게 만드는 위기 극복 희밍 플랜”을 의미하고 있다.<*>

 

미국 연준 불경기 없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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