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하와이 Maui Fire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자연재해지만 동시에 인재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조쉬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이번 Maui Fire로 인해서 엄청난 숫자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또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하게 불어닥친 바람이 원인이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니까 강력한 자연의 힘에 의한 산불이었고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없는 상황이었다는 주장을 한 셈이다.

   하지만 이같은 조쉬 그린 하와이 주지사 발언에 대해 언론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많은 반론이 제기되고 있는 모습이다.

   LA Times는 어느 정도 불가항력적인 측면도 있지만 Maui 섬 중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라하이나 마을 경우 카운티 정부가 산불이 일어날 경우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있다는 그런 위험에 대한 대비가 대단히 부족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라하이나 마을은 바다와 화산 사이에 지어진 역사적 도시로 대형 산불이 일어날 경우에 탈출이 여의치 않은 구조로 이뤄져 있다.

   라하이나 마을이 현대에 들어와서 사람들이 몰리면서 인구 밀집 지역이 됐는데 애당초 마을이 들어선 자연적 입지를 감안하면 Maui 카운티가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 대응 전략을 갖고 있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산불이 발생하고 나서 신속하게 경보를 발령하지 못한 것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하는 심각한 문제라는 목소리가 높다.

   이번 Maui Fire 발화 지점이 라하이나 가장 높은 곳에서 시작됐기 때문에 아무리 강력한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불길이 이동했다고는 하지만 불이 나고 즉각적인 경고 메시지를 주민들에게 보냈다면 사망자 숫자가 크게 줄었을 것이라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개다가 마을 크기에 비해서 집이 너무 많이 들어선 것도 산불 피해가 더 커지게 만든 원인으로 지목됐다. 집에 불이 붙으면 엄청난 연료가 불길에 공급이 되는 효과가 발생하며 좁은 탈출로, 많은 집들이 이번에 최악의 참사가 일어난 요인이라고 했다.

   Maui 카운티와 하와이 주는 앞으로 이번 산불을 연구하면서 산불 등 자연재해에 어떻게 대응할지 대책을 마련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하와이 마우이.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50 최저임금 가파르게 올린 CA주 결국 고용 줄였다 file Valley_News 2024.06.04
149 CA 주민 60만여 명, 인플레이션 구제 자금 아직 미사용 Valley_News 2024.06.04
148 CA 중산층 소득, $61,270~$183,810 file Valley_News 2024.06.04
147 애플·구글, 스토킹에 악용되는 '위치추적 장치' 알림 기능 도입 file Valley_News 2024.06.04
146 집값 2020년 이후 47.1% 급등 공급 부족·모기지 금리 등 때문 Valley_News 2024.06.04
145 올해 밸리 지역 차량 절도 28% 증가 현대·기아차 타겟 여전 file Valley_News 2024.06.04
144 2024년 소셜 연금 업데이트 필수사항 미주 한인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 Valley_News 2024.06.04
143 오리지널 메디케어 vs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Valley_News 2023.11.30
142 허술한 비자, 느슨한 보석법이 절도 관광 키웠다 Valley_News 2024.04.03
141 우드랜드 힐스, 기록적 폭우와 극심한 더위로 어려움 file Valley_News 2024.03.01
140 LA 캐런 배스 시장 노숙자 절반 감소 기대 file Valley_News 2022.12.01
139 과일음료에 과일 어딨나 스타벅스, 집단소송 직면 file Valley_News 2023.10.02
138 CA 주민들, 재난 계속 일어나도 재난 지역 거주 원해 Valley_News 2023.08.31
137 미국 화이자 백신부터 6천만 명 3차 부스터 접종 돌입 Valley_News 2021.10.05
136 미국 석유 생산 박차, 휘발유 값 등 유가 폭등 잡는다 file Valley_News 2021.12.01
135 마리화나 부작용으로 응급실 방문한 미성년자 급증 file Valley_News 2023.07.28
134 LA, 독감 기승 첫 사망자 발생 Valley_News 2023.11.30
133 재산이 집밖에 없다면 ‘TOD 증서’ 이용을 Valley_News 2023.12.29
132 남가주 집값 상승세 꺾여 입찰 전쟁 완화될 전망 file Valley_News 2021.10.05
131 [은퇴플랜] 첫 주택 자금 1만 달러까지 IRA에서 벌금 없이 인출 Valley_News 2024.04.0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 커뮤니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