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여러분께,
몇 년간 LA시에서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는 ‘노숙자 문제’. COVID-19까지 겹치면서 길거리의 홈리스텐트를 철거하지도 못하고, 계속 키워만 가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노숙자 텐트 철거 등 아주 조금씩 LA시에서도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임기 첫날부터 노숙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노숙자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LA시에서는 텐트에 거주하는 노숙자들을 쉘터 및 주거지로 옮기는‘인사이드 세이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LA시의 노숙자들을 호텔, 모텔 등으로 즉각 이동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숙자들이 거리 위에서 사망하는 일을 예방하고, 약물중독으로 인한 정신건강 치료 등을 병행하도록 했습니다. 최근 12지구에서 가장 심각한 노숙자 텐트촌으로 꼽히고 있는 그라나다 힐스 지역 Devonshire와 Balboa Blvd 교차로도 ‘인사이드 세이프’ 프로그램으로 인해 25명의 노숙자가 거리 위의 생활을 청산했습니다. 이 지역에서 시행된 작전은 인사이드 세이프 프로그램의 27번째 작전이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으로1,600명 이상의 노숙자가 주거지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LA시 홈리스국과 연계해 주요 텐트촌 철거와 청소를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지역구별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Homeless Encampment를 보신다면, 해당 지역구 시의원 사무실이나 저희 오피스로 연락해 주셔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당장 철거는 어렵겠지만, 이른 시일 내에 철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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