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타벅스가 과일 이름을 내세운 음료에 과일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집단소송에 직면했다.

   지난 9월 18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 남부지방법원은 이날 합리적 소비자 대부분이 음료에 실제 과일이 포함됐다고 생각할 것이라면서 스타벅스의 소송 기각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난해 8월 뉴욕 및 캘리포니아 출신 원고 2명은 '망고 드래곤푸르트', '파인애플 패션푸르트', '스트로베리 아사이 레모네이드 리프레셔' 등에

실제로는 망고나 패션푸르트, 아사이가 없어 스타벅스가 여러 주에 걸친 소비자 보호법을 위반했다며 소송을 냈다.

   원고가 주장한 피해 집단에 대한 배상 금액은 최소 500만 달러로 전해졌다.

 

   이에 스타벅스는 소송이 기각돼야 한다면서 해당 제품명은 음료 성분이 아닌 맛을 설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와 관련한 소비자 의문은 매장 직원을 통해 충분히 해소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존 크로넌 담당 판사는 일부 스타벅스 음료명이 성분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는 점을 고려할 때 소비자가 해당 과일 음료에도 과일이 포함됐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예컨대 '아이스 말차 라테'에는 말차가, '허니 시트러스 민트티'에는 꿀과 민트가 실제로 들어갔다는 설명이다.

   단 크로넌 판사는 스타벅스가 소비자를 속이려 하거나 부당이득을 취하려 한 것은 아니라고 봤다.

   이번 법원 결정으로 소송을 피할 수 없게 된 스타벅스 대변인은 고소장에 담긴 주장이 '부정확한 데다 타당성이 없다'면서 우리는 이런 주장에 대한 방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_집단소송 직면.jpg

 


  1. 01Jul
    by Valley_News
    2024/07/01 by Valley_News

    미국 여권 갱신 온라인으로 가능해진다

  2. 04Jun
    by Valley_News
    2024/06/04 by Valley_News

    최저임금 가파르게 올린 CA주 결국 고용 줄였다

  3. No Image 04Jun
    by Valley_News
    2024/06/04 by Valley_News

    CA 주민 60만여 명, 인플레이션 구제 자금 아직 미사용

  4. 04Jun
    by Valley_News
    2024/06/04 by Valley_News

    애플·구글, 스토킹에 악용되는 '위치추적 장치' 알림 기능 도입

  5. 04Jun
    by Valley_News
    2024/06/04 by Valley_News

    CA 중산층 소득, $61,270~$183,810

  6. No Image 04Jun
    by Valley_News
    2024/06/04 by Valley_News

    집값 2020년 이후 47.1% 급등 공급 부족·모기지 금리 등 때문

  7. 04Jun
    by Valley_News
    2024/06/04 by Valley_News

    올해 밸리 지역 차량 절도 28% 증가 현대·기아차 타겟 여전

  8. No Image 04Jun
    by Valley_News
    2024/06/04 by Valley_News

    2024년 소셜 연금 업데이트 필수사항 미주 한인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

  9. No Image 30Nov
    by Valley_News
    2023/11/30 by Valley_News

    오리지널 메디케어 vs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10. No Image 03Apr
    by Valley_News
    2024/04/03 by Valley_News

    허술한 비자, 느슨한 보석법이 절도 관광 키웠다

  11. 01Mar
    by Valley_News
    2024/03/01 by Valley_News

    우드랜드 힐스, 기록적 폭우와 극심한 더위로 어려움

  12. 01Dec
    by Valley_News
    2022/12/01 by Valley_News

    LA 캐런 배스 시장 노숙자 절반 감소 기대

  13. 02Oct
    by Valley_News
    2023/10/02 by Valley_News

    과일음료에 과일 어딨나 스타벅스, 집단소송 직면

  14. No Image 31Aug
    by Valley_News
    2023/08/31 by Valley_News

    CA 주민들, 재난 계속 일어나도 재난 지역 거주 원해

  15. 28Jul
    by Valley_News
    2023/07/28 by Valley_News

    마리화나 부작용으로 응급실 방문한 미성년자 급증

  16. No Image 30Nov
    by Valley_News
    2023/11/30 by Valley_News

    LA, 독감 기승 첫 사망자 발생

  17. No Image 29Dec
    by Valley_News
    2023/12/29 by Valley_News

    재산이 집밖에 없다면 ‘TOD 증서’ 이용을

  18. 30Jun
    by Valley_News
    2022/06/30 by Valley_News

    바이든‘연방+각주 휘발유세 9월말까지 석달 면제 제안’

  19. 31Aug
    by Valley_News
    2023/08/31 by Valley_News

    하와이 마우이 섬 대참사

  20. No Image 01May
    by Valley_News
    2024/05/01 by Valley_News

    메디칼 가입자는 분기별로 메디케어 변경 가능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 커뮤니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