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단 21주년, 음악을 사랑하는 밸리 여성들이 모인 <밸리 한인여성 매스터코랄>(지휘 오정근, 단장 김광숙)은 10월 7일 오후 6시, 에브리데이 교회에서 제12회 정기 연주회를 연다. 본 합창단은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모든 활동을 지난 4월 재개하고, 성실한 연습과 기획을 통해 드디어 12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음악 박사 오정근 지휘자의 깊이 있고 실력 있는 지휘와 소프라노 신선미 씨의 반주로 연주될 이번 공연에서는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그리우면 그리운 대로, 마중, 또 한 송이의 나의 모란, 바람의 옷 등의 가곡과 순종하는 마음, 누가 우리를, 내 영혼이 은총 입어 등의 가스펠 곡들을 선보인다.
또한, 특별 무대로 소프라노 신선미 씨의 독창, 단원들의 남편으로 구성된 호산나 남성 중창단(10명)의 중창(어느 멋진 날에, 산타루치아), 호산나 사물놀이패의 사물놀이 연주, 오케스트라의 서곡 연주 등을 선보인다.
한편, <밸리 한인여성 매스터코랄>의 연습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에브리데이교회>에서 오정근 지휘자의 지도, 소프라노 신선미 씨의 반주로 진행되며 음악을 사랑하고 합창을 좋아하는 밸리 여성이면 누구나 환영한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밸리 한인여성 매스터코랄>이 주최하고, 미주 복음방송이 후원한다. 연주회가 열리는 에브리데이 교회의 주소는 17037 Devonshire St. Northridge, CA 91325이며, 정기 연주회나 입단에 관한 문의는 (818)523-4837 김광숙 단장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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