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마리화나 사용 부작용으로 인해 응급실에 실려 온 25세 미만 주민이 지난 3년 간 급증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동시에 각종 이상 증세를 겪고 병원에 실려온 어린이와 10대 청소년 수도 크게 증가했는데, 응급실 입원 사례가 팬데믹 이전에 비해 3배 이상 많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팬데믹 기간 동안 마리화나 부작용으로 응급실에 실려온 청소년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지난달(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2022년)까지 마리화나 부작용으로 응급실을 방문한 25살 미만은 약 54만 명이었다. 이들은 구토, 행동 조절 장애, 학습 장애 등 부작용을 겪은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진들은 같은 기간 동안 앞선 부작용을 겪고 병원으로 후송된 어린이와 10대 청소년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팬데믹 이전 마리화나 부작용으로 10살 미만 아동이 응급실을 방문 횟수는 한 주 평균 18회에서 23회였다.

   그런데 팬데믹 기간인 2020년부터 지난해(2022년), 마리화나 부작용으로 10살 미만 아동이 응급실을 방문한 횟수는 한 주 평균 71.5회였다. 팬데믹 이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더불어 마리화나 부작용으로 응급실에 입원한 11살부터 14살 사이 청소년 수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통제예방센터 더그 로엘러 박사는 팬데믹 기간 동안 성인뿐 아니라 미성년자 역시 스트레스 해소 등의 목적으로 마리화나를 흡연하거나 섭취했고 그 빈도수가 어느 때보다 높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미성년자, 특히 어린이가 마리화나 성분이 함유된 식품과 제품을 먹거나 직접 흡연했을 때 성인에 비해 더 빨리 중독 증세를 보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진들은 마리화나 부작용으로 입원한 환자 가운데 약 90%는 시니어지만, 아동 청소년을 비롯해 24살 미만이 입원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고 우려했다. 이어, 자녀가 있을 경우 마리화나를 찾기 어려운 곳에 보관할 것을 권장했다.<*>

 

마리화나 부작용.jpg

 


  1. 허술한 비자, 느슨한 보석법이 절도 관광 키웠다

    최근 들어 중남미 전문 절도범들이 전국 부촌들을 돌며 이른바‘절도 관광’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허술한 비자 면제 프로그램이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이 같은 범죄가 남가주 지역에서 급증하고 있는 데는 절도범들이 느슨한 보석제도를 악용하...
    Date2024.04.03 ByValley_News
    Read More
  2. [은퇴플랜] 첫 주택 자금 1만 달러까지 IRA에서 벌금 없이 인출

    많은 사람이 은퇴를 대비해 돈을 모아두는 은퇴 저축플랜을 가지고 있다. 401(k)와 같은 직장 은퇴 저축플랜 또는 개인이 가입하는 IRA가 그것이다. 직장 401(k)에 가입돼 있어도 개인 IRA 구좌를 동시에 가질 수 있다. 또 IRA를 여러 구좌 개설해도 된다. 다...
    Date2024.04.03 ByValley_News
    Read More
  3. 캘리포니아서 횡단 도보 20피트 이내 주차 금지

    캘리포니아가 올해부터 횡단 보도 인근에 자동차를 세우는 운전자에게 교통위반 티켓을 발부한다고 LA 타임스가 보도했다. 이에 앞서 올 한 해 동안 홍보 차원에서 위반자들에게 경고장만 발부한다. 신문에 따르면 교차로와 횡단 보도 중간, 또는 색이 칠해진...
    Date2024.03.01 ByValley_News
    Read More
  4. 우드랜드 힐스, 기록적 폭우와 극심한 더위로 어려움

    남가주 지역의 기후변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Woodland Hills 지역이 날씨로 인해서 가장 어려움이 큰 곳으로 꼽힌다. LA Times는 Woodland Hills가 산악 지역과 인접한 분지여서 여름에는 뜨거운 열기, 겨울에는 차가운 추위를 겪게 된다고 보도했...
    Date2024.03.01 ByValley_News
    Read More
  5. 대책 없는 CA주 차량, 주택 등 보험 대란 무보험으로 내몰린다.

    CA 주에서 주택과 차량 보험료가 급증하고 신규 가입과 갱신도 극도로 어려워지면서 보험 대란이 이어지고 있다. CA 주 정부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구하고 있지만 마땅한 대안이 없어 올해(2024년)도 보험 대란은 지속될 전망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기존 ...
    Date2024.03.01 ByValley_News
    Read More
  6. 대졸자들의 트럼프 지지 이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새로운 우군으로 떠오른 대졸 유권자들의 변심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을 싫어하는 표심이 자리 잡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지난 16일 분석했다. 텔레그래프는 불과 2년 전만 해도 대선 불복과 의사당 난동 여파로 공화당 ...
    Date2024.01.29 ByValley_News
    Read More
  7. 남가주-라스베가스 고속열차 공사 곧 시작, 대규모 고용 예정

    남가주 란초 쿠카몽가에서 네바다주 라스베가스를 연결하는 고속 열차 프로젝트 공사가 곧 시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 조 바이든 행정부가 30억 달러 자금 지원을 승인한데 따른 것이다. CA 노동조합에 따르면 LA에서 열리는 2028 하계 올림픽에 맞춰 218...
    Date2024.01.29 ByValley_News
    Read More
  8. 빌 게이츠가 예측한 AI가 몰고 올 변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는 지난 16일, 인공지능(AI)이 모두의 삶을 더 쉽게 만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빌 게이츠는 이날 CNN의 언론인 퍼리드 저카리아와 한 인터뷰에서 AI가 향후 5년 이내에 모두에게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보면서 이같이...
    Date2024.01.29 ByValley_News
    Read More
  9. 최상위 1% 포함한 부자들마저 CA 탈출, 세금 너무 높아

    최상위 1%를 비롯한 부자들이 CA 주를 떠나서 다른 주로 이주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부자들을 향한 세금이 너무 높기 때문인데 특히 LA에서는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른바 ‘Mansion Tax’ 때문에 고급 주택을 갖고 있는 부자들이 CA 주 ...
    Date2024.01.29 ByValley_News
    Read More
  10. 시니어들 주거지 부족 현상 심화

    미국이 늘어가는 노년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충분한 주거지가 부족해지고 있다고 지난 11월 30일 발표된 하버드의 주택정책공동센터가 발표했다. 연구를 주도한 제니퍼 몰린스키‘고령사회 주거 프로그램’프로젝트 담당자는“충분한 정부의 ...
    Date2023.12.29 ByValley_News
    Read More
  11. 은퇴 시니어의 가장 큰 고민 재산세, 주정부에 물어봐

    은퇴를 하면 소셜 연금 등 고정 수입으로만 살아가게 된다. 집 페이먼트를 모두 했다고 해도 재산세가 문제다. 요즘은 주택 가격이 많이 올라가 재산세도 만만치 않은 부담이 될 수 있다. 많은 시니어들이 집을 팔고 다운사이징으로 작은집을 마련해 이사를 ...
    Date2023.12.29 ByValley_News
    Read More
  12. 재산이 집밖에 없다면 ‘TOD 증서’ 이용을

    노년을 맞는 은퇴 시니어들이 준비해야 할 것 중 하나가 상속 계획이다. 지금 가지고 있는 재산을 누구에게 어떻게 유산으로 남겨 줄 것인가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다. 트러스트(trust)를 개설하고 재산을 물려받을 수혜자(beneficiary)를 지정해 두고 유언장(...
    Date2023.12.29 ByValley_News
    Read More
  13. 미국 대선 바이든-트럼프 지지층 결속 저조, 대안 후보들에 베팅

    첫 경선 무대의 개막을 두 달 남겨둔 2024 백악관행 레이스에선 두 선두 주자들의 지지층 결속이 저조하고 여전히 대안 후보들에 베팅하고 있는 이상 현상을 보이고 있다. 바이든 지지층의 절반은 그를 지지하는 게 아니라 트럼프의 재입성을 저지하려는 것이...
    Date2023.11.30 ByValley_News
    Read More
  14. LA, 독감 기승 첫 사망자 발생

    LA 카운티에서 올 시즌(2023-2024) 들어 처음으로 독감 사망자가 보고됐다. LA 카운티 공공보건국은 여러 기저 질환을 앓고 있던 고령의 환자가 독감에 걸려 숨졌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보건국에 따르면 이 사망자는 독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
    Date2023.11.30 ByValley_News
    Read More
  15. 사회보장연금 4대 실수로 평생 수만달러 손해본다

    미국민 7000만명이나 받고 있는 사회보장연금이 너무 복잡한 규정으로 운영되고 있어 4대 실수로 수만달러나 손해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잦은 실수로는 너무 일찍 연금을 신청했다가 1년이 지나 번복할 수 없는 경우이고 배우자 사망시에 생존자연금과 본인 ...
    Date2023.11.30 ByValley_News
    Read More
  16. 오리지널 메디케어 vs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65세가 돼 메디케어를 신청하려고 한다. 그런데 메디케어 종류가 여러 개 있다고 하는데 주변 친구들이 설명 해주지만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몸이 매우 좋지 않아 큰 수술이 필요할 지도 모른다. 어떻게 해야 하나. 메디케어를 받는 65세 한인...
    Date2023.11.30 ByValley_News
    Read More
  17. LA 카운티, 중고 RV차량 주거용으로 불법 대여

    LA 카운티가 RV차량 또는 밴을 주거용으로 불법 대여하는 일명 ‘밴 로드(Van lord)’ 실태 조사를 추진한다. ‘밴 로드’는 중고 RV 또는 밴 차량을 구매한 뒤 도로 일대에 불법으로 주차하고 이를 노숙자를 포함한 저소득층에게 렌트해...
    Date2023.11.06 ByValley_News
    Read More
  18. 강달러‘환율 혜택’보려면… 송금· 한국 여행 연말까지

    ▶ 달러 강세 올해 지속 분석, 환율 1,300원대 유지할 것 ▶ 한국 경제 상황 악화도 요인, 연준 금리인하 시 하락 전망 대다수 외환 전문가는 달러의 강세가 최소한 연말까지는 유지되고, 미국의 기준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내년에야 약세로 돌아설 ...
    Date2023.10.02 ByValley_News
    Read More
  19. 과일음료에 과일 어딨나 스타벅스, 집단소송 직면

    스타벅스가 과일 이름을 내세운 음료에 과일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집단소송에 직면했다. 지난 9월 18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 남부지방법원은 이날 합리적 소비자 대부분이 음료에 실제 과일이 포함됐다고 생각할 것이라면서 스타벅스의 소송 ...
    Date2023.10.02 ByValley_News
    Read More
  20. 데스밸리 사막에 역사상 최대 폭우

    미국 서남부를 강타한 열대성 폭풍 '힐러리'가 내륙 지역에도 폭우를 몰고 오면서 사막으로 유명한 '데스밸리'(Death Valley)에 역사상 최대 강수량 기록을 남겼다. 지난달 20일 라스베이거스 지방 기상청(NWS)에 따르면 데스밸리 국립공원의...
    Date2023.08.31 ByValley_News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 커뮤니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